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 뭘까요~?” “할아버지가 읽는 거요!” “우와~ TV에 우리가 나왔어요!”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다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9일과 20일 당진시대 신문사와 당진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 및 미디어교육에는 5~7세 어린이 7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당진시대 신문사에서 신문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배웠으며, 신문에서 글자 찾기, 신문 접기, 찢기, 공 만들어 상자에 던지기 등 신문을 활용한 놀이에 참여했다. 또한 당진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촬영 현장을
고대면 옥현2리(이장 이민호)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준공됐다. 2021년까지 옥현리는 하나의 마을로, 여느 곳보다 넓은 면적에 208가구가 거주하는 큰 마을이었다. 때문에 마을에서는 분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고, 지난 2019년 마을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분구가 추진됐다. 그 결과 2022년 1월 18일자로 옥현리는 옥현1리와 옥현2리로 나뉘었다. 옥현2리에는 현재 74세대 134명이 거주하고 있다. 분구와 더불어 옥현2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부지매입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4월에
신평면 매산1리(이장 박종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수확한 감자를 신평면에 기탁했다. 매산1리 주민들은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직접 감자 농사를 지어왔다. 지난해 감자 50박스를 기부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던 매산1리는 올해에는 감자(10kg) 100박스를 기탁했다.박종환 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감자를 재배했다”며 “작은 정성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병국 신평면장은 “매산
송악읍 가교1리(이장 조영금) 주민들이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이웃을 위해 모내기 등 영농활동을 대신해준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조영금 이장의 남편 정창만 씨는 최근 급성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청천벽력과 같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지난달 30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농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모를 심다 말고 병원살이를 하며 하루하루 버텨오던 어느 초여름 날, 조영금 이장과 정창만 씨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도움에 감동
다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이 당진시대 신문사와 당진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했다.이날 어린이들은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문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PD·카메라감독·앵커가 되어 보는 등 직업 체험 및 미디어 교육에 참여했다.
당진LNG기지 항로 준설토를 활용해 당진항친수시설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지분율 99:1’에 대해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관련 법과 검토 및 법률자문 결과, 해양수산부의 입장 등을 고려했을 때 지분율 99:1로도 항만친수시설 조성이 가능하다는 입장과, 99:1로는 항만친수시설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신평 주민대표와 2차 회의 당진시가 당진시의회에 제출한 ‘당진항친수시설 지분율 99:1’ 동의안이 부결된 가운데, 신평면 주민들 사이에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신평 주민들은 “동의안 부결로 음
대법원 상고 취하로 징역형이 확정된 정용선 씨에 대해 국민의힘이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직을 유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용선 당진당협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공작’ 사건에 가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가운데 지난 3월 고등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정치탄압”이라며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지난 5일 돌연 상고를 취하하면서 2심에서 받은 판결이 확정됐다. 지난 16
당진시가 당진시의회에 제출한 ‘당진항친수시설 지분율 99:1’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당진LNG기지 항로 준설토를 송악읍 복운리 앞바다에 투기해 신규 매립지 만들고, 이곳에 당진항친수시설 조성을 추진했던 가운데, 매립지 지분율 문제가 대두되면서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태에 놓였다. 항만친수시설 추진 배경은?한국가스공사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27만㎘ 급 저장탱크 10기 △기화송출설비△27만 톤급 대형선박 접안설비 △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갖춘 당진 LNG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다.LNG기지를 운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허명회)가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4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올해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4월 구성한 마을계획동아리가 발굴한 마을의제에 대해 발표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주민 들의 추진 찬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송악읍 마을계획동아리에서 발굴한 마을의제는 △팔아산 ‘느린 우체통’ △송악동넷 동아리 무한리그 △송악힐링 소통상담소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송악읍 마을지도 만들기 △틀못광장 마음건강체조 등 6개 사업이 상정됐다. 마을의제는 대면 주민 총회 이후 오는 30일까지 ‘우리동넷’ 스마트폰 어플리
당진3동주민자치회(회장 맹붕재)가 주민총회 및 문화공연을 열었다.지난 13일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3동 민·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협약식 △당진3동 주민총회 △박정소와 함께하는 ‘서로 돌봄 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당진3동 주요 기관·단체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복지·안전·돌봄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약속하며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당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장 △노인회△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 △당진시노인복지관 △송악사회복지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LG 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시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 체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가 지난 4월부터 15개 충남 시·군을 방문해 언론 간담회 및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열 두 번째 순방지로 당진을 찾았다.이날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제철 내 수소공장을 방문해 수소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당진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에
‘ 댓글공작 ’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 받은 정용선 씨가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를 취하했다. 이에 따라 2심에서 받은 징 역형이 확정돼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 자격을 자동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에서 잘못된 판결을 바로 잡겠다고 자신했던 정용선 전 위원장이 지난 5일 돌연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를 취하한 배경을 두고 ‘사면을 노린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공직선거법 제19조에는 ‘금고 이상의 형(금고·징역·사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아니한 자’는 피선 거권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
당진시가 온실가스 직접배출 전국 1위, 간접배출 전국 8위인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에너지산업에서 직접배 출량의 69.5%를 차지해 탄소중립를 위해서는 에너지전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됐다.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 원·송영주)에 따르면 지난 9일 온실 가스종합정보센터가 홈페이지를 통 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의 기초지자체의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시범산정 결과를 공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진시의 온실가스 직접배출량이 5년 연속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 중 1위를
도심 속 당진호수공원 대상지로 △1안: 우두동(우두교와 당진하수종말처리장 사이) △2안: 대덕동(호반써밋 건너편 당진천 일대 농업진흥지역) △3안: 수청동(청구아파트 앞 농업진흥지역)이 발표됐다. 정한영 전 당진지역사회연구소장을 비롯해 호수공원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지난 6일 직접 후보지를 방문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수공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많은 사업비가 예상되는 만큼 보다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1안 - 우두동 당진2·3지구 인근 1안(우두동 3
송악읍 기지시리 주민들이 송악하수처리장 증설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도심과 가까이 위치하면서 악취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체부지 마련 및 단계적인 시설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기지시줄다리기 줄제작장 인근에 위치한 송악하수처리장은 지난 2009년 준공됐다. 당시 하루 1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건설됐으나,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구가 늘면서 2017년 1일 처리용량 3000톤을 증설해, 현재 1만6288㎡ 부지에서 일일 4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돼 왔다. 이곳에서 처리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선전전 과정에서 정치적 견해가 다른 행인들이 개입, 폭력 사태로 이어지면서 선전전 참가자가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날 신분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이들의 선전전에 문제를 제기하며 집회를 방해했고, 80대로 보이는 또 다른 행인이 선전전 참가자에게 욕설을 하고 물리력을 행사했다. 이에 선전전을 하던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실랑이가 일자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개입해 선전전 현장은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 과정에서 유이계 우강철탑반대 부장리대책위원장은 손가락이 꺾이고 밀려 넘어지면
당진시가 당진시의회에 제출한 ‘당진항친수시설 지분율 99:1’ 동의안이 부결됐다. 지난 8일 본회의에 앞서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당진시가 의회에 제출한 항만친수시설 조성과 관련한 변경동의안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당진LNG기지 항로 준설토를 활용해 송악읍 복운리 앞바다에 당진항친수시설 부지를 매립할 예정으로, 준설토 매립비용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당초 2021년에는 준설토 투기장(매립지) 조성 비용 400억 원을 당진시가 10년에 걸쳐 매립 사업자인 한국가스공사에 채무를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매
합덕·순성에 1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나선 업체가 산업폐기물처리업을 하는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산·석문에 대규모 산폐장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또 다른 대형 산폐장 사업을 위해 업체가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단지 추가 지정 필요... SK에코플랜트 사업시행자로 선정당진시는 지난달 15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박경일 대표를 만나 설득 끝에 SK에코플랜트를 (가칭)합덕·순성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조 원으로 규모는 100만
GS EPS는 1996년 정부의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자 발전회사다. 송악읍 부곡리 부곡공단에 위치한 GS EPS에는 2406MW 규모의 LNG복합화력 발전소와 21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석탄화력 발전소가 석탄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반면 LNG복합화력 발전소에서는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가스터빈을 통해 발전하고, 배출되는 폐열을 이용해 배열회수보일러에서 증기를 생산, 고온·고압의 증기가 2차로 스팀터빈을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최창용 충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지난 26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최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재판부는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최 의원은 지난 1월 열린 1심에서 15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최창용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고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10만여 건을 전송하고, 예비후보자 등록 후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신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14만여 건의 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