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오후 5시경 면천면 문봉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를 옆 공장 직원들이 초기 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본지 제1498호 ‘면천면 문봉리 공장화재 인근 업체 직원 대처로 대형사고 막아’ 참조)이에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진압의 주인공인 ㈜코나솔 직원 박정열·김병철·김진구 씨에게 지난달 28일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박정열·김병철·김진구 씨를 비롯하여 최장일 소방서장, 강윤근 ㈜코나솔 대표이사, 성상모 당진소방서 행정팀장, 염은호 합덕119안전센터 센터장,
타타대우상용차 당진영업소가 차량 무상점검 및 기본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 캠페인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진종합운동장 축구장 앞에 위치한 제2주차장에서 진행된다.본사 AS봉사 동호회인 참사랑동호회가 직접 당진을 방문해 타타대우상용차 트럭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과 기본 소모품을 교체해주며, 차량 운행시 안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대형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타타대우상용차 차주를 위해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박영일 팀장은 “당진은 대표적인 산업물류도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현대제철 노동자로 인정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 결과가 13년 만에 최종 승소함에 따라 진보당 당진시위원회와 김진숙 충남도의원 후보 선거운동본부가 지난 12일 논평을 발표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 대해 대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원고들이 하청업체 소속이긴 하지만 현대제철이 이들을 통제하고 작업 내용을 결정·지시했으므로 현대제철을 실질적인 사용자로 봐야 한다는 게 판결의 골자다.이에 대해 진
면천면 문봉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때마침 식당으로 가던 인근 업체 직원들이 불이 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해 초기 진압에 나서 대형화재를 막았다.공장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최초 발화 시간은 오후 5시 22분으로, 이들이 화재 현장을 발견해 신고한 시간은 10분 뒤인 5시 32분이었다. ㈜코나솔에 근무하는 박정열, 김병철, 김진구 씨는 오후 5시경 식사를 하러 가던 중 옆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세 사람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닫힌 문틈으로 공장 안을 확인, 분전반 주변에서 화
이영호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에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3월 11일에 소방의 상징인 119를 더해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지난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지난 19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영호 연합회장은 그동안의 현장 보조·지원 및 소방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이영호 연합회장은 1999년 12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25년간 당진지역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신임회장 이재성)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방송대를 졸업한 동문들에게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은 △1부 음악회 △2부 동문회장 이·취임식 △3부 모교 자연과학대 학장인 손진곤 교수의 특강 △4부 리셉션 및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1부 음악회에서 김진식·박근식의 통기타 연주와 이한행의 색소폰 연주와 온누리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이날 제11대 백창현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이재성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홍윤표 당진총동문회 초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이미숙)가 환경정화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이날 전 적십자 봉사원은 지엔하임 아파트 앞 공터 일원으로 집결해 공터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이미숙 회장은 “전 봉사원이 모여 봉사한 것은 올해 이번이 처음”이라며 “봉사원 100여 명이 모여 열심히 봉사해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터 주변으로 공사 현장이 있어 공사 자재 등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었다”면서 쓰레기 투기 금지 및 환경보호를 당부했다.
당진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연호, 여성대장 김숙진)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난 11일 대덕산에서 펼쳤다.소방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산불은 주로 2월~5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위험이 높아 주민들에게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원들은 대덕산을 올라 등산로 곳곳에 ‘산불조심’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었다. 또한 산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대한전선이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송악읍 고대부두에 조성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을 RE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이 지난해 10월부터 탄소배출량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고, 미국도 이와 비슷한 청정경쟁법안 통과를 추진하는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점점 환경문제에 따른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전선은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대응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2050년 넷제로(탄소배출량 0)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SK에코플랜트 등이 100만 평 규모의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산폐장이 입주해 있는 전국 11곳의 지역주민들이 상경해 집회를 벌였다. 당진에서도 당진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상경집회에 참여해 SK와 태영 등 대기업의 무분별한 산폐장 추진을 규탄했다. 지난 14일 강릉, 예산, 사천 등 산폐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서울 종로구 SK 본사와 여의도 태영빌딩 앞에 모여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하는 대기업을 규탄하고 산업폐기물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요구했다. 전국 11개 지역 산업폐
면천읍성보존회 이권배 보존회장이 이임하고 오수권 보존회장이 취임했다. 면천읍성 내 장청마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면천면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해나루난타와 색소폰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신입임원 소개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오동주 상록문화재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이임하는 이권배 보존회장은 “그동안 부족한 데도 초대 보존회를 이끌면서 많은 사람의 도움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A씨(남, 70대)가 갯벌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했다.지난 11일 새벽 12시 24분경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은 안전관리를 위해 순찰 중 해상에서 불빛을 발견했다. 해경은 육군 해안감시 기동대대(성구미TOD)와 공조해 해루질을 하던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평택구조대, 대산거점구조대, 경비정P-108, 중부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를 신속 출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이후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새벽 1시 27분경 A씨를 구조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의 7개 클럽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로 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봉사에는 ‘로타리마을 집지어주기’ 사업과 글로벌그랜트 사업인 ‘뇌를 살리기 위한 수술 도구 지원사업’이 이뤄졌다. ‘로타리마을 집지어주기’ 사업에는 당진지역 10개 클럽 400여 명의 회원이 집 한 채 사업비 900만원 중 766만 원을 모으고, 나머지 134만 원은 김영노 당진총재 지역대표가 힘을 보탰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 3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총 75채의 집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2023-2024 당진지역 로타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총괄단장 송봉호, 이하 드론감시단)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하며 기념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지난 2022년에 창단한 드론감시단은 각종 재해재난과 안전사고 시 긴급구조와 드론을 활용한 산업안전, 환경보호, 화재예방, 유해환경 감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카이 패트롤 드론순찰대 활동도 하고 있다.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노래, 렛츠치어, 천안 아리아리 무술예술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 △위촉장 수여 △케이크
송악읍 봉학로에 소재한 해나루유통사업단(주)(대표 최귀영·유영순)이 무김치 300kg을 당진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지난달 29일 기증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나루유통사업단은 매년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기부를 이어오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유영순 해나루유통사업단 대표는 “내가 만든 김치가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닌 이웃과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다 함께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회장 나기복)가 3.1절을 맞아 월례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평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부 행사에는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박형진 충남대전 UPF 지부장이 자리했다. 1부에서는 2023 결산 보고와 함께 조종형 원로회 회장이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겨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이 섰다. 2부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용균)가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5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영명 부시장과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협의회 회장 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주백 전임회장은 협의회 회장 인사에 퇴임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김주백 회장은 “그동안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 살기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지난 1월부터 네이버 전자문서·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런칭한 가운데, 3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전자청구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전자청구 전환 시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타 전자청구 이용고객 및 기존 네이버 전차청구 사용 고객에게도 3월 가스요금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더불어 3월 네이버페이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두 이벤트 모두 응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1·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당진을 찾아 청년창업가, 입주기업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5일 김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함께 ‘현장 다이브(DIVE)’ 네 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서산간척지 B지구와 구(舊) 충남방적 재생사업지 현장을 둘러보고,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창업가 및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다이브(DIVE)는 △직접(Direct) 현장 방문 △정책 아이디어(Idea) 수렴 △정책 가치(Value) 제고 △정부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충청남도 초청으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 원종돈 당진시자율방재단장과 지역대표 등 단원들이 참석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한편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 활동과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원종돈 단장은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연간계획으로는 단원들에 대한 응급처치, 장비 사용 교육 및 활용,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이수해 재해재난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