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이명남)는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시청을 방문해 당진시승격을 앞두고 파주시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남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이홍근 공동위원장 등 26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청 관계자들이 차례로 나서 파주시의 민원처리 기간 단축, 깨끗한 파주 만들기 5무(無)운동 등 모범적인 시 정책에 대해
앞으로 내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까지 4~5개월, 길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다. 그들은 남아 있는 이 시간 동안 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당진의 비전은 무엇인지,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떤 소신과 철학으로 의정 활동을 할 것인지 국가와 지역, 그리고 자신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 최 종 길 편집국장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언론들은 연일 12월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수없이 많은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이맘 때가 되면 선거과정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입장으로서 또한 지역언론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묘한 이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5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제18대 총선 당진군선거구의 한나라당 진영 예비후보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공천결과에 승복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김용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이종현 도의원, 윤수일·최동섭·이재광·안석동·최윤경 군의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정덕구·김용기·손창원·박범래 후보 등 4명의
총선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는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지난 27일 예다원 커피숍에서 지역신문 3사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전 장관은 경제전문가답게 경제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최근 거론되는 입각설에 대해서는 장관을 다시 하는 것보다는 고향에서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다면서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증시 폭락 등 국제경제가 격동
오는 4월에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에 당진지역 출마가 유력시되는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추천돼 그 결과에 지역정가의 총선 출마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아일보 등 몇몇 중앙언론에서는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되어 신설되는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덕구 전 산업자원
지난 21일 정부는 3개의 새로운 경제자유구역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그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당진이 포함되어 있는 환황해권 경제자유구역이다. 대구의 경우 3000만평에 이르는 규모가 큰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내륙이라는 한계와 산업화된 도시와의 연계성 등 경제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부족하다.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은 이제 겨우 물막이 공사를 끝내 육지와 바다 사이에 기본 환경조성에 필요한 공사들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경제지도를 바꾸기에는 현재 역부족이다. 그런데 당진이 포함된 환황해권 경제자유구역은 3개의 경제자
올해 마지막 당진시대신문사 편집위원회가 지난 26일 당진읍 이삭가든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신문사에서 최종길 편집국장을 비롯해 김기연 취재부장, 최운연 편집부장이 참석했고 편집위원회에서는 노화용(송악농협 상무)·이해운(건축사)·김남철(목사, 청소년지원센터 사무국장)·신철석(아산해운 대표)·유종준(참여연대 정책위원)씨가 참석, 지난 1년간의 당진시대 신문
독립운동가이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 저항시인인 심훈(1901-1936) 선생의 유골이 지난 5일 경기도 안성 산골자기에서 선생의 작품의 고향인 필경사로 돌아왔다. 이로써 심훈선생 생가가 있는 필경사는 역사적으로, 문학적으로 더욱 귀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하지만 선생이 자신의 대표적인 작품 상록수를 집필한 필경사로 돌아오는데는 72년이란 세월이
12월1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례없는 후보들간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한나라당에서 정몽준 의원을 영입한 시각에 맞춰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후보가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로 대선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 그동안 단일화에 부정적이던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는 지난 4일 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후보들간의 합종연횡이 ‘BB
대통합민주신당 - 평화경제 세력대 부패경제 세력구도에 주력한나라당 - BBK 짐 털고 대세론 확산에 주력민주노동당 - 진보세력 도약해야 비정규직 문제 해결무소속 이회창 - 후보단일화 시너지 효과 기대 17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지역정가도 서서히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검찰의 BBK수사결과 발표로 이명박 대 반 이명박 구도로 선거구도가
본지는 창간 14주년을 맞아 민종기 군수를 인터뷰했다. 민 군수는 유럽출장을 마치고 막 돌아온 뒤였다. 민 군수는 상상력과 마케팅 능력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긴 것을 가능하도록 만든 두바이를 보면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느냐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고 강조했다.11월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유럽출
이완구 도지사는 지난 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기자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당진군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황해 경제 구역의 핵은 당진이다, 강한 충남이 될 수 있는 모든 장점을 당진이 소유하고 있다, 당진은 향후 5년 이후에 포항, 울산보다 커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충남 최고의 산업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다, 서해안 시대의 대중국 전초기지 역할을 할
편집자주 : 당진의 시 승격은 당진의 긴 미래와 관련해서 보면 첫 번째 징검다리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당진읍이 시가 되는 것은 한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큰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당진이 동북아시아 큰 흐름의 한 복판에 있기 때문에 30~50만 도시로 성장하면서 천안, 아산, 당진의 도시 기능이 붙게 되고 평택과도 연계되면서 아산만
대통령후보 경선을 마친 한나라당이 당진지역을 비롯 전국 10개 지역에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를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에 거쳐 실시했다.조직위원장 추가 공모 이유에 대해 한나라당 당진군위원회 관계자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인사가 경선 이후 개편되어서 추가 공모를 실시한 것”이라며 “이번 추가 공모는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임되는 신임
지난 19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확정되었다. 그동안 당진지역도 이명박-박근혜 후보 진영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선준비를 해왔다. 특히 공석으로 있는 한나라당 당진군 운영위원장을 대통령후보 경선 이후에 선출하기로 중앙당에서 결정한 바 있어 지역에서는 이래저래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관심이
한나라당 당진군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손창원 후보가 신입당원 3000명을 모집해 동반입당했다는 본지의 지난 7월9일자 보도와 관련해 한나라당 당진군당원협의회 사무국(이하 당협)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당협 사무국은 현재 당진에 있는 한나라당 당원의 수는 일반당원 3300여명과 책임당원 729명을 합쳐 4000여명에 불과한데 3000명의 신입
민종기 군수는 7월19일 군수실에서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형렬) 집행부와 만난 자리에서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홍보관 건립에 대해 “200억씩이나 들여 호화로운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느냐”면서 “동서화력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오늘 홍보관 준공식 행사에도 불참한다”고 말했다.최근 당진화력의 고압적인 주민환원 사업방식에도 많은
지난 12일 박근혜 후보 지지 기자회견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혁명가지 독재자가 아니라는 최동섭(사진) 군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당진군위원회는 논평을 내고 민주적 헌정질서가 아닌 폭압적 군사권위주의를 지지한다면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동당 당진군위원회는 “다시 독재의 시대로 회귀하려는?굡遮?논평에서 박정희는 영구집권을 위해 전무
한나라당 당진군당원협의회 소속 이종현 도의원, 윤수일, 안석동, 최동섭, 이재광 군의원은 7월 12일 문예의 전당 인근에 있는 슬기네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최윤경 군의원을 제외한 한나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전원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원칙과 소신이 뚜렷하고 확실한 국가관을 갖고 있는
한나라당 조직위원장 선임과 관련된 본지의 7월 9일자 기사에 대해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충남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전용학 전의원이 중앙당의 방침을 전달하겠다며 연락을 해와 전화인터뷰 시간을 가졌다.Q. 조직위원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배경이 무엇인가?─ 현재 전국에 243개 지역에 당원협의회가 구성돼 있는데 최근 공모한 6개 지역을 포함 13개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