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숙회 전문점 문어집이 지난 2일 우두동에 새롭게 자리했다.장규훈 대표는 1년 전 서울에서 당진으로 내려와 본인이 좋아하는 문어를 테마로 사업을 구상하고 연구했다. 마침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문어숙회 전문점에서 먹었던 음식이 떠올랐고 장 대표의 연구를 더해 문어집을 개업했다.“조용한 선술집에서 숙회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테마로 꾸몄어요. 질좋은 문어와 질좋은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문어집의 대표메뉴는 문어숙회다. 돌문어 2인 간단세트의 경우 자연산 돌문어와 굴김치, 두부전, 돌김, 밥이 함께 제공된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김정곤)가 2017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13일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곽규희 총무의 성원보고로 시작됐으며, 원은숙 재무의 2016년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이삼진 감사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더불어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당진지구협의회 활동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낸 외부 인사에 대한 표창 수상식이 진행됐으며,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12개 봉사회와 개별봉사원 23명에게 특별회비에 대한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김정곤 회장은 “
영광감리교회(담임목사 문은수)가 트로트 가수 태진아 초청 새생명 축제를 지난 15일 개최했다.이날 가수 태진아는 , 등 여러 히트곡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지역민들을 비롯한 교인들은 가수 태진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으며, 복음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 ‘To You’를 시청했다. 더불어 문은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최주혜 교인의 특송이 이뤄졌다.문은수 목사는 “지역을 초월한 전도와 더불어 전교인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영광감리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설날을 한 주 앞둔 당진전통시장에는 사람들의 훈훈한 체온과 함께 경제침체의 냉랭함이 함께 스며 있다.평일에는 한산하기 그지없지만 5일에 한 번, 당진전통시장은 그나마 활기를 찾는다. 시대가 변해도 옛 추억과 더불어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전통시장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전통시장을 찾은 한희(읍내동) 씨는 “오늘은 굴, 달래, 닭발 등을 샀다”며 “장날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시장을 자주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오면 옛날 생각이 난다”며 “사람 냄새가 나는 전통시장이 오랫동안 보존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면천면 삼웅2리 유원종 이장은 13살 때 상경했다. 서울에서 배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전기를 전공했다. 이후 대학교 조교생활을 하던 중 송악중·고등학교 전기·기술교사로 채용되면서 그리운 고향 당진에 내려왔다.하지만 고향에서의 삶도 잠시 뿐이었다. 중앙지 광고를 읽던 중 대전동아공고와 개포동에 위치한 수도전기공고의 공채 소식을 보고 바로 지원서를 썼다. 두 곳 모두 합격했지만 그는 당시 명문고등학교였던 수도전기공고를 선택했다. 그렇게 그는 서울로 다시 올라갔다.서울에서 전기 기술을 가르치며 33년 동안 교직에 몸담았던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당진화력본부 CSR팀과 제1발전처 교대근무자가 주축으로 나선 어울림 봉사단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송산면 사회공헌 후원 대상자 가정의 화장실 보수공사와 도배, 장판, 노후 전기설비 등을 교체했다.한편 당진화력본부는 매년 지역 내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은빛님 생신잔치’를 열고 지역 농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연말 김장나눔을 통해 취
2017년 당진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당진형 청년정책 추진, 탄소섬유 복합소재 클러스터 조성 유치, 농업인 월급제 시행 등 주요 사업계획이 논의됐다.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146건, 역점사업 308건, 공약사업 61건, 경영진단 관련 사업 11건,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14건 등 총 540건이 보고됐다. 민선6기 공약과 관련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으로는 수도작 중심의 농업구조 개편을 위해 지역 내 하나의 농협이 하나의 특화작목을 육성하는 사업인 ‘논 복토 특화작목
이번 의원출무일에서는 (주)한솔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참석해 직접 에어시티 민자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들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 농산물 유통 등 물류를 중심으로 하는 신공항 유치 및 비행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단계에 걸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 350억 원이 투입되는 1단계에서는 민자사업으로 소규모 물류와 조종사 양성용도의 비행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소형항공기와 5t급 화물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준공 목표는 2019년이다.3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계획 중인 2단계 사업은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
당진시의회 올해 첫 의원출무일에서 당진지역에 비행장 건설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지난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원출무일에서는 7개 부서, 11건에 대한 담당부서의 주요 업무보고가 이뤄졌다.이날 교통과에서는 당진농업항공 비행장 건설사업 민자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2017년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종윤 의장은 “올해 추진되는 신규사업 중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사업 이외에 눈에 띄는 사업이 없다”며 “신규사업 개발과 관련해 의회와 소통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명희 의원 또한 “국비 확보에
당진시가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대표 주안자)과 지난 10일 당진시청에서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당진시는 협약에 따라 가락몰 내 지역 농특산물 판대관을 설치해 오는 3월부터 해나루쌀, 황토감자 등 해나루 브랜드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팔도마당 또한 당진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창출을 도울 계획이다.김홍장 시장은 “당진지역 농산물은 서울시친환경급식센터에 공급돼 서울시 각 급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지난 7일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홍성군 오서산 정상에서 가스안전 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임직원들은 안전기원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산 보호와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시키고 무재해 사업장, 안전한 공급권역 만들기에 사명감을 갖고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모든 안전관리 활동 전반에 걸친 위험요인을 찾아 조치하고 무사고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영수 대표는 “가스사고 예방 의지를 결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당진시가 자동차세 연납 기간에 따라 일정 금액을 공제한다고 밝혔다.이당 말까지 선납시 연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3월 선납시 7.5% △6월 선납시 5% △9월 선납시 세액의 2.5%를 공제받는다.지난해 연 세액을 일시납부한 경우 해당 차량의 변동사항이 없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또한 연 세액의 일시납부는 납세자의 선택사항으로,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가산급은 발생하지 않고 신청만 취소돼 6월과 12월 정기 부과시 과세된다. 이외에도 연 세액을 일시납부한 후 타 시·군으로 진출했을
제11대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 당진지구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준우 위원이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당진문화예술학교 김광진 교감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김명회 위원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또한 16년 동안 위원으로 재직했고 지난 2년 동안 당진지구회장을 역임한 김명기 이임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이어 김명기 이임회장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으며, 김홍장 시장 등 내·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가 진행됐다. 참여한 사람들은 행사를 마친 뒤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김명기 이임회장은 “지난 18년 동안 당진지구
제27대 송악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이한복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7일 송악농협에서 제27대 송악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 이사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송악초 동문 및 내·외빈이 참석해 이한복 회장의 취임과 김정환 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또한 김정환 이임회장을 비롯한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제27대 신임임원을 소개했다. 한편 이·취임식에서는 감사 및 결산보고와 더불어 2017년 연간행사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감사패는 김정환 이임회장과 이문식 사무총장, 이훈복 사무차장, 한상구 재무총장이 수상했다.김정환
대덕동 공룡고기가 9800원으로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구팔한우로 탈바꿈했다.이용수 대표는 인천 출신으로 7년 전 최은희 대표와 결혼해 당진에 터를 잡았다. 이후 공룡고기를 개업해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경기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메뉴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두가지를 모두 섭렵할 수 있는 구팔한우를 개업하게 됐다. 이 대표는 “당진에 한우 음식점이 많지만 대부분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부담을 느낀다”며 “구팔한우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제
지난해 당진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지역은 읍내동으로 나타났다.읍내동 평균지가는 1㎥당 81만2000원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5년 78만9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95% 상승한 수치다. 한편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대호지면 출포리 일원으로, 1㎥당 1만1110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만614원과 비교하면 4.68% 상승한 수치다.2016년도 당진시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시 평균 공시지가는 7만2155원으로, 2015년보다 4% 상승했으며,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시곡동(7만6950원)과 수청동(25
아기자기한 커피숍 투콩커피가 지난달 1일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허성용 대표는 세달 전 수원에서 당진으로 내려왔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왔던 허 대표에게 사업은 꿈이었다. 다양한 업종을 고려하던 중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카페를 개업하기로 결정했다. 허 대표는 “최근 커피 시장이 매우 커졌기 때문에 카페로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며 “하지만 시장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공략방법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투콩커피의 투콩은 알콩달콩 살아보자는 허 대표 부부의 마음
당진지역 오존주의보가 지난해 여름에만 13번이나 발령된 가운데 당진지역의 대기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3년 5번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3년 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발령횟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남 시·군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를 살펴보면 아산 7회, 천안 7회, 서산 4회인 것과 비교해 당진은 두 배에 가까운 발령횟수를 기록했다. 대기 중 오존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데, 당진시에서는 지난해 5월 3회, 6월 2회, 7월 4회, 8월 4회씩
정영숙 원장은 당진간호학원과 실버프리요양보호사교육원, 실버프리요양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버프리요양센터로 시작한 정 원장은 요양센터를 운영하는데 있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직접 간호학원과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설립했다.현재 간호학원과 교육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자격증을 딴 수강생들을 활용해 보호센터의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도 취업을 알선하는 등 노노세대(노인 아닌 노인, 제2의 인생을 구가하는 젊은 50~60대)를 준비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있다. 간호학원·교육원 우수기관 선정당진간호학원은
본지는 지난 1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월 9일자 제1140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사건사고, 유가·물가조사, 인사 관련 등 독자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를 적극적으로 보도해야 한다.·1면에 실린 지면안내 등을 명확한 기준을 정해 고정적으로 게재해야 한다.·기사 분량이 많은 기사는 중간 제목을 삽입하는 등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해맞이 행사 취재 시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취재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대호지면, 정미면 등 소외된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