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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원칙이 지켜지는 21세기가 되길이 인 수 / 가원조경 대표21세기가 밝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20세기가 지나가고 21세기를 맞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으로 21세기를 맞을 만한 여유가 없다. 세계적으로 정치적 갈등과 인종 및 종교 분쟁이 계속되고 자원 고갈 및 환경재앙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또 국가적으로 경제파탄과 남북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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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왜목마을 관광김주헌 / 당진화력건설처 노조위원장서해의 일출을 보기위한 관광인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끝을 모르는 차량행렬로 성시를 이루었고, 시원한 바다를 동경하는 도시인들의 관광지로써 서서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듯하다. 석문각에서 바라본 일몰이나, 왜목에서 본 일출은 올해에도 산허리에 걸쳐진 약간의 구름으로 인하여 활짝 드러내지 못했고, 손님을 맞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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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코너 75호잘못했습니다그렇게도 요란했던 새천년의 첫해는 또 그렇게 저물고. 한세기를 마감하고 새로 시작되는 새천년 첫날을 전후해서 곳곳에서 많은 소원을 빌고 다짐을 했습니다.그것도 해가 가장 먼저 내미는 곳이다 싶으면 철새떼처럼 몰려가 단체 기원을 하는 사상 최대의 기도회가 온지구를 술렁거리게 했었습니다.이룬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얼마인지 가량이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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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주민 고통 외면한 당진군의회" 예산심의인가, 예산 나눠먹기인가 "최종길 / 발행인 겸 편집국장당진군의 새해 예산이 군의회에 당초 제출한 예산액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군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기정예산액 1천995억9천949원보다 98억8천265만원(4.9%)이 증가된 2천93억8천214만원을 확정했다.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국민들이
데스크 칼럼
당진시대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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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 낙 성 / 당진군수희망의 21세기를 당진의 시대로 만들어 갑시다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2001년 신사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로운 21세기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 우리는 계속되는 경제난과 구조조정, 농·축산물의 가격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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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성 기 문 / 당진군의회 의장주민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 정립에 매진하겠습니다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희망찬 신사년 새해를 맞이해 군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먼저 지난 한해 저희 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 1년을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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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무지보다 더 무서운 무관심최 장 옥 / 당진참여연대 지역사회위원장새천년의 기대와 설레임 속에 한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아쉬움과 2000년 한해도 여전히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기억밖에는 그다지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일들이 없었던 것 같다.정부는 정부대로 원칙과 비전없이 허둥대고 4.13총선 후 국민들이 이제는 혁신적이고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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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군의회 2001년 예산안 소관별 축조심사 참관기조상연 / 당진참여연대 사무국장의지없는 질의로 일관한 축조심사군의회 정례회를 방청하던 중인 지난 12월4일, 예산안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158억이라는 돈이 당진화력 특별지원금으로 계상됐던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예산안을 입수·분석, 의견서를 12일 군의회에 제출했으며 성명서도 발표했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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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당진의 곡창, 대호·석문간척지에 당진화력은 과연 적당한가김 종 식 / 당진군쌀연구회 부회장당진화력 5·6호기 증설 특별지원금을 당진군 새해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지방지에 연이어 보도됨을 통해 비로소 지역주민이 알게 됨은 지역민의 환경공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예민한 사안에 대한 여과없는 독선적 처리로 민선자치제 본연의 뜻을 망각한 구태행정의 관행이자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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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코너 74호욕심과 말솜씨학교에서 갓 돌아온 초등 5학년 아이가 오늘 숙제가 너무 많다고 엄마앞에서 호들갑떨며 짜증낸다. 이럴 경우 부모된 입장에서 그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말의 기술을 서너가지 유형으로 한번 살펴보자.“임마 그게 뭐가 많아. 지랄하지 말고 빨리빨리 해치워” 이것은 최하점의 인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자식을 완전히 무시하는 형이다.“그래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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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잿빛하늘의 당진이여!노정길 / 초락교회 담임목사50년대 후반기 모두가 어렵게 살 때 내가 살던 동네의 형들은 자주 자주 피를 팔곤 했었다. 대학병원에 가서 피를 뽑아 돈을 받고 영양제 같은 것을 얻어가지고 왔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술도 사먹고 반짝거리는 구두를 사서 징을 박아 챙챙거리며 뽐내고 다녔었다. 우리들이 부러워했던 멋쟁이 형들은 얼마 못가서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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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시론21세기 협동조합 발전은 경영자가 좌우한다노화용 / 합덕농협 과장, 본사 편집위원21세기 협동조합을 이끌어갈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고와 능력의 소유자여야 할까. 경제관련 매체와 사람들 사이에서 경영인의 리더쉽이 주요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 또한 사업규모가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농촌지역 사회분위기 전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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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호(2000.12.18)넘어진 후 이민선 코너 73넘어진 후어떻게 보면 ‘나’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의 경쟁에서 비롯된다.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만남도 경쟁의 승리결과이다. 그 경쟁이 아주 미미했느냐, 치열했느냐의 차이일 뿐 시공의 커다란 인연인 것만은 사실이다. 또한 아버지 몸에서 나온 수천만개의 정자가 동시에 출발해 어머니의 난자 속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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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군 예산 대폭 삭감하라최종길 / 발행인 겸 편집국장"경제위기에 공직자도 고통 분담해야"당진군이 2001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를 1천996억원으로 편성하고 당진군의회에 상정, 26일간의 일정으로 군의회가 예산심의를 벌이고 있다.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금년 예산보다 5.6%가 증가한 예산안에 대해 당진군의 기획감사실은 ‘긴축재정운영기조 유지로 행사성·낭비성 요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200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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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김 갑 수 /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 서무계장밀려드는 청첩·부고장 갈등하는 정치인제16대 국회의원선거를 치른 것이 어제같은데 2002년도에 실시될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것을 보니 공직선거를 관리해야하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선거관리를 하다 보니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정치인과 접할 기회가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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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종합개발계획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기고 / 이 병 성 당진항지정범군민추진위원회 전문위원당장 항만시설 필요한 곳은 당진, 수요조차 없는 평택항 개발 축소해야평택항의 개발은 1988년 이후 1993년까지 국내 경기가 최고점에 달하였을 때 계획됐다. 이 당시에는 대외 교역량의 급속한 증가로 국내의 무역항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부산항과 인천항을 비롯한 국내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