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가 추진키로 했던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이 결국 무산돼 지역주민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015년 8월 전국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구장 유치를 확정하며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돼온 이 사업은 당초 당진시가 약속했던 토지 1만 평 무상제공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데다,당진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공동명의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지적돼 결국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 당진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에 집중키로
합덕대건노인대학(학장 성용모)이 2016년 종강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이날 종강식에는 S.P.R밴드의 공연과 실버악단의 초청공연이 열렸으며, 마술과 더불어 경기민요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대건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1회 3시간씩 문화, 정치, 철학 등 특강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온 가운데 4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하면 덕사 학위를 수여한다.성용모 학장은 “노인대학 적은 지원금을 갖고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노인대학이 활성화는 노인자살률 하락에 기여할 정도로 노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2016년 사랑봉사대 정기총회에서 신해남 회장이 취임하고 박남옥 회장이 이임했다.지난 19일 당진서부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랑봉사대는 △2016 사랑봉사대 결산안 및 활동내역 보고 △임원선출 △사랑봉사대 2017년 봉사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사랑봉사대는 올한해 장고항리 꽃밭가꾸기, 주민 가정봉사, 주민 유류비 및 가스비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박남옥 이임회장은 “4년동안 잘 따라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화목한 단체로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장
당진시가 지난 19일 구 군청사에 위치한 당진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마무리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기초반 수강생 김연환 씨와 심화반 수강생 김충완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수강생들은 대구광역시 남구지역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넓혔다. 또한 수강생들은 퍼실리테이션 기법(토론방식의 교육 기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신평면이 읍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난항을 겪고 있다.신평면의 인구는 현재 1만7268명(12월 14일 기준)으로 읍승격 요건 3가지 중 △시가지 거주인구 40% △도시적 산업 종사가구 40%를 충족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인구 2만 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읍승격 추진이 답보상태에 놓였다.지난 2011년 1만5932명이었던 인구수가 2015년 1만7550명으로 증가해 당초 2016년 읍승격을 목표로 했으나, 올해 1년 동안 인구 증가가 멈춰 있는 상태다. 오히려 당진시내권에 한성필하우스를 비롯한 1300세대 아
윤명수 간사는 현재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388 지원단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송산면 현안에 관심이 많다.윤 간사는 “송산면 유곡리에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유입되는 인구와 원주민 간의 화합을 통한 분쟁없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간사는 당진시가 기업과 환경,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로 발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당진은 일본의 행정구역 분리정책을 참고해야 한다”며 “송산면과 현대제철을 별도의 행정구역으로 분리해 주거지역과 기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가 지난 21일 열린 제4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당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 2건의 조례안과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승인안 총 1건의 동의안을 의결 및 가결했다. 또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당진시의회는 158건의 부서별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제시된 개선사항 및 정책대안 등에
당진시 송전선로·석턴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 위원장 이명주·김현기, 대책위)가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행사는 음식구매를 통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SK석탄화력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원당클럽의 기타공연과 소리향 오카리나의 공연이 이어졌다. 더불어 여성단체협의회와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가 자원봉사에 나섰다. 대책위는 이날 모금된 후원금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운동에 필요한 홍보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당진시의회 이재광 의원이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과 지역경제를 위한 천연가스(LNG) 저장시설 유치를 촉구한다고 5분 발언했다.지난 21일 열린 제42회 4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은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천연가스 산업발전전략을 발표함으로써 동북아 천연가스 허브 구축의 일환으로 저장탱크 10기 규모의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현재 천연가스 저장시설은 4개 시군에 위치해 있고 제5기지의 후보지를 선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후보지는 최적입지 선정용역 및 민간기업 참여·협력 방안 용역
당진시의회 황선숙 의원이 2016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지난 21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렸다. 이날 당진시민사회단체연대는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뒤 △적극성과 감사태도 △공정한 시각 △감사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최우수의원을 선정했다.황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봇대 꽃의 고사원인 △작목반 편중지원 △공설묘지의 사적 매매 △평생교육강사 모니터링 강화 등의 문제를 집중 지적하고 문제해결 방안과 대안제시에 앞장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당진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7대 후반기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기성, 청양군)이 지난 1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정례회를 개최했다.당진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기성 협의회장을 비롯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과 충청남도 유병훈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7년도 의장단협의회 운영계획 및 충남도 도정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시·군에서 열리는 주요행사와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이후에는 당진항 서부두,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당진시의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여파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지역 상권이 타격을 입고 있다. 여기에 ‘최순실 게이트’까지 겹치면서 심난한 시국 탓에 흥겨운 회식과 송년회를 꺼리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식당가는 물론이고 각종 연말행사가 치러지는 예식장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 다양한 요인이 맞물려 올해에는 잔치 분위기의 송년회보다는 단출한 가족모임과 친목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기업체 예약 ‘제로’에 가까워연말 식당가는 그야말로 울상이다. 합덕읍 운산리 한우거리에서 한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작년
스크린 야구장 레전드 야구존 당진점이 신터미널 인근에 새롭게 자리했다.서 점장은 스크린 야구장 개업을 고려하던 중 가장 실제와 유사한 야구를 재현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라고 판단한 레전드야구존을 수청동에 개업했다.“저녁 시간대에는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영업시간 외에도 전화에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24시간 열려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레전드 야구존에서는 일반 스크린 야구장과 동일하게 게임이 진행되지만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먼저 타 스크린 야구장과 다르게 직구, 빠
건강을 담은 다이어트 영양간식 꾸찌빵이 지난 9월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꾸찌빵은 일반 유사제품과 다릅니다.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식품이죠. 꾸찌빵을 드시고 모두 건강해지길 바라요.”꾸찌빵은 카사바와 꾸찌뽕 액기스, 우리밀,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웰빙 다이어트 식품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8대 세계농작물로 지정된 카사바는 칼로리와 혈당지수가 낮아 소화속도를 지연시켜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식품에 첨가됐을때 쫀득함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버블
기지시줄다리기 본부농악단(단장 김영수)이 지난 16일 제4회 본부 농악 한마당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농악단은 선반상모놀이, 실버농악, 해오름 난타, 판굿 등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승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제1기 발표회가 진행됐다.김영수 본부농악단장은 “올 한해도 지난해보다 더욱 나은 기량을 뽐내기 위해 꾸준히 연습했다”며 “우리나라 전통 예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당진시 기업유치 실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 당진시 기업유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당진시에 입주한 기업은 총 229개다. 2014년에 82건, 2015년에 75건, 올해는 72건으로 3년 전에 비해 13건 줄어들었다. 2007년에 270건이었던 기업유치 실적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2013년 50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적으로 집계되는 기업은 공장 설립승인 기업과 제조시설 설치승인 기업으로 나뉘는데, 당진시에 입주하는 기업은 새로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보다, 제조시설 설치승인 기업(기존
김기서 국장의 고향은 우강면이다. 한 때 인천에서 객지생활을 했지만, 고향에 대한 향수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57세에 나이로 38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다. 김 국장은 합덕읍장, 면천면장, 신평면장 등 읍·면장으로 다수 활동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특히 노력했다. 김 국장은 “합덕읍장 당시 상습침수구역에 간이펌프시설을 설치해 민원을 해결했다”며 “또 각 읍·면 주차장 신설,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현재 김 국장은 당진시의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의회의
당진시가 당진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위원장 이재광, 이하 인권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2일 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다.인권위원회는 관련 시민사회단체 인사, 전문가,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 이재광 당진시의원, 부위원장으로 안임숙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선출됐다.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동안 당진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재광 위원장은 “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네트워크를
당진가족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2016 결과발표회’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예술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서 단원들은 , , 등을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당진문화재단이 신청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2013년 창단한 당진가족오케스트라는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4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올해는
당진새마을금고 정영옥 이사장이 지난달 24일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이달 23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정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이사장 선거 재선에 성공했다”며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012년부터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았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그가 연임하면서 앞으로 당진새마을금고의 4년을 다시 책임지게 됐다.정 이사장은 “두 번이나 이사장직을 맡겨 준 모든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당진새마을금고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새마을금고를 더욱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