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몇 해 전부터 시작된 걷기 열풍이 오랫동안 식을 줄 모른다. 전국 곳곳에 걷기 좋은 길이 여행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 12회에 걸쳐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소박한 시골풍경이 어우러진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각 읍면마다 대표적인 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식수터 ×, 화장실 ○, 땡볕 80% · 총 약 2km, 소요시간 40분· 화장실은 영탑사 입구에 위치 · 인근 맛집 - 면천가든 어죽 363-3572 - 면천
[편집자주] 몇 해 전부터 시작된 걷기 열풍이 오랫동안 식을 줄 모른다. 전국 곳곳에 걷기 좋은 길이 여행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 12회에 걸쳐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소박한 시골풍경이 어우러진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각 읍면마다 대표적인 곳을 선정해 소개한다.여러가지 정보· 식수터 ×, 화장실 ○, 땡볕· 총 3.5km, 소요시간 1시간· 화장실은 음섬포구 전망대에 위치 그러나 잠겨 있는 경우가 많음· 맷돌포구에 작은 슈퍼가 있음 · 인근
무심한 봄비에 벚꽃이 모두 쏟아져 내렸다. 가는 계절을 붙잡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자꾸만 대문 밖으로 이끄는, 봄날이다. 당진시내에서 자연의 변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당진천 주변이다. 물가인 만큼 시내권임에도 새들이 날아들고 각종 꽃들이 피어난다. 주변 정비가 흡족할 만큼은 아니어도 시내에서 가깝다는 이점과 흐르는 물소리도 들을 수 있어 걷기에는 제법 안성맞춤이다. 천변에는 요즘 날씨가 푸근해 지면서 밤에도 운동 삼아 걷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탑동사거리에서 시작해 당진한전 앞에서 끊겼던 천변길이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