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정미농협(조합장 정장환) 장수대학 1기 수료식이 정미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정미농협이 100% 예산을 부담해 지난 7월1일 개강한 장수대학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건강과 복지관련 강의와 영화감상, 선진지 견학 그리고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행사를 진행해왔다. 정미농협 안경아 과장은 “총 84명이
지난 4일 당진향교(전교 성기문)와 면천향교(전교 장의환)는 공자 탄생 2559주년을 맞아 추기석전대제를 각각 진행했다.이번 추기석전대제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유림들이 참석해 봉행을 올리며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업과 가르침을 추모했다.당진향교 성기문 전교는 “현대 사회는 물질만능풍조가 만연, 이로 인해 인간성 상실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지난달 30일 삼봉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종윤)는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 체육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삼봉초 총동문 체육대회는 개회선언 후 모범기별 회장·총무 표창패 전달식을 가진 뒤 2부에서는 동문이 하나되는 체육대회를, 3부에서는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및 시상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종윤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뜨겁지만 오랜만
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대목이지만 당진읍 재래시장 상인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소비가 둔화되어 재래시장은 활기를 잃은 지 오래다. 게다가 개점 준비 중이라는 대형마트 소식 역시 달갑지 않다. 명성종합상사의 송현숙(50)씨는 “아직 추석을 준비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점점 장
⇒ 편집자 주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공주에서 서북쪽으로 200여리쯤에 가야산이 있고 서쪽은 큰바다가, 북쪽은 경기도 바닷가 고을과 큰 못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은 큰 들판이고 남쪽은 오서산에 가려져 있는데 가야산에서부터 이어져 온 맥으로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고을을 내포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당진에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없어서 3년 전 목화 아파트 입구 쪽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초에 전보다 넓은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고요.” 주영종(51) 대표는 생선구이가 아주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의외로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없었다며 가게를 열기 전 생선구이를 하는 맛집을 찾기 위해 강원도와 남해 그
“신터미널 부근에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상가나 사무실이 많이 들어서는 반면 식사할 만한 식당은 마땅히 없는 점에 착안해 수라간을 열게 되었습니다.”합덕 출신인 김소정(32) 대표는 지난 20일 신터미널 앞에 한식전문점 수라간을 열었다. 궁중요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한 김 대표의 꿈은 제대로 된 한식전문점을 당진에서 여는 것. 현재는 찌개 위주의 백반을 하
생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명가 금상첨화가 지난 8월15일 보건소 옆에 문을 열었다. 김영일(45) 대표는 신성아파트 앞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을 친구와 함께 운영하다가 이번에 자신의 가게를 냈다. 김 대표는 명가 금상첨화에서는 최고 품질의 삼겹살만을 취급하고 있다며 맛과 질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상생활에서 금상첨화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금상
탑동리와 우두3리에서 농사와 축산업을 해온 문기현(58)씨는 며칠 전 우두3리로 이사를 했다. 전에 살던 탑동초등학교 뒤편이 주택공사에 수용되면서 그와 가족들은 우두3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올해 4월부터 집과 축사를 짓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차근차근 이사 준비를 했죠. 축사도 현재 거의 완공단계에 있어 곧 이쪽으로 모두 옮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평원중, 백운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1회 원주시장배 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당진 배사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원주시장배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지만 95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연일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당진 배사모는 23일 문막배구사랑과 남양주 화도배구동호회를 각각 2:0으로 누르고
지난달 22일 사단법인 합덕재래시장 상인회(회장 정재우)는 유통혁신아카데미 5번째 교육을 실시했다.오후 2시경부터 합덕재래시장상인회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강의에는 2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해 남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교수이자 동아시아유통정보센터 원장인 원종문 교수의 ‘소매시장전략(점포경영 성공사례)’에 대해 강의를 받았다. 합덕재래시장 상인회 정재우 회장은 “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 두 달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시행전보다 수혜자의 추가부담금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 중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1등급(최중증)부터 3등급(중등중)으로 분류, 국가에
신화ENC의 장경순(41) 대표는 석문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전원주택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관련 업종에 종사했던 장 대표는 2001년 8월 직접 신화ENC를 창업하고 스틸하우스와 목조주택에 관한 시공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해오며 시공에 관한 노하우를 다년간 쌓아왔다. “그동안 서울에서 일을 했었는데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입지가 마련됐다고 판
젊었을 때는 사진을 적잖이 찍었는데 요즘은 찍을 시간도, 볼 시간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사진 소개를 위해 오랜만에 사진집을 펼쳤는데 한 장 한 장 보며 당시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또 있는 줄도 몰랐던 사진을 발견해 간만에 흐뭇한 기분으로 당시의 추억 속에 잠기게 되었다. 첫 번째 사진은 한진 바닷가에서 찍은 것이다. 사진 찍은 날짜가 1977년 8월경이
이젠 개학했어요!신촌초등학교 지난달 25일 신촌초(교장 최은주)는 개학식을 갖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34일간의 방학을 마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에 온 아이들은 방학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분주했다. 반가운 선생님, 친구들과의 만남에 방학이 끝난 아쉬움은 모두 날린 듯 했다.1교시 개학식을 시작으로 신촌초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2008학년도
서야고등학교(교장 도주현)는 9월1일 개학에 맞춰 멀티실(영어전용교실)에 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학교측은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도서를 대출해 영어독서에 대한 피드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영어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야고 영어도서관에는 원서 2520여권과 게임, 영자신문, 시청각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최근 영어 친화적 환
당진정보고(교장 김규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전산회계2급, 컴퓨터고급활용, 중국어회화 등 3개 과정으로 과정별 30시간으로 구성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당진정보고는 지난해부터 내년 2009년까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앞으로도 당진정보고는 학교의
당진군 교육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당진고등학교(교장 윤기창)가 지난달 2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됐다. ‘고교 다양화300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숙형 공립고 사업은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여건이 낙후된 지역의 학교를 집중 육성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현 정부의 교육정
【송산】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송산면민체육대회가 지난달 2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송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전날 비가 와서 운동장이 질퍽거렸지만 체육대회에 참가한 송산면민들은 오전부터 투호, 훌라후프돌리기, 몸배바꿔입고뛰기, 제기차기, 육상 800m 릴레이 등 각종 리별 운동경기를 펼쳤고 오후에는 노래자랑 대회를 가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방학 중 방과후학교에 나왔다가 하교하고 있는 탑동초 학생들의 모습. 보슬비에도 즐거운 듯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아이들은 학교에 나와 특기적성을 신장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기 중 공부와 다른 ‘즐거운 공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