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가축을 키우는 농가에서는 폭염과 힘겨운 사투가 벌어진다.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의 사료 섭취량이 감소해 성장이 느려지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럴 때 ‘NH대풍 당진점(대표 윤영민·이종혁)’을 통하면 축사 지붕에 차열제, 차광제를 입혀 축사 내 온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지붕에 차열 코팅막 형성NH대풍 당진점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차열제·차광제 시공과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으로 축사 지붕온도가 무섭게 고온으로 상승한다. 지붕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떡방앗간 천우당을 운영하던 송낙신 대표가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엔에스바이오(주)’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송 대표는 금융회사에서 26년 간 직장생활을 하다 가업을 잇고자 지난 2016년에 고향 합덕을 다시 찾았다. 그는 천우당에서 깨를 짜고 고추를 빻아 가루로 만드는 일을 넘어 지난 3년 간 가공사업을 운영해왔다.송 대표는 천우당을 브랜드화 시켜 국내 유
커튼&블라인드샵 인하우스(이하 인하우스)가 당진에 자리한 지도 1년이 지났다. 아산에서 25년째 맞춤 커튼 전문점을 운영하는 가족의 추천을 받아 당진 출신의 김수정·호동인 부부는 지난 6년 전 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천안에 이어 평택에서 사업을 이어왔던 가운데, 고향에 홀로 남은 김수정 대표의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당진을 찾았다. 아쉽게도 지난 1월 아버지가 일찍 세상에 떠났지만, 부부는 고향에 남아 인하우스를 운영키로 했다. 인하우스는 맞춤 커튼과 블라인드 전문점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업체인 것이 큰 특징이다
최재근 대표는 전통 마상기예와 승마를 널리 보급하고자 순성면 봉소리에서 당진승마장·전통문화승마체험장(이하 당진승마장)을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다.전체 약 2000평 규모의 당진승마장에서는 일반적인 승마체험은 물론 장애물 넘기, 마장마술 기초교육과 마상기예(고려시대 무과시험에서 중요과목이었던 전통 기술로, 말을 탄 상태에서 칼이나 창 등의 무기로 묘기를 부리거나 동작을 취하는 기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말 11마리가 관리되고 있다. 말은 청각이 발달해 순간적인 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전쟁에 지원되
경기도 광명시에 살던 김은수‧김태숙 부부는 지난 2008년에 면천면 대치리로 귀농했다. 대치리 1호 귀농인이라는 부부는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 시골에 살고 싶었다”면서 “교회 수련회로 당진을 방문했던 인연으로 당진으로 귀농했다”고 말했다. 주변에 민가도 없던 아주 조용한 농촌 마을에 터를 잡았다. 무엇을 하면 지역 농민들에게도, 부부에게도 유익한 삶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부부는 장을 담그기 시작했다. 장 만드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해야 한다고 생각해 전라도‧경상도 할 것 없이 전국의 유명 장집을 다녔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 이하 미소미)가 당진에서 생산된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당진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3가지 품종 생산해 수출미소미는 지난 2011년 아프리카 잠비아에 19t의 쌀을 첫 수출한 이후 아랍에미레이트, 과테말라, 몽골, 싱가포르 등에 당진쌀을 수출한다. 수출하는 쌀은 미소미가 직접 농사 짓거나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의 수출단지를 임대받아 농사지어 생산하거나, 고대면과 정미면의 청년농업인들과 계약을 맺어 생산하고 있다. 미소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태호 대표이사는 “젊은 청년농업인들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의
최귀영, 유영순 대표는 신토불이 농산물로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농업회사법인 해나루유통사업단(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건강은 물론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 담가농업회사법인 해나루유통사업단(주)는 지난 2018년 송악읍 광명리에 공장을 준공했다. 공장부지에는 떡공장과 김치공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체험장 등 420~430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떡 공장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이하 해썹) 인증을 받았다.해나루유통사업
농업회사법인 ㈜갓지은(대표이사 이동용, 이하 갓지은)이 올해로 창립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갓지은은 떡 가공 및 지역농산물 소분 판매,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현재 이곳에서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떡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구마떡과 단호박떡, 현미찰떡, 귀리찰떡, 치즈떡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떡은 주로 온라인과 대형마트, 단체 급식, 수출용으로 납품된다. 이동용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제조공정을 통해 식품 위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출산과 동시에 산모의 신체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아이를 낳고 임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산욕기(출산 후 6~8주)에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 중요한 시기에 산모를 돕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조은맘산후도우미에서 받을 수 있다.김소라 조은맘 산후도우미 당진서산점장은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경험했다”면서 “산모의 부담을 덜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세심한 산모와 신생아 케어조은맘에서
커튼 하나만으로도 집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꿀 수 있다. 계절 또는 취향에 맞게 디자인과 색을 선택하면 집안의 분위기가 한층 되살아난다.지난 2016년 문을 연 당진커튼은 지난 6월경 원당동에서 시곡동으로 이전,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커 튼을 비롯해 다양한 블라인드, 중문 등을 맞춤 시공하고 있다.신축 아파트·학교·보건소 등에 시공 당진커튼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권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서 30년 동안 거주하다 6년 전 고향 당진을 찾았다. 김 대표는 건축물에 붙이는 몰딩필름 전문회사에서 10여 년간 근 무했던 경험을 살려 당진커튼
순성면 봉소리에 가족사랑요양원(대표 남석우)이 개원했다. 구절산을 앞에 둬 초록의 자연이 창밖으로 넘실거리는 이곳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가족사랑요양원이문을 열었다. 남석우 대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어르신과 함께 생활”남석우 대표는 현재 신평면 거산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아내의 고향인 당진을 12년 전에 찾았다. 현역 군인과 군무원이 회원으로 가입한 군인공제회에서 요직을 맡아 근무했던 그는 이번 가족사랑요양원으로 새로운 시작에 나서며 사직까지 감행했다. 쉽지 않은
귀에는 우리 신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발과 손도 ‘몸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며 발지압이나 수지침 등과 같이 신체의 일부를 자극해 건강을 도모하는데, 귀는 여느 곳보다도 머리(뇌)와 가까워 물리적인 자극에 대한 전달 속도와 효과가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흔히 ‘이혈침’ 또는 ‘이침’으로 알려진 귀를 자극하는 요법은 귀에 있는 혈자리를 자극해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이다. 귀를 자극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특히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작은 알갱이가 붙어있는 스티커(패치)를 신체부위에 해당하는 이혈(귀 혈자리)에 붙이는 방법이 가장 잘
“기업이라면 분명한 사회적 책임이 있어야 해요.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 하죠. 특히 축산업은 농장을 위생적으로 운영하고 친환경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변인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분야에요. 우리로 인해 주변 분들이 얻는 불편함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저희 능력에 맞춰 지역사회 후원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유재덕 도뜰 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자리한 도뜰 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재덕, 이하 도뜰)은 지난 2004년 기존의 법인을 인수하며 ‘도뜰’이라는 이름
노후한 건물이나 잘못 시공된 배관들로 인해 누수를 겪을 경우에는 당황을 넘어 당혹스럽다. 고객의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프로종합설비(대표 김성호)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처한 고객을 위해 쉬는 날 없이 대기 상태다. 원인 찾아 해결프로종합설비는 누수탐지공사를 비롯해 △하수관 고압세척 △변기막힘 해결 △수도배관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언 수도 해빙 시공 등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이곳은 누수탐지, 누수처리에 있어 많은 이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김성호 대표는 누수탐지장비를 이용해 회사, 상가, 아파트, 빌라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1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및 치료제 연구,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비말을 통해 코로나19가 감염되는 만큼 마스크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위기를 기회로! 같이의 가치”㈜성일이엔씨(대표이사 이진영)는 고대면 슬항리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제조·판매업체다. 지난 2019년 6월 설립된 (주)성일이엔씨는 타 기업보다
직이네농장을 운영하며 꽃송이버섯을 재배하던 청년농업인 안상직 씨가 이제는 청년창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18년 1월 식품제조회사인 ㈜유비무환을 창립하고 4가지 버섯으로 만든 소금 ‘바이오 죽염’을 개발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당진의 실치를 활용한 김 스낵 ‘당김스’를 출시했다. 안 대표는 “모든 농업인들은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높일 것인지, 어떻게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인지 고민한다”며 “지역의 특산물을 가치있게 만들고 싶어 창업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신은 당김스가 당긴다”지난해 11월 출시된 당김스
가스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전소나 도시가스 회사를 통해 공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우리가 사용하는 천연가스를 해외 원산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상태로 들여와 LNG를 다시 기화하고, 발전소나 도시가스 회사는 도시가스 시공업체 등의 수요처를 통해 가정과 기업에 공급한다. 이후 각 지역의 도시가스 회사는 6개월에 한 번 수요자 시설의 점검 및 검침, 가지배관 순찰 등 안전관리를 실시한다.읍내동 원도심에 위치한 ㈜신동플랜트(대표 김흥수)는 도시가스·LPG·고압가스 등 모든 가스와 관련한 설계와 시공을 맡고있는 업체다. 가정과 기업에서 필요
쾌적한 매장에서 직접 차를 보며, 꼼꼼히 상담받을 수 있는 현대자동차 당진시곡판매대리점이 지난 7월 시곡동에 위치한 웨스트몰에 개점했다. 장석길 대표는 “고객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대리점을 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장석길 대표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369대의 차량을 판매해 현대자동차 최대 판매 직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뿐 아니라 2000년 8월 입사 이래 지난해까지 333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영업왕’이라는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21년 동안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으로 근무한 장 대표는 “차를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탈질 촉매’ 사용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덩달아 폐기물인 ‘탈질 폐촉매’의 발생량도 늘었다. 탈질 폐촉매에는 약 80%의 희소 금속이 함유돼 있다.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재활용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버려져 왔다. 지난 6월 석문산단에 준공한 ㈜한내포티(대표 오영복)는 연구 끝에 탈질 폐촉매로부터 희소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연 40만 톤 이상 발생하는 탈질 폐촉매로부터 추출할 수 있는 희소 금속의 경제
호서고 맞은편에 자리한 비데마트는 당진에서 유일한 비데 전문 매장이다. 조영환 대표는 “비데마트는 비데 대리·판매점으로, 예전에는 더 다양한 비데 제품을 취급했다”며 “지금은 욕실브랜드로 유명한 이누스의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비데마트가 지역에 자리 잡은 지도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비데 전문 매장인 비데마트는 단순히 비데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AS, 비데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조 대표는 “처음부터 비데 관리를 해왔다”며 “과거에는 관리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는데 일찍이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