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지난 2022년 4월 서울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한 당진시는 올해도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50명(선착순)에게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 홈페이지(sugang.dangjin.go.kr)에서 오는 23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연 4만5000원으로 당진시에서 3만5000원을 지원하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이한복 씨가 부임한다. 충남도교육청이 3월 1일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한복 과장이 3월부터 당진교육장으로 당진교육행정 전반을 이끌어 간다. 1963년생 송악읍 석포리 출신인 이 과장은 1990년 태안군 창기중학교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해 당진중·면천중 등 교단에서 도덕·윤리 과목을 가르쳐왔다. 원당중 교감 및 당진중 교장을 거쳐 지난해 2월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과장으로 승진했다. 이한복 과장은 교직생활 뿐만 아니라 전교조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해 당진참여연대 회장
당진과 영암에 캠퍼스를 둔 세한대가 유학생 불법입학 및 강제노동 논란에 휩싸였다. 세한대는 공식 입장문은 내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지난해 9월 동티모르 유학생 29명을 세한대 영암캠퍼스의 자유전공학과에 입학시켰다. 법무부 지침상 입학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등록금을 완납해야 하지만, 세한대는 인력중개업체로부터 등록금의 일부(2900만 원)를 대납받은 상태에서 입학허가서를 내주는 등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로 발급했다고 는 보도했다. 또한 유학생들은
당진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1일 경기 광명테이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196개의 평생학습도시(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당진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커져감에 따라 지역상권을 지역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해 평생학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가지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이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24년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진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영상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 전문인력 등을 갖추고 지난 2019년부터 진로체험학교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디어교육을 진행해온 지음협동조합은 그동안 뉴스 제작,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AI를 활
원당마을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원당마을어린이집(원장 강태숙)이 장애아동을 돕고자 이웃사랑성금 43만3120원을 모아 지난달 31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기부했다.이날 기부금은 원당마을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과 원당마을아파트 동대표,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원당동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숙 원장은 “함께 마음을 모아준 원당마을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과 원당마을아파트 동대표, 관리사무소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아이
송산면 상거리에 위치한 귀염둥이아띠어린이집(원장 김미정)이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에 2024년 사랑의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귀염둥이아띠어린이집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어린이집 임직원 및 원생들이 함께 ‘사랑의 저금통 기부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60만 원 기부금을 모금아 지난 1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산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원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의 지난 1년 간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귀염둥이아띠어
대덕동 한성필하우스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진숙경)이 설 명절을 맞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떡국떡을 기부했다.한성아이어린이집에서는 36명의 원아 수만큼 떡국떡을 기부했으며, 이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한성아이어린이집 진숙경 원장은 “설날을 맞이해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한성아이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당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성아이어린이집은 지난해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이하여 딸기청 판매 수익금 10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폐플라스틱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가운데 지난달 26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의 문제와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업싸이클링 교육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경험하고 해결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학교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폐플라스틱 활용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환경교육 및 업싸이클링 프로그램 외에도 ㈜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1형 당뇨병 학생의 의료비와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기준 충남도 내 1형 당뇨병 학생이 초·중·고교에 123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1형 당뇨병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당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소모품 등) 구입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아울러 초 1~3년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보건교사 추가 배치․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를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당진마을교육포럼 전종훈 대표가 선출됐다.충남교육청과 충남마을교육동포럼 창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이하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연합형 마을교육공동체포럼을 구축한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포럼에서는 지역마을교육공동체포럼 대표 14명과 정책기획단(13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14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초대 운
율곡어린이집(원장 이재상)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김대용)에 지난달 31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율곡어린이집 이재상 원장은 “아이들이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진행한 힐링시리즈 코메딕 공연을 마무리했다. ‘코메딕’이란 코미디(comedy)와 메딕(medic)을 합친 용어로 ‘웃음치료’를 의미한다. 이번 코메딕 공연은 신성대 재학생을 위한 1차 공연, 서산시민을 위한 2차 공연, 당진시민을 위한 3차 공연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 12일과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손인환 하이브센터장(전기과 교수)은 “긴 시간 동안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하이브센터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
충남지역 학생, 교사, 보호자의 80% 이상이 ‘학생인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응답했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 학생인권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3월 개소한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는 지난 3년 간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학생인권에 대한 이해, 실천의지, 학교 내 학생인권 상황 평가, 학생 인권 교육 등 설문 주체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생의 82.9%, 교사의 88.8%, 보호자의 90.1%가 ‘모든 사람의
오는 3월 4일 수청초등학교와 수청중학교가 개교하는 가운데, 현재 약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월 24일 기준) 수청초 · 수청중은 호반써밋 1차와 2차 사이에 지어지고 있다. 수청초는 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34학급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을 포함해 776명의 학생이 다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청중의 경우 일반학급으로만 구성되며, 15학급에 412명 학생이 다닐 예정이다. 개교는 3월 4일로 이날부터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지만 완공은 다소 미뤄질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개원 예정이었던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수련원)은 당초 계획보다 연기돼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도 약 450억 원에서 200억 원 이하로 축소되면서 전체 규모 역시 당초 계획보다 축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당진시와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직원 휴양시설과 학생수영장 건립을 위해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을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인근에 조성하고, 당진지역 학생들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당진학생수영장을 채운동에 건립키로 약속했다. 이밖에 당진정보고등
신성대학교 유영창 부총장이 유도 입문 48년 만에 최고 경지라고 불리는 공인 8단으로 승단했다.지난해 12월 대한유도회 4차 정기 승단심사에서 7단 승단 이후 13년 만에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8단 승단이 결정됐다. 유도 8단은 충남에서 3명밖에 없는 최고 고단자이다.유영창 부총장은 면천면 삼웅리 출신으로 1975년 당시 호서고등학교 김영석 체육교사에게 발탁돼 유도 명문인 용인대학교 유도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울 노곡중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직접 유도부를 창단해 수많은 선수들을 양성해왔고, 1997년부터 신성대학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남도지회 당진시학원연합회(회장 황태호, 이하 당진시학원연합회)가 2023년 결산총회 및 2024년 예산총회를 지난 13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총회에 앞서 당진시학원연합회는 새로 입회한 회원에게 신입회원패를 전달하고,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당진교육과 당진시연합회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했다.이어 학원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게 각종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지은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남도지회장이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우수분회로 선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이사 5명과 감사 1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이사의 자격요건은 △청소년 분야 일정 기간 근무 경력자 △청소년 관련 학과 교수 △지역사회 및 청소년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며, 감사의 자격요건은 재단의 재산·회계 등을 감사할 수 있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등이어야 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와 ‘청소년기본법’ 제28조의2에 따른 청소년단체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지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직
신평중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3학년 강상현)가 학교 축제(제21회 새솔제)에서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81만3700원을 신평면에 전액 기부했다.지난 11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신평중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새솔제)의 의미를 살리고 주위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마음으로 이번 수익금을 기부했다. 강상현 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회의에서 모든 학생이 수익금을 뜻깊게 쓰고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우리 학교에도 어려운 친구들이 많이 있고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기 신평면장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