지난 4일 열린 당진읍 제일어린이집 입학식에 참석한 새내기 원생들이 담임교사가 소개되자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있다.
지난 22일 신성대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신성대학은 올해 14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신성대학을 찾은 졸업생과 가족, 친구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결실을 축하했다.
군내 주요 사거리인 탑동초사거리와 설악가든 앞 사거리는 중앙차선이 맞지 않아 직진 신호로 운행 중인 차량이 해당 차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1.5차선으로 주행을 해야 하는 상태다. 도로 선형 문제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간주된다. 당진읍 주민 이모씨는 “설악가든 앞 사거리는 당진읍내에서 면천면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도시개발
당진읍새마을협의회 부녀회(회장 지영복, 이경자)가 지난 14일 대보름을 맞아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을 초청해 정월대보름 등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진읍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정월대보름 음식을 마련하고 전통문화 강사를 초청해 이주여성들에게 한국문화를 설명하고 부럼을 나누며 한 해 안녕을 기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17일 논란이 되고 있는 예산신소재(주물)산업단지건설 예정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면천면사무소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엄격하고 꼼꼼하게 관리해 산업단지입지심의위원회가 제대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가 산업단지 예정지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가족같은 분위기, 친절한 선생님,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떠나야 한다니 너무 아쉬워요”전대초등학교(고장 김종래)는 16일 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 6명(사진 앞쪽부터 이아리, 곽슬기, 김신비, 김예린, 김덕수, 인성권)은 재학생들과 선생님, 부모님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졸업생들은 학창시절
당진읍 호남주유소 앞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파손되어 있다. 작년말 중앙분리대를 설치한 이후 파손돼 보수한 것만도 이번이 두번째다. 몇 미터만 더 가면 유턴 구역인데도 잠깐 편히 가겠다는 이기적인 주민들이 불법을 일삼고 있다.
시장에 가니 빨간 딸기가 나왔다. 날씨는 자꾸만 어깨를 움추러 들게 만드는데 딸기를 보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봄이 올 것만 같다. 지난 겨울 하이베드(침대형 토경재배)라는 농법으로 딸기를 키워낸 박병석, 남한숙씨 농가에도 빨간 딸기 들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양액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딸기는 친환경제재를 사용해 물로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딸기는 보관
롯데마트가 전국적으로 지난 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수입산 LA갈비 일명 '통큰갈비'를 판매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한우협회와 농민단체가 롯데마트 당진점에 방문해 항의했다. 한우협회 충남도지부와 한우협회, 당진농민회,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롯데마트 정육코너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았다. 단체들은 통큰갈비 판매
아이들에게는 한파 추위 따위는 문제가 아니다. 친구들과 고무대야, 눈밭만 있으면 어디든 눈썰매장이 된다. 지난 3일 서정초등학교(교장 유태호) 운동장에서 만난 (사진 왼쪽부터)김미선, 조유선, 이유라, 이지수 학생은 겨울방학캠프 하교길에 칼바람으로 얼굴이 빨개진지도 모르고 신나게 ‘운동장 슬로프’를 달렸다.
지난주 하루가 멀다하고 내린 눈으로 당진이 하얗게 덮혔다. 당진읍 읍내리 구터미널 부근에서 아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눈싸움을 하고 있다.
당진군내 학교들이 학교 일정에 맞춰 2010학년도 종업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합도초등학교(교장 박법배)도 22일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1학년 학급생이 8명인 합도초 교실을 들어서니 아이들이 고진숙 담임교사와 헤어지기 싫다며 선생님 품을 떠나지 못했다. 그래도 아쉬운지 아이들은 짝궁과 마주 앉아 서로 집에 놀러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친구네 놀러가기 약속도
지난 17일 이른 아침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이 서행하며 당진읍내 교통이 혼잡스러웠다.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은 내리는 눈과 추위를 막기 위해 두툼한 옷가지로 무장하고 길을 건너고 있었다. 다행히도 이날 내린 눈은 오후부터 대부분 녹았다.
‘춥다, 춥다’ 해도 역시 겨울에는 하얀 함박눈이 펑펑 내려야 맛이다. 이왕이면 함께 눈을 맞아줄 친구나 연인, 가족이 곁에 있다면 좋겠다. 활짝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진 속 두 아이들처럼 눈 내리는 날에는 누군가와 함께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길. 우리 모두 외롭지 않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지난 8일 오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당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가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김장봉사에 나섰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김장봉사에 참여해 일손을 거드는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배추를 절이고 무쳐 맛깔스런 김치로 만들기까지의 힘들었던 시간을 김장김치 한입에 훌훌 날려 버렸다.
당진국회전시회가 지난달 28일부터 11일간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당진국향회(회장 이상범)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국화전시회에서는 다륜대작과 분재국화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가 전시되었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퇴직교사들의 모임인 당진국향회가 지난 1년간 심고 가꾼 국화 400여개가 함께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
줄기를 걷어내고 호미로 흙을 들추자 어른 주먹만한 고구마가 줄줄이 모습을 드러낸다. 군이 벼 대체 고구마 재배실증 시범사업으로 지원해 수확한 고구마는 쌀생산량 조절을 위해 논을 매립해 밭으로 조성한 고구마연구회(회장 김봉규) 회원 장용희(대호지 적서리) 씨 농가에서 재배됐다. 장용희 씨는 “고구마 재배 수익이 쌀을 심었을 때보다 5배나 늘었다&r
신평면 신당리, 황금들녘에서 박예분(66)씨가 가을걷이로 분주하다. 기계가 발달했지만 어느 곡식이든 농부의 손길이 닿지 않고 나고 자라는 건 없다는 것이 평생농사를 지어온 그의 말이다. / 우현선 기자고대면 성산리 이상옥 작가의 작업실이 있는 배나무밭에 배꽃이 활짝 피었다. 이상기후 때문일까, 철 모르고 활
연암 박지원이 준설한 것으로 알려진 면천면의 명소 골정지가 부영양화로 오염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골정지는 부영양화 현상으로 수면 전체가 녹색 물질로 뒤덮혀 있으며 주민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미 바닥이 썩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골정지에 대한 우려는 지난 7월 군수 초도순방에서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했으며 당시 주
“올해 첫 수확이여~ 추석 앞두고 조상님들께 올릴 햅쌀 수확하는 거여~”우강들녘,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지난 14일 우강면 부장리에서 만난 이병화 씨는 우강농협을 통해 수도권으로 공급될 햅쌀을 수확 하느라 바빴다. 올해 첫 수확이지만 농부의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몇 년째 이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