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고등학교(교장 한계선)와 송산중학교(교장 윤여정)가 제61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관현악부 동상을 수상했다.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단체 부문 음악경연대회로, 46개 팀, 168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양악합주(관악·현악·관현악), 합창, 국악합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번 대회에서 서야고 관악부 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서야고 관악부는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 마을지원센터가 7일부터 면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와 연계해 3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14회 진행한다. △과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4회) △안전 연계 안전문화관 프로그램(6회) △진로 연계 기술연구소 프로그램(4회) 등 교과 및 진로와 연계된 융합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한편 당진창의체험학교는 당진의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마을 기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배움터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소속 학생 중 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바리스타커피학원과 연계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주 4회씩 총 13회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커피 및 이론교육, 시연으로 구성했으며 마지막에는 자격증 실기시험 응시 기회까지 주어졌다.게다가 참가비를 전액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응시하지 못한 1명의 학생을 제외한 6명의 학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 해늘합주단이 지난 3일 충청남도와 예산군에서 주최한 5通공감 예술페스타 글로벌 K-POP대회 밴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해늘합주단은 드럼, 심벌, 봉고 등 타악기와 디지털 미디어 타악기 앱을 이용한 IT결합형 타악기 앙상블로, 당진꿈나래학교 학생 8명과 합덕여고 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정건영 교수의 지도로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연습을 진행해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여가 및 자아실현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비디오 녹화로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서 연주
당진시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이란 흩어져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합·관리해 학습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에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강학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과 등 관련 부서장 13명이 모여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그동안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계획 수립 △플랫폼 통합 구축 TF팀 구성 및 회의 등이 이
당진시가 타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당진시 학생에게 1인당 30만800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당진시는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복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생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학생들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2022년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학생들 사이에서 신체적·정신적 폭력에 이어 이동수단인 킥보드를 통한 학교폭력이 횡행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학생들 사이에서 ‘킥보드 셔틀’로 불리는 학폭은 가해학생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통해 킥보드를 대여한 뒤 피해학생이 이용요금을 강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해자는 피해학생의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번호를 알아낸 뒤 전동킥보드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마음대로 사용하며 피해학생의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다. 이 경우 피해학생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폭행 및 협박 등 또다른 범죄가 발생한다. 또한 도로교
당진 시내에 위치한 A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이 JTBC 뉴스를 통해 보도된 가운데, 학생들의 잔혹한 폭력 행위로 지역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5일 방영된 해당 뉴스에서는 7월에 촬영된 학교폭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두 학생이 또래 학생들에게 강제로 복싱 스파링을 강요하는 장면이 담겼다. 학폭 가해자인 것으로 추정되는 B학생은 “더러운 복싱 해봐, 반칙 다 써도 돼”라며 복싱 글러브를 낀 두 학생에게 폭력을 종용했고, 옆에 있던 C학생은 “너도 코피 터뜨려야지”라며 싸움을 부추겼다. 물에 빠뜨리고 금품 갈취이어진 다
당진시가 민선8기 오성환 당진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학교 신설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자율형 사립고는 자립형 사립고보다 교과과정을 확대한 고등학교다.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학교 스스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사의 선발, 교육비 책정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충남 지역의 경우 아산에 위치한 충남삼성고(삼성)와 천안에 위치한 북일고(한화)가 각 기업에서 학교법인을 설립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당진시 평생학습과장 및 도시개발팀장 등 관계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이 여름방학 진로체험으로 청소년 영농후계자 체험을 지난달 20일 실시했다.이날 당진지역 청소년 26명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이미지 퀴즈를 통해 농촌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 코로나19가 농업에 끼친 영향 등을 알아보고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미래의 농업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배웠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후 고대면 옥현리에 위치한 뜰과숲농원에서 올리브와 블루베리를 이용
다가온 2기가 8월 문화·소통의 날 프로그램으로 ‘놀이야 놀자, 친구야 함께 놀자’를 진행했다.다가온은 매주 일요일마다 합덕·우강지역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주 일요일을 문화·소통의 날로 지정해 문화·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다가온 2기 운영 중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50명과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했으며 놀이문화발전소 판 소속 강사의 지도로 술래잡기·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했다.한편 ‘다가온’은 다문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남부권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통의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달 20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해 푸르덴셜 경제교실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푸르덴셜 경제교실 공모를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1~2학년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의 6가지 개념인 소득, 저축, 투자, 소비, 보험, 기부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보드게임 방식을 통해 개인의 경제 목표를 설계하고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손미경)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지난달 31일 당진시내 일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집들이 폐원 위기에 놓여있어 이러한 문제를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50여 명의 회원들은 출산 장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분과별로 각각 탑동사거리, 구터미널 회전 교차로,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손미경 회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듯이 어린이집에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진행할
송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현정)이 물총싸움을 즐기는 ‘어푸! 어푸! 워터밤’ 행사를 지난달 27일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바람정원 일원에서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100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물총을 대여해 △서바이벌 물총대전 △미니게임 △송악요정 호위대작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주차장에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설치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와 1인1악기 참여자들의 버스킹과 OX퀴즈도 이어졌다.이현정 관장은 “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당진시 소속 구교학 건설도시국장, 최선묵 교통과장, 최경호 안전총괄과장과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으며 당진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학부모 대표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 임원 등 15명이 자리했다.이번 협의에서는 탑동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설개선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탑동초등학교 주변 당진천 인도교 시설 개선과 주변 도로안전시
채운동에 학생활동 커뮤니티센터인 ‘수다벅스 2호점’ 건립공사가 지난 3월에 시작된 가운데, 내년 6월경 준공될 예정이다.수다벅스 2호점이 건립되는 채운동 305번지는 당진중학교, 당진고등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 통학로와 인접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다. 수다벅스 2호점에는 약 20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존 1호점에 비해 1.5배 넓은 연면적 485㎡(147평)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카페는 물론, 책방, 댄스연습실, 동아리실과 노래방부스 2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1인 미디어 유행에 따라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 촬영, 편집까지 마쳐 1분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을 통해 진행됐다. 약 1분의 초단편 영화지만 그 안에는 청소년의 눈으로 본 세상의 모습이 오롯이 담겼다.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해방감, 오염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식물을 보며 느끼는 경각심, 스마트폰에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현실의 세태를 영상 안에 담아냈다. 그리고 지난달 26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의 단편 영화 시사회를 문화공감터(구 당진시네마)에서 진행했다. 1분 영화란?
당진시여성포럼(대표 안임숙)‧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오환)가 아동‧청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1일에 개최했다.이날 신순옥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장이 ‘당진시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서 발표된 충남 시‧군별 성폭력 범죄 피해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당진의 경우 68명, 2021년 69명의피해자가 발생했던 가운데 올해는 그 수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모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박하기술대학교 제2기 어학연수생 21명이 지난달 29일 입학식을 진행했다.베트남 박하기술대학교는 2006년도에 개교해 이공계열 중심 15개의 전공에 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전문대학교로, 이번 연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신성대학교와 자매결연에 따라 이뤄졌다. 2기 입학생들은 지난달 22일 입국 후, 일주일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1년 동안 어학연수 과정을 거치며 한국어 수업 외에도 전통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 과정을 이수한 후 해당
2019년도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와 청양 지역 학생을 위해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2019년도에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로 활동했던 최태석 전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사비를 모아 수재의연금을 피해 학생에게 전했다.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지사장 류창기)를 통해 김지철 충남교육청에게 전달됐다. 최태석 전 협의회장은 “나 역시 자식이 있는 학부모로서 이번 수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이 컸다”며 “조그마한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