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당진포2리에 추진 중인 낙농착유단지를 반대하는 당진포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관묵)가 지난 12일부터 당진시청 본관 입구에서 “대형 젖소목장을 반대한다”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그동안 강관묵 위원장, 정갑식 부위원장, 이근영 사무국장이 1인 시위에 참여했으며(14일 기준), 앞으로 대책위원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책위는 이번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1000명의 반대서명을 받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강관묵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당진포리 주민들이 젖소목장 조성을 찬성한다고 알려져
김석재 읍내12통장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배추를 전달했다.김석재 통장은 지난 12월 5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주민 100여 명에게 배추 1000포기를 전달했다. 김석재 통장은 “통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장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통장은 수리·보수 업체인 금화건축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변기, 보일러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당진시가 시정연구모임 아이디어하우스 성과보고회가 지난 12일 진행됐다.아이디어하우스는 실효성 있는 행정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6개 분야에서 53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모임이다.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환경 △도시 △보건·복지 △농업·지역경제 △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들이 각 분과별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병희 부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공무원들은 아이디어 하우스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발전방안을 제시하면서 연구에 임했다”며 “아이디어하우스에서 제시된 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
이제는 먹고 입는 것을 넘어 ‘사는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리빙 트렌드를 따라 가구, 그릇, 주방용품 등을 취급하는 동시에 카페,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레븐맨션(11MANSION)이 당진 웨스트몰에 개업해 당진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국내·외 브랜드 아울러일레븐맨션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돼 있다. 1층은 화분 등 식물인테리어 공간과 그릇을 비롯한 식기류 등 주방을 꾸밀 수 있는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프랑스 모던 스타일 브랜드 ‘에비앙’, 러시아 황실 식기 브랜드 ‘로모노스프’, 세라믹 디자이너 ‘김하윤’이 직
참치 전문점 사랑뜰 참치가 지난달 21일 송악읍 기지시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사랑뜰 참치 이진희 대표는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왔다. 의류사업, 편의점 등 여러 업종에 종사했지만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이 대표는 기지시리에서 참치 전문점을 개업하고 새로운 업종에 도전했다. 이 대표는 “사랑뜰 참치는 참치와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이라고 말했다.사랑뜰 참치는 전반적으로 저렴하다. OPEN 특선은 2만8000원으로 일반 참치 전문점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수족관을 보유하고 있어 남다른 신선도를 자랑한다. 수족관에
쌈밥 전문점 꽃보다 쌈이 감자탕과 황토가마 삼겹살 전문점 노걸대 감자탕으로 지난 10일 업종을 변경했다.부여군이 고향인 박성배 대표는 10년 전 성공을 꿈꾸며 발전하는 당진으로 이주했다. 이후 치킨, 야식, 쌈밥 등 다양한 요식업에 도전했다. 쌈밥 전문점인 꽃보다 쌈을 운영한 박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걸대 감자탕으로 업종을 변경했다.“감자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죠. 삼겹살과 막창 또한 선호도가 높습니다.”황토가마구이는 800도에 이르는 황토원적외선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인
당진시축구협회(회장 이병수)가 2016 축구인의 밤 행사를 웨딩의 전당 가원에서 개최했다.지난 9일 이병수 회장을 비롯한 축구협회 회원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16년 추진사업 홍보영상 시청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당진시 축구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제20회 당진사랑 축구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됐다.이병수 회장은 “한해 리그전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리그전으로 꾸려나갈 것”이라
송악늘푸른상인회(회장 박문수)가 지역의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늘푸른상인회는 지난 11일 기지시 웰돈에서 조손가정 및 불우한 학생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송악중학교 학생 2명과 기지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문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서 촉망받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늘푸른상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베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늘푸른상인회는 3년째 송악읍 지역 학생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오동원, 이하 연합대)가 2016년 자율방범연합대 활동보고회 및 워크샵을 지난 10일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는 연합대 활동보고 영상시청으로 시작해 표창패 수여와 내·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편 연합대는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진시 치안방범활동에 기여하고자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당진시의회, 당진2대대를 비롯한 각 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야간방범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여성방범대와 청소년방범대를 결성했으며, 당진시의 청소년 유해환
제32대 당진시상공인연합회 이·취임식에서 홍윤선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김경태 회장이 이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상공인연합회 운영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어려운 가아동 6명에게 5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회원 및 내·외빈들은 만찬과 더불어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공인연합회는 이·취임식과 더불어 당진시와 드림스타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드람스타트의 희망나누기 여행 사업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 명절 위문품 전달과 장학금 지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최종 보고회를 지난 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발표 및 참석자들 간의 토론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수길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현황 및 여건 변화 분석 △정책방향 설정 △당진시 정책의 지속가능발전 진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실효성 확보방안 등을 설명했다.또한 SWOT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당진시 전반에 걸친 강·약점을 분석했다.하지만 일부 위원은 발표 자료의 추상성을 문제를 삼고 사회, 경제
365일 할인마트 ‘우리홈마트’가 읍내동에 지난 10월 문 열고 제로마진(이윤이 남지 않는 판매 형태)에 도전한다. 한만혁 대표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20여 년 동안 마트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그는 마음 한 켠에 가족과 함께 살고싶은 생각이 항상 자리했다. 더불어 5년 전 시로 승격돼 발전을 거듭하는 당진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마트 운영 노하우로 새출발을 하고자 우리홈마트를 개업했다.우리홈마트는 일반적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잡화,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채소, 과일 등 청과류 또한 판매한다. 특히 극세사
감자탕 전문점 고향산천 감자탕이 지난달 11일 대덕동에 자리했다.30년간 음식점을 운영해 오던 이영희 대표가 다시금 감자탕에 도전했다. 서천군이 고향인 이 대표는 치킨, 야식, 백반, 감자탕 등 다양한 음식점을 운영했다. 현재 송악읍 한진리에서도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에게 감자탕은 특별한 음식이다. 수많은 음식을 다뤄왔지만 감자탕집을 운영했을 때 손님들의 호평이 자자했단다. 이 대표는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당진시내에 다시 감자탕집을 개업했다.“요리를 원래 좋아했어요. 신혼때도 남편은 제 음식만 먹었고 주변에서도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이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를 지난 2일 호서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3학년 학생 30명은 학부모 및 내빈 2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성년례 복장을 입고 예법에 따라 경건하게 성년식을 치렀다. 학생들은 성년선서와 성년선언문 낭독했으며 이어 성년선포식이 진행됐다.유종인 원장은 “이번 성년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조상의 성년 의식을 본받아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제149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올해 마지막 열리는 강의로 시민들의 고민을 즉석으로 받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행복힐링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방송인 이홍렬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가수 만쥬한봉지는 Desperado, 위로가 필요해 등을 열창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참여해 참석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고민을 털어놓은 시민들에게는 도서상품권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김홍장 당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이하 모범운전자회 당진시지회)가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8일 당진경찰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용길 회장이 이임하고 이계영 회장이 새롭게 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선출된 이계영 회장은 향후 2년 간 모범운전자회 당진시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이임한 박용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깊은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계영 회장을 필두로 함께 지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패 : 박용길, 이건선 △공로패 : 박용길
재인당진시민회 신임회장으로 이재욱 씨가 취임했다.지난 2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재인당진시민회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모임을 이끌었던 황규천 회장이 이임하는 한편 명예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이재욱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황규천 명예회장과 김도환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류동열 씨와 박우엽 씨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당진과 인천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정기총회와 더불어 진행된 송년회에서는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고
당진장례식장을 맨손으로 일군 서영훈 대표는 “13년 전 당진장례식장을 개업했다”며 “당시 당진에는 장례식장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지역으로 장레식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자주봅니다. 10년 이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장례를 치를 때면 매번 새롭습니다. 그럴 때마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또 사람의 생과 사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을 실감하죠.”서 대표는 지난 2004년 부터 장애인후원회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7대 회
서해중앙신협 송악지점(상무 최태순)이 중흥리에서 기지시리로 지난달 28일 확장 이전했다.송악지점은 본사 방침에 따라 도시개발과 더불어 인구유입으로 인해 발전하고 있는 기지시리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확장 이전 행사로 조합원 가입 및 계좌 개설시 사은품으로 핫팩을 증정하고 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주민 편의를 돕기 위해 중흥리에 있던 365ATM 코너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최태순 상무는 “서해중앙신협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금융기관”이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공동체를
10년 전 한산했던 거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새로운 상권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신평면 거산리에는 현재 리 단위 작은 마을에 음식점만해도 40여 개에 이른다. 저녁시간에도 간판들의 불빛은 꺼지지 않고, 거리를 채우고 있다.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의 경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상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비해 공원·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해 인구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한편 아파트 및 원룸 월세, 식당 임대료 등은 당진시내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