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성산리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석문산업단지 주거단지 발파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한 달 넘게 야외 집회를 이어가고 있지만 당진시는 적극적인 중재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사건을 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주민들은 발파로 인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달 6일부터 LH공사 당진사업본부 앞에서 집회를 이어
당진시가 지난 15일 시와 한국동서발전(주),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의 대표와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당진화력 9·10호기 공사가 올 4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예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역 내 제품 사용을 최대화하기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환 당
지난 8일 현대제철(사장 우유철)에서 당진시에 신석기 패총 전사샘플을 기증했다.기증된 패총 전사샘플은 현대제철이 조성하고 있는 송산일반산업단지 내 성구미 지역에서 발굴된 것으로 현대제철은 발굴된 패총에 3천만원을 들여 3개월 간 일부를 전사하고 보존처리했다.패총은 가로 130cm, 세로 100cm, 높이 120cm, 무게 1톤이다.이날 기증식에는 현대제철
장기간의 경기침체 여파로 당진지역의 아파트들이 분양가보다 낮은 시세에 매물이 나오는 등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다. 특히 대부분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뚝 끊긴 반면 전세나 월세를 찾는 이들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를 대변하고 있다.당진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와 신규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취재를 벌인 결과 당진
당진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일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재정방안을 논의했다.당진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용석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롯데마트, GS수퍼마켓, 당진시장 상인회, 원도심상가번영회, 소상공인회 회장을 비롯해 충남발전 연구원과 대한주부클럽 당진시지부장이 참석해 대형마트 의무휴일제 도입에 관한 상생
당진시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휴업일 지정 운영을 추진한다.당진시는 지난달 17일 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지역 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
현대제철(대표 박승하)이 이웃도 돕고 재래시장도 활성화 시키기에 나섰다. 지난 9일 6개 복지단체 관계자와 함께 장보기에 나선 현대제철 주부봉사단과 직원봉사자 40여 명은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상품권은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체장애인시설 3곳을 대상으로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설비자재관리팀 지영준 대리는 “한 가지로 두 번 이웃
동부발전이 석문면 교로리에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사업 허가 심의가 연기됐다.당초 지난달 27일 전기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동부발전이 전기사업 허가심의서를 자진 철회하는 방식으로 심의가 연기됐다.동부발전이 발전사업 허가 심의서를 자진 철회하는 방식을 택했다고는 하나 자진 철회 당일 재심의 요청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다른 속뜻이 있
당진시가 지난 12일 발표한 2011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에서 군단위 경영자원 부문 3위, 경영활동 부문과 종합평가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경영자원 부문에서 3위에 오른 당진시는 경제활동인구가 많은 반면, 고령자 비율이 낮고 도로·항만 등 산업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당진시는 2월1일부터 시내버스를 갈아탈 때 1회에 한해 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 환승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당진시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이용객은 버스를 내린 뒤 30분 이내에 갈아타면 1회에 한해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거나 하차 후 30분이 경과한 경우와 2번 이상 갈아타는 경우, 시외 지역으로 가는 경우 등은 제
당진의 지역농협 3곳이 농협 대출비리 사건에 포함돼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농협이 조달원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고정해 대출자들이 이자를 추가로 더 내는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이중 한 농협은 비리 규모가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공정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평과 면천, 정미농협은 변동기준금리연동 대출상품을 취급하면서 조달
동부발전에서 석문면 교로리에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전기사업심의를 지식경제부에서 이달 27일 상정할 계획으로 있어 이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사무국 일행은 지난 12일 석문면을 방문해 석문면개발위와 지역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동부발전의 전기 허가 건으로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며 조만간 전기위원회에
당진상공회의소(회장 홍사범)가 당진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도 1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0’으로 나타나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이는 지난해 4분기 BSI지수 전망치 조사결과(90)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로 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기업들의 경기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는 설날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감소로 농산물 물가가 상승해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정에 시름이 깊다. 본지는 설날을 맞아 롯데마트와 GS슈퍼마켓, 당진할인마트(당진재래시장 내)의 제수용품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일부 품목의 경우 같은 용량의 제품이 없었지만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단위를 동일하게 환
[편집자주]오는 3월2일 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하면서 농협법 개정안이 실현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헌데 농업이 주요산업으로 농협의 역할과 영향이 큰 당진이지만, 웬일인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지역이 조용한 편이다. 각종 언론에서도 농협법 개정안의 문제점, 현황 등에 대해서는 쏟아내고 있지만 지역농협에 미
내년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당진종합복지관 출연금 20억원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2년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돼 당진복지재단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당진군의회 제1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당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당진군이 상정한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총 6,035억원(기금포함 6,206억원) 중 35건에 35억원을 삭감했다.특
당진군은 지난 13일 2012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당진군은 “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민간단체 군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단체 사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와 철
[편집자주] 조사 품목은 대한주부클럽과 중소기업청 등에서 실시한 조사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품목은 수산물 4가지, 축산물 5가지, 농산물 14가지, 가공식품 11가지, 공산품 8가지다. 과일 및 채소 등 농산물은 제철을 맞이한 품목들로 선정했다. 비규격 품목은 기준 규격에 맞는 단위로 환산해 비교했으며 농축산물 등은 상품의 크기와 품질에 따른 가격 차
당진군은 안정적인 세원관리와 자주재원 확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 자체세입 확장 원년의 해’로 정하고 목표액 2천억원보다 63억원이 증가한 2063억원을 달성했다.세부사업 실적은 지방세 징수가 1061억3900만원으로 목표액 1056억7천만원보다 0.4% 증가했으며 세외수입 징수는 738억2800만원으로 목표액 719억510
당진군은 지난 12일 지방세기본법 제140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07조 규정에 따라 충청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2011년도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당진군이 공개한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총 28명에 19억2180만원으로 이중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이모 씨가 2억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