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경자)가 금천1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금천1리 경로당을 방문한 대원들은 △위급상황시 119 신고 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AED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리플릿 및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임경자 대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회장 구본관)와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규성)가 백석천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3일 펼쳤다.송산농협 육묘장 앞에서 집결한 봉사자들은 육묘장 앞에서 상매교까지 약 6km 구간의 백석천 일대 강가에 유입된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송산면전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용경·이향범) △새마을운동 송산면협의회·부녀회(회장 최덕영·이성희) △송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영진) △생활개선회 송산면협의회(회장 최경숙) △송산농협 농
가을은 곡식이 익어가는 풍요로운 계절이기도 하지만, 바다의 수산물도 겨울을 준비하며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계절이다. 해양수산부가 10월을 맞아 가을에 먹으면 배로 맛있는 제철 수산물로 삼치와 대하를 선정했다. 그중 대하와 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흰다리새우(일명 왕새우)의 차이점, 새우 고르는 방법, 당진의 새우 양식장 및 맛집을 소개한다.대하 · 흰다리새우 차이점은?대하(大蝦)는 말 그대로 크기가 큰 새우를 뜻한다. 대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바다에서 서식한다. 그물로 잡는 대하는 성미가 급해 잡은 지 얼마
당진로타리클럽(회자 이수동)이 당진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중식 배식 봉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당진로타리에서는 정기적으로 매달 둘째 주 목요일에 중식 배식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식사 시간 전 식기류를 준비하고, 경로식당 이용 대상자에게 중식을 배식했으며, 모든 식사가 끝난 후에는 정리하며 봉사했다.이수동 회장은 “작은 봉사지만 복지관 및 이용 대사장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달에 한 번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이날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47대 당진학생회(회장 장재광)가 지난 9일 추계 야유회 및 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이바지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가족도 동반해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아미산 3봉까지 등산하고 산을 오르면서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장재광 회장은 “학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평생학습 실현과 지역에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참여해준 학우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우들과 함께 지역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가 지난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순성·우강면 사과 농원에서 개최됐다.주요 시범사업인 사과 무인 약제 살포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이다. 사과나무 사이에 분무 노즐을 지주식으로 설치해 무인 방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과 약제 살포 시간이 기존 고속분무기(SS기) 대비 1/3 이하로 단축되며 농약 노출 최소화로 농업인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시범 사업은 기존 우박 방지망을 활용해 햇빛 차단망 시설을 구축, 강한 일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 이하 신활력추진단)이 농촌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적 지역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현장 밀착형 활동가인 ‘농촌활력지원단’을 양성했다.지난 7월 신활력추진단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활성화를 이끌 현장 밀착형 농촌활동가를 모집했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활동 계획 발표와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4명의 활동가를 선발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농촌활력지원단은 △마을공동체활성화 방향 및 농촌정책 현황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회의기법 △마을 자원조사의 의미와 조사방
당진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확정에 따라 2023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한다.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7762톤으로 건조벼 3576톤, 산물벼 3593톤, 가루쌀 593톤이다. 이는 충청남도 배정량의 12.6%로, 당진시는 도내 15개 시·군중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시는 오는 25일까지 매입 일정을 확정하고 11월 중 건조벼 수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물벼는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건조저장시설(DSC) 9개소에서 매입한다.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석문면체육회(회장 임완택)가 제32회 석문면민 체육대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삼봉4리가 종합우승을 거뒀다.현대EP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석문노인대학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마을별선수단 입장과 석문면장의 개회선언, 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손인정·박민영 선수단대표 선서, 우승기 반환, 체육경기 등이 이뤄졌다.이날 배구공차며 돌기·육상800m 계주·투호·승부차기·2인3각 등이 진행됐다. 체육대회 결과 삼봉4리가 영예의 종합우승을 안았다. 이어 삼봉3리가 종합2위를, 장고항2리가 종합3위를 했다.임완택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편상범)이 제6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신영호 도의원(서천2·국민의힘)과 한상화 당진시의원 등 총 13명의 회원이 모여 3월부터 ‘충남의 폐교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왔다.지난 5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별관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다섯 차례의 모임에서 제기된 토론 내용과 현장 방문 결과를 정리하고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의해 당진화력도 2029년부터 1·2호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폐쇄가 예정됨에 따라, 발전소 노동자와 주변 지역 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이 한데 모여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대화 첫 워크숍이 진행됐다.지난 1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당진시,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당진화력발전 폐쇄로 피해를 받는 이해당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정의로운 전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그룹별 토의가 진행됐다.김선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이웃들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마음까지 치유케 하는 ‘마스터 가드너’들이다. 자연을 닮아 아름다운 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지부(회장 김준섭)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란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모토 아래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 활동과 사회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 분야 전문가를 말한다. 넓은 면적의 땅에 밭과 논을 일구던 기존 농업과 달리 도시농업은 작은 면적의 땅에 키우고 싶은 작물을 심어 가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송악지구대가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지난 3일 오후 10시 50분경 송악지구대는 술에 취한 사람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15층 난간에 매달려 있는 구조 대상자 A씨를 아내와 딸이 간신히 붙잡고 있었다. 매우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이었다.송악지구대 1팀장인 장남규 경감은 난간에 매달려 있는 A씨의 팔을, 임선우 순경은 A씨의 하체를 붙잡고 힘을 합쳐 들어 올렸다. 이성주 송악지구대장은 “안전하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벼 직파재배 수확 연시회를 지난 10일 우강면 소반리 71-4번지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시회가 열린 필지는 우강면 소반리 71-4번지로, 1500평 규모의 논에서 직파재배가 이뤄졌다. 이날 재배 품종은 안평으로 지난 5월 4일 파종량 4kg/10a를 파종했다. 파종 방법은 드론 담수산파 방식으로 이뤄졌다. 드론 담수산파란 철분으로 코팅된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본답에 산파하는 것을 말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초기 입모율 및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지만, 잡초 초기 대처 미흡으로 피 등 잡초가 발
순성면 갈산리, 우강면 소반리, 고대면 슬항리 등 곳곳에서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논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따스한 가을 햇살과 고즈넉한 들판이 빚어낸 평화에는 노동으로 지친 지난 계절의 시름을 잊을 만한 기쁨이 담겨있다.지난 10일 오후 1시경 우강면 소반리의 한 논에서 농부들이 콤바인을 이용해 누렇게 익은 벼를 추수하고 있었다. 우강면 소반리에서 만난 한 농부는 도복된 벼들을 수확했다. 농부 A씨는 “5400평 규모로 논농사를 짓고 있다”며 “그나마 벼알이 좀 여물었지만 추석 전 비가 내리고 혹명나방과 도열병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당진 곳곳에서는 벼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당진시의 벼농사 수확량은 평년작과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통계청 조사 결과 당진의 총 벼농사 재배면적은 2만55ha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구는 2만3965명, 농가 수 1만 650호다. 지난 10일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은 여름철 강우와 병해충 피해로 올해 작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입 모아 말했다.쌀농사연구회 김동헌 회장은 “이달 말까지 수확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며 “작황이 좋을 줄 알았는데 비가 많이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실제 생활공간 속에서 발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제4기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으로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금손 △늘픔나르샤 △마음공작소 △풀씨 △ESD채널 등 총 6개 단체가 선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늘픔나르샤’는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꿈꾸고 있다.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는 실험 활동은 물론 청소년 교육도 펼쳐온 늘픔나르샤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번 영상 주인공은?마트에서 만날 수 없는 농부!그리고 지구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시민들인데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지키는 소비를 위해 열리는 당진농부시장!영상에서 만나요~
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지부(지부장 김준섭)가 충청남도가 개최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예방 관리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지난달 21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관리 유공자를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지부는 3년째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수업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김준섭 지부장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군산에서 목회활동을 하던 이세라 목사가 신평면 도성리에 세안축복교회를 새롭게 개척했다.서울 출신의 이세라 담임목사는 결혼을 하며 군산에서 40년 가까이 생활했다. 젊었을 적 이 목사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시설 ‘꽃동네’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꿈꾸며 사회복지를 공부하기도 했다.그러다 주님의 부름을 받으며 기독교 세계에 들어갔다. 그는 부교육자 등을 거치며 지난 2018년 3월 군산시 옥산면에 전원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5년간 목사로서 목회활동을 이어오다 연고 없던 당진에 터를 잡은 것은 우연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