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당진시민회 임광표 이사가 지난 14일 인천 상일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천 남동구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당진시민회 임원들과 향우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재인당진시민회(회장 황규천)가 오는 7월 10일 하계단합야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재인당진시민회는 지난달 27일 인천 숭의동 아레나파크에서 50여 명의 임원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황규천 회장과 김석우 명예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원종순, 조영환 고문 등 원로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현 재무보고와 운영사항 보고에 이어 하계단합야유회 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계단합야유회는 오는 7월 10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백운계곡에서
최근 장애인에게 미용비용으로 52만 원을 받은 미용실로 인해 장애인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받거나, 인식문제로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질타가 연이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당진 지역은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일까?당진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주상복합 빌딩 1층의 남자 장애인 화장실은 가득 찬 청소도구와 기타 위생용품들로 발 딛을 틈이 보이지 않는다. 화장실 문 앞 장애인화장실 표시를 무색하게 만든다.여자 장애인 화장실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자물쇠로 굳게 닫혀 있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과연 장애인들이 자유롭
캘리그라피 전문 봉사단인 글나무(단장 노미평)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글나무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캘리그라피 과정을 수료한 8명의 봉사자로 구성됐다.글나무는 지난 1일 면천면복지회관에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에 참가해 지역 어르신들과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아울러 청소년 주말봉사 day 물품을 제작하며, 10주간 배운 아름다운 글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개인적으로 봉사가 처음이라는 이현욱 총무는 “배운 것을 베풀 수 있는 재능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
지난 11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충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가 열렸다. 합덕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 이외에도 14개 지역 충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체육대회는 충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충남청소년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번 체육대회는 피구, 줄다리기, 농구, 달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합회가 만들어진 이후 3번 째 개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해주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합덕읍에는 27년 된 한식 전문점 광야식당이 있다.광야식당 은희열 대표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 음식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광야식당에서는 마늘과 참기름, 들기름조차도 수입 산은 사용하지 않으며 최고의 재료가 아니면 일절 구입하지 않는다.된장찌개 하나를 주문해도 마른 반찬만 무려 7가지다. 또한 된장과 간장까지 직접 담가 사용하는 등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누가 주방을 들여다보아도 인정할 정도로 항상 청결에 신경 쓰고 있다. 청결한 주방을 본 손님들이 “저절로 믿음이 간다”고 말할 정도다.은희열 대표는 손님에게
송산면 도문리에는 능안생태공원과 당진지역의 무형문화재인 이의무신도비가 있다. 이곳은 당진시민을 위해 덕수 이씨 문중에서 개방한 곳으로 지난 2008년 현대제철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 숲과 생태연못 2곳, 생태하천이 조성됐다.하지만 정작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역의 무형문화 역사이자 시민의 쉼터로 제대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다.능안생태공원에 자리한 두 군데의 생태연못은 갖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 생태공원 초입에 자리한 연못에는 나무다리가 있지만 안전 난간은 떨어져 있다. 능안 생태공원을 비롯한 이의무신도비
1. ‘도착’ / 숀탠 / 사계절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읽게 된 책 은 이주민, 난민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 책 첫 장을 넘기게 되면 여러 인종의 여권 사진이 있다.처음 펼쳤을 때는 그저 여러 사람의 얼굴이란 생각 뿐이었으나, 이 책의 마지막에 있는 첫 장과 같은 여권 사진들은 다른 기분이 들었다. 온갖 역경을 이겨내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불안함 등이 얼굴에서 보이는 듯했다.은 가족을 두고 험난한 길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힘겹게 적응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정을 나누며, 남겨둔 가족을 위해
시리아는 많은 난민 발생국이 됐다. 시리아가 고국인 압둘와합 헬프시리아 국장과의 만남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압둘와합 국장은 대한민국의 첫 시리아 유학생으로 동국대학원에서 법학과 박사 과정 중이다. 그는 국내에서 ‘헬프 시리아’라는 단체를 만들어 시리아의 내전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시리아 난민 캠프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지난해 품앗이학교 협동조합의 초청 강연에서 ‘난민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을 강연했다. 품앗이학교 협동조합에서는 당진 똘뱅이장터에서 물건을 팔아 얻은 수익금과 품앗이학교
작년 터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이란 쿠르디를 기억하며, 지난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난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난민 구호 활동을 시작한 사단법인 ‘피난처’를 찾았다. 피난처에서는 난민들의 난민 신청 과정과 생활, 취업 등을 돕는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피난처의 이재린 간사의 안내로 각국의 난민과 인사를 나누고 난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난민이란 정치적 의견, 인종, 국적, 종교적 차이와 같은 원인들로 차별받고 박해받
지난 6일 당진어린이기자단은 6월20일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난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번 난민 알리기 활동은 난민에 대한 설명과 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하기, 팽이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먼저 난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난민이란 무엇이며 최근 난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은 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대상으로 난민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처음엔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했는지 듣기를 꺼려했던 사람들이 점차 모여 들
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회가 지난 7일 당진시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봉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빈 △유종준 △장순미 △최장옥 △편명희 △호인희 위원과 당진시대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발행된 당진시대 신문에 대해 평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종준 위원“산재 등 노동문제 집중 보도”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빠짐없이 잘 다루고 있어 좋다. 최근 서울 지하철 사고 등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당진지역의 산업재해와 노동자들의 위험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도해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28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충남 청소년육성 유공 단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중심의 문화 활동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중심의 공적 역할 수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북카페, 댄스연습실, 인터넷 부스, 휴게실, 다목적 강당 등의 공간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토요체험으로 토탈공예와 방송댄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 서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회장 구자생)와 신평노인대학(학장 조우영) 학생 130명이 지난 2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삽교천번영회(회장 최충길)가 함께 했다.행사에 앞서 신평 농신마 풍물단이 1시간 30여 분 동안 구성지고 흥겨운 공연들로 대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청소 후에는 함상공원을 관람한 뒤 점심식사를 마치고 당진월드아트 서커스(단장 유소영)의 배려로 무료관람이 이뤄졌다.
당진시 시내버스 요금은 1400원이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50원 할인돼 1350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다수가 서민들이자 학생이다.당진여객은 환승 시 승차할 때는 두 명과 세 명이 승차해도 한 카드결제 가능한데 환승할 때는 한 명분만 환승처리된다. 여러 명의 승차는 가능하지만 환승은 한 명 만 되는 일은 불합리하다. 이와 같은 일은 하루 빨리 시정돼야 한다.
신평면 금천리에서 삽교천까지 자전거 도로가 생겼다.그동안 도로에는 자동차가, 인도에는 사람들이 있어 자전거를 타기가 불편한 실정이었다. 이 가운데 자전거 도로가 생겨 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희소식이었다.새로 생긴 자전거 도로를 타고 삽교천까지 친구들과 다녀왔다. 7~8km정도의 거리로 적당한 거리다.하지만 일부 구간에 나무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그리고 나무 기둥 때문에 자전거도로가 튀어나와 넘어질 가능성이 크다. 보다 자전거가 오고 가기 편리한 길로
지난 7일 당진참여연대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월요 인문여행’ 두 번째 시간으로 의 저자인 소설가 홍명진 씨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첫 번째 시간이 사회과학 분야의 인문여행이었다면 두 번째 시간은 소설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소설가 홍명진 씨는 시댁이 당진이다. 자기소개에서 두 번째 고향이 당진이라 소개한 그는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와 소설 이야기의 배경을 말했다.2013년 발표된 은 1985년 서울의 해방촌 산동네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지금은 억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지난 4일 굿프렌드 1기 창단식 및 위촉식을 진행했다. 굿프렌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모임으로, 학교폭력의 원인 및 심각성에 대한 테마활동을 진행할 때 지역내 중․고등학생이 주축이 되어 홍보 및 예방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이번에 참여한 7명의 학생들은 결속력 응집 및 공동목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 내에서 자조적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펼친 후 정기모임을 통해 활동내용에 대해 토론을 거쳐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문제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제7회 당진시어울림마당 Teen's Festival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축제는 여성가족부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이번 어울림마당 Teen's Festival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Teen's Festival는 지난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에 또 한 번 열리며 한 달에 한 번씩 열려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합덕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회장 라동수) 회원들이 감성문학기행의 일환으로 난고 김삿갓 문학관 탐방을 지난달 28일 강원도 영월로 다녀왔다.이날 회원들은 영월을 찾아 한반도 지형과 국가지정명승 제50호 청룡포 및 임금 단종의 유배지와 역사관을 둘러보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장릉까지 탐방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은 김삿갓 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그가 남긴 시와 풍자들을 둘러 보았다.이날 회원들은 영월의 산줄기를 따라 흐르는 시심의 씨앗을 마음에 한 가득 담아 은은한 향기가 나는 당진 문학을 남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