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월 2일자 제113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이번 호는 지역 단체들의 소식과 정보제공 기사는 많았지만 인물 인터뷰 기사가 부족했다.·1면에 실린 당진지역 주요현안 기사의 경우 지난 제1138호 당진지역 10대 뉴스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아쉬웠다. 기획을 달리 해야 한다.·지역 정치인들의 움직임을 상시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기사와 어울리는 사진을 적절히 배치해야 한다.·버스터미널 기사의 경우 글씨가 작아 잘 보이지 않았
동우HST는 열처리 및 표면처리 전문 기업이다. 뿌리기술을 다루는 기업 중에는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흔치 않은 강소기업이다. 또한 30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열처리 신기술로 뿌리기술 선도동우HST는 자동차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열처리와 표면처리를 통해 강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열처리는 침탄열처리, 질화열처리, 고주파 열처리로 나뉘는데 동우HST에서는 그보다 한단계 진화한 기술인 진공침탄열처리, 상제어질화열처리, 고주파교정열처리를 개발했다.진공침탄열처리
올해 지역경제과 총예산은 297억1698만 원으로 지난해 199억2844만 원과 비교했을 때 약 100억 원 증가했다.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억 원가량 상승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전통시장 기간제근로자 보수와 운영비에 3억 원, 원도심 상인 역량강화 지원사업 및 당진시장 장날 작은 이벤트에 6억 원이 책정됐다. 또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예산으로 12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 중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쉼터 운영비로 2억 원을 책정하고, 시설비 및 부대비용으로 10억 원을 편성했다.
서우마트 인근에 있던 도자기 공방 그림담은 도자기가 지난달 읍내동으로 이전 개업했다.그림담은도자기의 모든 도자기는 김미화 대표의 손에서 태어난다. 빚은 도자기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입힌다. 그리고 고열에서 구워내면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도자기가 탄생한다. 김 대표는 “도자기를 만들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내가 만든 하나밖에 없는 결과물이 나올 때면 그만큼 기쁜 순간이 없다”고 말했다.그림담은도자기에서는 도자기 빚기와 핸드페인팅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도자기 빚기 수업은 수강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돈가가 지난 달 20일 수청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당진 토박이인 김종출 대표는 어릴 때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막걸리 전문점 전국지로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돈가로 업종을 변경하고 당진시민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돈가에서는 20일간 숙성시킨 유황돼지를 사용한다. 유황돼지란 유황오리와 같이 유황을 먹여 사육한 돼지로,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모든 고기는 소진될 때마다 당진시장에 위치한 당진포한우촌에서 가져오기
1년 전과 비교해 당진지역 휘발유 가격은 72원, 경유 가격은 103원 상승했다. 지난해 1월 14일 기준으로 당진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418원, 경유 1197원이었던 반면, 올해에는 지난 4일 기준으로 휘발유 1490원, 경유 13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최근 송악읍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은 각각 1520원과 1323원으로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면천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78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경유는
(주)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이달 3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박영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김영진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김 회장은 “전문 CEO를 선임한만큼 회사의 미래를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영수 대표이사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해 SK E&S 사업개발부문장을 거쳐 전북 에너지서비스,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박 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안전관리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충남서북부 대표 에너지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귀순 원장은 36년 전 충남 청양군에서 당진으로 이사해 고대면 당진포리에 정착했다. 이후 30년 동안 공직생활에 몸담았으며, 대호지면과 당진시청, 충남도청을 거쳐 정년 3년을 남겨놓고 명예퇴직했다. 남편이 뇌경색으로 인해 몸의 오른쪽이 마비돼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남동생의 건강악화로 힘든 삶을 살았다. 한참 가족들을 간호하면서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게된 명 원장은 7년 전 그룹홈시설부터 시작해 몸이 불편한 마을 노인들을 돌보며 살고있다.“어릴 적 아버지께서는 항상 힘들고 갈 곳 없
석문간척지 임차법인협의회(이하 간척지협의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부당한 간척지 임대료 책정에 반발하며 지난달 30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앞에 공공비축벼 320t을 쌓고 시위를 벌였다.43개 영농조합법인이 소속된 간척지협의회는 이번 벼 야적 시위를 통해 현재 1kg당 2100원으로 책정된 임대료를 현재 쌀 판매가격인 1300원대로 인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임대료 인하는 올해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통보받은 상황이다. 게다가 임차법인들의 계약기간이 올해 만료되기 때문에
거산공인중개사 이명혜 대표는 9년 전 당진에 터를 잡았다.그의 고향은 천안이지만 가족과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남은 인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 당진으로 내려왔다. 15년 동안 공인중개사로 일하고 있는 이명혜 대표는 “지인의 사무실을 우연히 방문했는데 상담하는 모습이 상당히 전문적이었다”며 “그때부터 어느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공인중개사는 사람의 재산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죠.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는 손님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일조한다는 생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이 진행한 2016 고교생 당진발전제안 발표대회에서 당진고등학교 ‘유흥없소’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9팀이 참가해 6팀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 8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졌다.이번 대회는 보고서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내용구성, 발표태도, 전달력, 일반화 가능성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전석진 교육장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
석문면 왜목마을 일원에 당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작가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당진시가 왜목마을 해안가 관광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달 29일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맡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재일 교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현황조사·분석 및 차별화 방안 △타 지역 사례조사를 통한 추진방안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마스터플랜 수립(메인 조형물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용역에서 왜목마을 주민을
당진사랑마루 노인요양원(원장 김종진, 이하 당진사랑마루)은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해 있다. 정원은 47명이지만 현재 33명의 노인들이 입소한 상태로, ‘존엄한 돌봄’을 지향하고 있다. 김종진 원장은 “어르신에 대한 존엄한 돌봄을 위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기억을 잃어버려도 인생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맞춤형’ 돌봄 실시당진사랑마루는 사랑채와 하늘채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사랑채는 거동이 불평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공간이다. 거동이 불편하다고 해서 누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0일 도시개발구역지정 승인 및 고시가 완료됐다.지난 2008년부터 개발이 논의된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면적은 95만 4654m2(28만8782평)로 사업비는 약 2116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향후 공동주택 5036세대와 단독주택 343세대를 공급해 총 1만228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수청1지구는 승인·고시 과정을 마쳤지만 개발사업 착수 이전 조합 설립인가, 사업시행자
당진시가 2018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지난달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서기 전 정부지원이 필요한 신규사업을 사전에 발굴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2018년도 국비 확보 사업은 19개 총 187억 원이다.특히 신평면 운정리부터 당진항 내항을 잇는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2017년에 예타를 통과할 경우 2018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수 있
당진시가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지난달 26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용역을 맡은 한들건축사사무소는 송파체육문화회관,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외관 디자인 분석 △주요시설 조사 △문제점 검토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문제로 지적됐던 차량 진출입로에 대한 대안으로 3개의 안을 제시했으며, 주변시설과 방문객 편의, 도로환경 등을 고려해 좌회전 신호를 개설하고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3안으로 결정했다. 더불어 3층으로 계획된 센터의 층별 구성 변경과 함께 토지이용계획, 디
어묵, 국수 전문점 친정집 카페가 지난 17일 읍내동에 문 열었다.울산이 고향인 박영애 대표는 7년 전 남편을 따라 당진으로 올라왔다. 웰빙음식과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양식 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두 자격증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카페를 동시에 갖춘 친정집 카페를 개업했다.친정집 카페는 평소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것을 즐기는 박 대표의 별명에서 비롯됐다. 박 대표는 “주변에서 친정엄마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을 친정집 같이 포근하고 친
수제돈까스 전문점 쉐프돈까스가 지난 3월 송악읍 반촌리에 개업했다.충남 논산시가 고향인 천종수 대표는 지난 20년 간 예식장 주방장으로 일했다. 인천광역시 로얄호텔에서 일하던 그는 10년 전 당진에 내려와 웨딩의 전당 가원에서 또 다시 10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천 대표는 “사업은 모든 직장인의 꿈”이라며 “특히 요리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며 살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천 대표는 한식이 전문이었지만 당진에 돈까스 전문점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4년 간의 연구 끝에 천 대표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었으며, 돈까스 조리방법도
제37대 남당진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이상민 회장이 취임했다.지난달 23일 합덕프라자에서 제36·3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내외빈 및 JCI 회원들이 참석해 이상민 회장의 취임과 주중규 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또한 박범 회원을 비롯한 5명이 대외표창을 받았으며, 조재국 회원을 비롯한 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주중규 이임회장은 “1년 동안 도와준 모든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이상민 회장을 따라 지금처럼 열심히 남당진청년회의소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이상민 △상임부회장: 가희
당진시의회 이재광 의원이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이하 위대한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4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재광 의원은 소통 중심·현장 중심의 선진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대한 한국인 대상에서 의회발전 공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