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진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3명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20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었다.특히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 20명은 보행 중에 차에 치이거나 차량사고, 또는 경운기 운전 중 사망한 사고였다. 당진시의 지난 5년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2007년 808건, 2008년 993건, 2009년 904건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충청남도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토론회가 지난 24일 당진시청 중회실에서 열렸다.사회통합위원회 충청남도지역협의회 서만철 의장는 “사회통합위원장 초청 공생발전과 사회통합의 일환으로 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정부, 자치단체의 공적 영역뿐 아
무심한 봄비에 벚꽃이 모두 쏟아져 내렸다. 가는 계절을 붙잡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자꾸만 대문 밖으로 이끄는, 봄날이다. 당진시내에서 자연의 변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당진천 주변이다. 물가인 만큼 시내권임에도 새들이 날아들고 각종 꽃들이 피어난다. 주변 정비가 흡족할 만큼은 아니어도 시내에서 가깝다는 이점과 흐르는 물소리도 들을 수 있어 걷기에는 제법 안성맞춤이다. 천변에는 요즘 날씨가 푸근해 지면서 밤에도 운동 삼아 걷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탑동사거리에서 시작해 당진한전 앞에서 끊겼던 천변길이 근
■동부발전 건설사업 개요-사업명 : 동부발전소 1, 2호기 건설사업(500MW급 2기)-위치 : 당진시 석문면 교로3리 1026번지 일대 약 45만㎡-공사기간 : 당초 2012년 4월~2025년 6월-총사업비 : 2조2천억원■사업 진행 현황-제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반영 확정 공고 : 2010년 12월29일-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 2011년 6월-환
[편집자주] 지난달 15일 0시를 기해 한미 FTA가 발효됐다. 정부는 54조원에 이르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대 피해자로 예상되는 대다수 농민들은 어떤 정책이 마련됐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에 정부에 내어 놓은 한미 FTA 보완대책을 분석해 본다.정부는 총 54조원에 달하는 한미 FTA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 중 29조8000억원이 세제
당진시의 공중위생업소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의 위생업소 지도 점검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따르면 당진 지역 공중위생업소 및 집단급식소, 모범음식점 등의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 활동도 극히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가 밝힌 당진 지역 공중위생업소 점검 내역을 보면 2007년 단 2건의 개선 명령 및 경고 조치만 이뤄졌다.2008년에는 9건, 2009년 16건, 2010년 4건, 2011년에는 단 3건만 행정조치가 이뤄졌다.집단급식소의 경우도 2007년 2건, 2008년 4건,
[편집자주] 농한기에 접어들면서 마을 경로당이 ‘성수기’를 맞았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지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무료하고 적적한 시간을 함께 나누고 있다. 윷도 놀고, 장기도 둔다. 끼니 때가 되면 밥 당번을 정해 시래기된장국에 점심도 함께한다. 어르신들이 한데 모인 경로당을 찾아 마을마다 전해져 오는 전설부터 수십 년 전 마을
[편집자주] 본지는 새해를 맞아 ‘읍면 현안, 현장을 가다’ 기획을 마련했다. 매주 읍면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지난 4월4일 대호지 창의사 앞에서 4.4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추모식이 열렸다. 같은 날 정미 천의장터 인근 행사장에서도 4.4 독립만세운동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 1시간 간격을
지난해 3월 기대와 우려 속에 출범한 농산물유통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지 1년을 넘겼다.농산물유통센터는 운영 첫해를 맞아 몇 가지 숙제를 남겼다. 우선 운영 및 관리 미숙으로 경상운영비가 과다 지출되었고 소규모 학교의 배송까지 책임지다 보니 운영관리비가 높아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감자와 고구마 등 주요 농산물이 흉작을 맞아 농산물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공
봄을 맞아 꽃이 만발한 시골 풍경 한쪽 구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놓여 있다. 논뚝 구석과 마을 주변에는 검게 데인 흔적이 화상 자국처럼 남아 있다. 이곳은 쓰레기를 소각한 흔적이 남은 곳이다. 심지어는 커다란 드럼통을 가져다 놓고 쓰레기가 쌓이면 정기적으로 태운 흔적이 발견되기도 한다. 농촌 마을 곳곳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문제가 되는 지역은 정기적
“의여차!”대장의 구령에 맞춰 지역 주민과 관광객 수만명이 힘을 합쳐 줄을 끌기 시작한다. 110m에 이르는 초대형 줄이 꿈틀꿈틀 움직였다. 거대한 줄이 제작된 기지시초등학교에서 행사가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까지 약 1.5km 거리를 단합된 사람의 힘으로 옮기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었다. 암줄과 수줄이 이동하는 동안 수많은 농기들과 농악대의 장단이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3시간이 넘게 이어진 줄나가기가 마무리 되자 비녀장이 암줄과 수줄을 결합시켰다. 줄이 미세혈관처럼 펴지고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되면서 줄다리기박물관 운
농업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 정책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후보자들은 ‘한미FTA’와 ‘식량자급율’ 등 농업 현안에 관해 설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창기 기독당 후보와 박찬일 무소속 후보를 제외한 6명의 후보가 참석
풀이 무성한 섬, 푸레기 마을 초락도리는 당진의 북서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1리와 2리로 나뉜다. 그 중 고대면 당진포리, 석문 삼봉리와 맞닿아 있는 초락도1리는 4개반으로 이뤄져 있다. 1반은 고개와 산을 끼고 마을이 발달하였다 해서 산너머라 불린다. 2반은 새터말로 샛말이라 불리기도 한다. 큰말이라 불리는 3반은 마을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경
※기호 6번 기독당 김창기 후보는 유세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혀 후보자 유세사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투표 방법]4.11 총선은 1인 2표로 실시된다.선거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국민에 한해 해당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과 해당 국회의원 지역선거구의 선거구역 안에 거소를 두고 그 국내 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올라와 있는 사람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투표장에 들어서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후 투표용지 2장(지역구, 비례대표)을 수령하게 된다. 수령한
지난 3일 당진지역사회연구소와 충남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당진시대와 당진신문, 당진투데이가 후원한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또 후보자 간 질문과 답변에 이어 객석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이철
“4.11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몇몇 군소정당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공약들을 내세우고 있지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지 않는가 생각합니다.”신성대학교 보건환경과 윤종호 교수는 지역의 난개발에 이은 환경오염에 대해 후보자들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