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당진시위원회(위원장 박승환)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지난달 28일 ‘열사정신 계승 노동탄압 규탄 윤석열 정권 퇴진 당진문화제’를 개최했다.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 당진시립합창단, 당진시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와 진보정당인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신으로 사망한 건설노동자 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며, 정부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양회동 열사의 분신 이후에도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은 계속되고 있다”며 “무역수지
호수공원과 더불어 지역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당진항친수시설 문제를 자칭 당진 현안 1타 강사 임아연 기자가하나하나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영상에서 만나요~
100만 평 규모의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관련해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성급한 민자 산업단지 강행을 중단하라”며 논평을 발표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22일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SK에코플랜트㈜, ㈜삼원산업개발, ㈜부자, ㈜MDM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32년까지 합덕·순성 일대 100만 평 규모의 민자 신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진시의 성급한 민자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올해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전국각지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6월말 당진지역에 폭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밤사이 4시간 동안 내린 비가 200mm에 이르는 등 집중호우가 쏟아져 일부 상가와 농경지가 침수되고, 용연저수지 둑이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경사면 흙이 쏟아져 내려 농작물이 흙더미에 묻히거나 도로 곳곳이 파손되기도 했다.
송산면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7일 송산초등학교 웅비관에서 송산면 주민총회를 진행했다.이날 주민총회는 색소폰, 민요, 트로트 장구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마을의제를 직접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투표를 진행했다.올해에는 △송산면 어르신 孝 잔치를 통한 동행 △송산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물물교환 야시장 △송산면민을 그리다 △송산의 전통을 찾아서 △송산면 비지정 문화재 보수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바닥 신호등 △독거 어르신 따뜻한 한 끼 지원 등 7가지 마을 의제가
신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3일 신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3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풍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주민총회 발굴 의제 설명,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이날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제로웨이스트 축제(쓰레기 없는 축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힐링 프로그램 △거산 삼거리~신평중·고등학교 구간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2024년 마을사업 실행사업인 △청소년 놀이시설 및 요리 교실 운영 △조나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 캠
제1회 고대면민의 날 및 제5회 고대면 주민총회가 지난달 26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대면민의 날은 지난 2019년 12월 고대면 지역단체가 ‘고대면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6월 26일로 기념일을 정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올해 주민총회와 함께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해규 고대면장의 고대면민의 날 선포를 시작으로 신성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추진된 제5회 주민총회에서는 △제5회 삼선산수목원 건강 걷기 △고대면 명소
지난달 29일 당진시 관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원이 확정됐다. 어기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당진시 관련 행안부 특교세는 △신평사회복지관 신축 6억 원 △당진장애인(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 3억 원 △송악읍행정복지센터 신축 3억 원 △아산국가산단 한진공원 녹지사면 재해복구 공사 4억 원 △당진시 재난정보 전달 전광판 개선 4억 원 △시민안전 방범용 CCTV 설치 3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사회복지관이 없는 신평면에 건립될 신평사회복지관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
고향을 잃고 뿔뿔히 흩어진 행담도 사람들을 다시 소환해 낸 것은 당진시 문화관광과가 시작한 ‘행담도 역사문화 조사 연구용역’ 덕분이다. 당진시 문화관광과가 발주한 이 용역을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연구원 심규상)이 맡아 진행하면서, 행담도 주민들을 수소문했다. 하지만 뿔뿔히 흩어진 당시 주민들을 찾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다 표선동·한정만 씨와 연락이 닿아 행담도의 역사에 대해 구술채록을 하기 시작했고, 행담도 주민이었던 이익주 씨를 통해 하나 둘 주민들이 연결됐다. 그렇게 주민들이 행담도를 떠난 지 20년 만에, 지난 3
당진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규상(32) 씨가 2023년도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기존 주민 간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5명의 우수 귀어·귀촌인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올해로 귀어 3년 차에 접어든 김규상 씨는 경기도 김포에서 백화점 매니저로 일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내와 상의 끝에 일을 그만두고 당진으로의 귀어를 결심했다.그는 당진에 약 1만2
민선8기 당진시정을 이끄신지 1년이 지났다. 소감이 어떠한가? 지난 1년은 시민들과의 약속한 대로 당진의 경제성장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힘써왔다. 이제 노력의 성과물이 나오고 있다. 취임 후 1년 동안 6조4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진에 유치한 기업들이 토지매입 및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를 개소해 소아·청소년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협약 공모사업 국비 300억 원 확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국비 20억 원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서울과 부산만 투자하는 업체가 1조5000억 원 규모의 도비도·난지섬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게 성사되면 유력 회사가 투자한 당진을 전국이 주목할 거예요.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도비도 토지를 매각하는 방안과 관련해 감사원에 유권 해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감사원 의견에 따라 추진할 겁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도비도·난지섬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조5000억 원
현행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를 당진세무서로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7월말까지 진행된다. 당진시는 도시개발과 투자유치 등으로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당진의 세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기업의 납세 불편 해소 등 편리한 국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당진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예산세무서 당진지서가 문을 연 이후 당진시 인구는 16% 이상 증가했으며 당진지역에 입주한 기업도 18% 이상 늘어나는 등 지난해 기준 예산세무서가 징수하는 세수의 80%를 당진시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제 규모에 맞는
1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인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조성 추진을 위해 당진시가 민간 사업시행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는 산업단지 조성을 맡을 민간 사업시행자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삼원산업개발, ㈜부자, ㈜MDM플러스가 참여했다. 이들은 출자를 통한 지분 참여 등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은 합덕읍·순성면 일원에 약 10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조성 완
어기구 국회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간사 및 농림축산식품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지난 20일 해당 직책을 맡게 된 어 의원은 제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직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 의원은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임기 동안 농어업을 살리고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통해 관련 입법·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기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원내선임부대표,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당진시가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자를 의결한 가운데, 김지환 자치행정과장과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이 4급 서기관(국장급)으로 승진한다. 7월 1일자로 당진시 정기인사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김지환·김선태 과장이 4급 서기관 승진과 더불어 김낙기 주택과 공동주택팀장과 박혜영 경로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이 5급 사무관(과장급)으로 승진했다. 사무관 승진자는 다음달 24일부터 6주 동안 5급 승진리더과정(사무관 교육)에 들어간다. 이밖에 △6급 승진대상자 19명 △7급 승진대상자 19명 △8급 승진대상자 25명은 올해 정기인사에서
“신문이 뭘까요~?” “할아버지가 읽는 거요!” “우와~ TV에 우리가 나왔어요!”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다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9일과 20일 당진시대 신문사와 당진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 및 미디어교육에는 5~7세 어린이 7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당진시대 신문사에서 신문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배웠으며, 신문에서 글자 찾기, 신문 접기, 찢기, 공 만들어 상자에 던지기 등 신문을 활용한 놀이에 참여했다. 또한 당진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촬영 현장을
고대면 옥현2리(이장 이민호)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준공됐다. 2021년까지 옥현리는 하나의 마을로, 여느 곳보다 넓은 면적에 208가구가 거주하는 큰 마을이었다. 때문에 마을에서는 분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고, 지난 2019년 마을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분구가 추진됐다. 그 결과 2022년 1월 18일자로 옥현리는 옥현1리와 옥현2리로 나뉘었다. 옥현2리에는 현재 74세대 134명이 거주하고 있다. 분구와 더불어 옥현2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부지매입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4월에
신평면 매산1리(이장 박종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수확한 감자를 신평면에 기탁했다. 매산1리 주민들은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직접 감자 농사를 지어왔다. 지난해 감자 50박스를 기부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던 매산1리는 올해에는 감자(10kg) 100박스를 기탁했다.박종환 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감자를 재배했다”며 “작은 정성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병국 신평면장은 “매산
송악읍 가교1리(이장 조영금) 주민들이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이웃을 위해 모내기 등 영농활동을 대신해준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조영금 이장의 남편 정창만 씨는 최근 급성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청천벽력과 같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지난달 30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농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모를 심다 말고 병원살이를 하며 하루하루 버텨오던 어느 초여름 날, 조영금 이장과 정창만 씨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도움에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