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활동·화재 감지기 설치 및 관리 담당 응급관리요원 4명…한 명당 270명씩 맡아 관리 감지기 반응 없어 찾아갔다가 사망 목격하기도2년 계약직에 최저시급…트라우마 치료 등 필요 노인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응급관리요원’도 그 중 하나다.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가족의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홀몸어르신(독거노인)이 당진지역에도 1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발맞춰 정부와 지자체는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전안심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사업은 노
올해부터 당진LNG생산기지 건설 과정에서 준설토가 발생할 예정이다. 전체 준설량 658만㎡ 중 234만㎡가 아직 투기 장소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당진의 흙이 빼앗긴 평택 서부두 매립지로 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당진LNG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기초 준설에 따른 토사가 발생할 예정이다. 이어 LNG 선박이 들어오는 항로 준설에 따라 2026년까지 총 658만801㎡의 준설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초 준설에 따른 토사 43만1916㎡는 평택·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 임직원이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장항리 소재 공군부대에 사랑의 위문품을 지난 8일 전달했다. 이날 최수재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은 공군부대 8921부대를 방문해 삽겹살 50kg, 떡국떡 50kg, 사골육수 100봉을 전달했다. 고대농협의 공군 부대 위문품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적었던 군 부대에 따듯한 정을 보내고,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힘을 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최수재 조합장은 "설을 맞아 남재호 포대장을 비롯한 장병 150여 명이 따듯한 떡국과 삼겹살을 먹고, 새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로조합원들을 위해 휴게소(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했다.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서 박노규 조합장이 지역 내 휴게소(경로당) 운영비 총 900만 원을 전달했다.해마다 면천농협에서는 원로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휴게소(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지난 7일 석문면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석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복지 사각지대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류재신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아프면 갈 곳이 없어요.” “소아 의료기관이 부족해요.”당진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다. 정말로 그럴까. 지난달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과목별 전공의 1~4년차 현원 현황’에 따르면,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가 되기 위해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전공의가 최근 10년 동안 61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중에서 87.9%(536명)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다. 지난해 배출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304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에 840명을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20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당진시대를 비롯해 41개 지역주간신문과 27개 지역일간신문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 지난 2004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신문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약칭 지역신문법)이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두고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조성, 매년 건전한 지역신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당진시대는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후 지금
이완식 충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2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충남도의원(제2선거구 : 송산 · 송악 · 신평) 재선거가 치러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월 말까지 대법원의 판결이 나와 이완식 의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오는 4.10총선과 함께 충남도의원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판결이 3월 이후로 미뤄질 경우에는, 대법원 선고 일정에 따라 올 10월에 열리는 2024년도 하반기 재보궐선거 또는 내년 4월 상반기 재보궐선거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협약한 규모로 건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설립 변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충남도지사와 충청남도교육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은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인근에 교직원 교육과 숙박 등이 가능한 수련원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당초 45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
당진시가 인구 17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장, 단체장, 출향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성환 시장은 8남매를 낳아 키운 한현숙(송악읍 기지시리)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신평 출신 출향인인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이 영상으로 통해 인구 17만 달성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념영상을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당진시와 당진시의회가 현대제철 LNG발전소 추진을 방관하고 있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제철은 최근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해 고로 중심의 생산체계에서 전기로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고로를 이용한 철강 생산을 줄이고, 전기로를 통한 철강 생산을 확대할 방침으로 자가발전을 확대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LNG발전소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현대제철 측은 지난해 12월 당진지역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궁극적으로 2050년까지 친환경 수소발전 설비로 전환해 전력을 수급할 계획이지
대덕동에 건설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중흥S클래스 포레힐 아파트가 2월 중 분양에 나선다. 중흥S클래스 포레힐 아파트는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A5블록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406세대로 건립됐다. 평형은 84㎡(34평)로 단일평수로 구성됐다. 중흥S클래서 포레힐은 당진에서 처음 선보여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란, 10년 동안 거주를 보장해주면서 법정 상한선 5% 범위 내로 월세를 인상하도록 제한한 임대아파트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며 주변 시세 95% 수준 이하로 일반공
지난달 31일 당진전통시장에는 설날을 앞두고 ‘대목장’이 열렸다. 5일에 한 번 열리는 당진오일장의 노점들이 평일 한산했던 시장에 가득 들어섰다. 설을 쇠기 위해 미리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과 차가운 겨울바람에 얼굴이 붉게 상기된 상인들의 흥정 소리가 가득한 시장은 우리가 기억하던 사람 냄새가 가득한 옛 추억 장터 그대로다. 시끌벅적 전통시장…그러나 경기 어려워 전통시장을 찾아 길게 늘어선 호떡집 앞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던 이정원(채운동) 씨는 “원래는 전통시장을 잘 이용하지는 않는데 아이가 시장 구경하는 것을 좋
원당마을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원당마을어린이집(원장 강태숙)이 장애아동을 돕고자 이웃사랑성금 43만3120원을 모아 지난달 31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기부했다.이날 기부금은 원당마을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과 원당마을아파트 동대표,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원당동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숙 원장은 “함께 마음을 모아준 원당마을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과 원당마을아파트 동대표, 관리사무소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아이
송산면 상거리에 위치한 귀염둥이아띠어린이집(원장 김미정)이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에 2024년 사랑의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귀염둥이아띠어린이집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어린이집 임직원 및 원생들이 함께 ‘사랑의 저금통 기부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60만 원 기부금을 모금아 지난 1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산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원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의 지난 1년 간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귀염둥이아띠어
대덕동 한성필하우스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진숙경)이 설 명절을 맞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떡국떡을 기부했다.한성아이어린이집에서는 36명의 원아 수만큼 떡국떡을 기부했으며, 이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한성아이어린이집 진숙경 원장은 “설날을 맞이해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한성아이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당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성아이어린이집은 지난해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이하여 딸기청 판매 수익금 10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2주 차 (1월 7일~13일)에 전국적으로 360명(충남 3명)이 발생했다.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는 최다로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수인성 감염병이다. 감염력이 높고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저온에서 생존 가능하다. 그리고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며 겨울철에 자 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폐플라스틱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가운데 지난달 26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의 문제와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업싸이클링 교육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경험하고 해결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학교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폐플라스틱 활용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환경교육 및 업싸이클링 프로그램 외에도 ㈜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지난달 29일 아산시에 위치한 선문대학교와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체계) 공동 대비 및 협력 △유학생 공동교육 협력 및 교류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을 약속했다.신성대학교 서명범 총장은 “양교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교육혁신모델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은 “서해안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성대와 선문대가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정주 여건 개선 및 글로벌시대
당진1동주민자치회(회장 하창수)와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당진1동 주민자치회,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당진1동의 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약을 맺었다. 이후 당진1동 주민자치회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이어가며 당진1동의 여러 문제와 해결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하창수 당진1동주민자치회장은 “단체와 기관이 서로 다른 일을 하지만 주민을 위한 일을 하는 부분에서는 뜻이 같다. 이에 이번 협약이 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