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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혁명21세기를 NGO의 시대라고들 말하고 있다. 이것은 시민단체가 새로운 형태의 활동과 힘의 결집으로 세력화함은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제 시민단체는 세계적으로 제도권의 절대권력화를 막는 견제의 세력으로 대두한다는 의미이다.근래에 시민단체에서는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 낙천·낙선운동을 하겠다고 해 정치권과의 미묘한 대립이 일어나고 있다.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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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새 희망새로운 세기가 다가온 지도 20여일이 지났습니다. 내 자신이 지난날 보다 오늘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반성해 보아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무엇을 얻기 위해, 무엇을 잘하기 위해 사람들의 이목을 의식해가며 매일을 보냅니다.과거의 일들을 조용히 반성해 보며 내일을 설계해 봅니다. 아직도 나는 성숙되지 못함을 발견합니다.인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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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국내에서 자동차라는 말만 나오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회사가 있다. 가전제품으로 세계를 주름잡는 일본 어느 회사의 이름은 스포츠 중계방송을 보거나 어떤 잡지를 뒤적여도 항상 등장한다. 하다 못해 복잡한 도심을 걸어갈 때 이정표로 삼아도 좋을만큼 가는 곳마다 광고탑이나 로고싸인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많은 사람들은 이런 회사의 상표나 이름만 확인하고도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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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의 다짐을벌써 잊는 이들에게2천년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었고 아울러 새로운 천년도 시작되었다.사람들은 저마다 새로운 시대에는 나도 달라져 보리라 결심하고 또 기대도 한다. 비록 올 한해 뿐이라 해도 혹은 작심삼일에 그치더라도 희망과 새로운 각오,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일은 좋은 것이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꿈은 새로운 느낌을 준다. 새로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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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틀을 새로 짜 21세기를 열자새천년 21세기의 첫해가 밝았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하나의 천년 20세기를 넘어 또 하나의 천년 21세기를 움직인 것이다. 역사적인 중요한 전환점에서 새천년에 대한 벅찬 감동을 군민 모두와 함께 나누며 새로운 각오를 함께 다지고자 한다.당진지역 경제의 현주소국가적으로는 IMF 관리체제를 온국민이 함께 고통분담하며 구조개혁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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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과 굴욕의 세기를 넘어새로운 천년의 시대가 왔다. 새로운 세기가 왔다. 어느 때든지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출발에는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지난 세기를 뒤돌아 보며 앞으로 21세기에 새 희망으로 새로운 천년을 열어야 한다.지난 세기 우리는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지도 못했고 이 때문에 세계사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 이것이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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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충회당진군농민회장구름을 벗겨 희망을 찾는 일농협에서 필요한 돈을 빼기 위해 청구서에 사인을 하다 보니 2000년 0월0일로 적게 되었다. 연도표기를 제대로 한 것인지 잠시 머뭇거렸지만 분명 2000년대가 시작됐음을 실감했다. 많은 사람들이 처지가 어떻든 새로운 희망을 기대할 것이다.자연을 숭배했던 원시적 피가 우리에게 유독 많았던 탓일까? 작년 마지막날,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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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버려야 할 열가지새로운 21세기가 밝았다. 뉴 밀레니엄에 대한 희망과 꿈은 우리 모두에게 각별하다. 우리는 새천년의 가까운 시일안에 선진국으로의 진입과 통일된 조국을 열망하기에 더욱 그러하리라.그러나 이러한 명제들을 앞당기기 위해선 우리가 빨리 버려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첫째로 ‘이기주의’이다. 사회가 급속도로 산업화·도시화 되면서 대인관계에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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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후유증 “웬만하면 해변을 인접한 읍·면에 나가는 것은 피하려고 할 겁니다.”인사이동의 계절이 돌아오면 해당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갈등이라는 어느 면장님의 말씀이다.80년대 이후 우리지역에서 나타난 보상 후유증 때문이란 것이다. 걸핏하면 소요행동을 나타내고 조금만 신경을 덜써도 행정의 사각지대가 되어버리니 골치 아플 것은 당연히 예상된다.향수어린 갯마을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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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철을 맞아 예년과 다름없이 각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마다 재학생들의 명문대 합격을 자랑하는 플랭카드로 교문을 장식하고 있다. 지역신문에도 명문대에 진학한 지역학생들의 숫자와 인터뷰 기사가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도시학교와 다름없이 농어촌지역에서도 일류대에 많은 졸업생을 입학시킨 학교가 우수한 학교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농어촌 학교의 일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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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가2000년 경진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천년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 국가와 지역의 미래, 가정의 화목을 위해 성실히 살아가는 선한 사람들의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는 지금, 우리에게는 장미빛 청사진이 펼쳐지고 있다. 아산·태안·보령 등 7개 시·군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함상박물관이 유치돼 서해대교와 행담도, 왜목 등과 연계한 해안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아래 64억원을 투입, 200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들어갔다.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 열번째로 손꼽히는 바다 위의 다리 서해대
데스크 칼럼
최종길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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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밝은 미래의 중심 당진김현욱 국회의원존경하는 군민 여러분!2000년 경진년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하시는 일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기쁘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빌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새로운 천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지나온 삶을 돌이켜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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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인의 저력으로 희망의 21세기 만듭시다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희망과 비전의 2000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고 여러분과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우리에게는 지역경제의 재건과 21세기를 맞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만 우리 13만 군민 모두가 화합된 힘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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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뜻 부응하는 의회상 꼭 구현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희망찬 경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 되시길 기원합니다.그간 저희 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기묘년 한해를 끝으로 보람과 성취 속에서도 많은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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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의 함정 어느 학교의 재단에서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의 지침을 종래의 관행으로부터 대폭 수정했다.우선 학습과 생활의 여건을 고려해 농촌학생과 도시학생을 구분했다. 선발방법도 단편적인 성적위주에서 종합적인 평가제로 바꿨다. 학과의 시험성적만을 기준으로 A·B급 두가지로 실시하던 지급방법을 여러단계로 더욱 세분화 하고 평가내용도 성적, 품행, 생활수준, 봉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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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 어릴 적부터 몹시 수줍음을 타는 사내 아이가 있었다. 부모 형제나 주위로부터 어찌 그렇게 숫기가 없느냐는 나무람도 받고 놀림이 심했다. 이러한 성장과정에서 이 아이는 수줍어 하고 부끄럼 타는 것에 대해 항상 죄책감으로 알고 억눌려 지내야만 했다.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린시절과 학창생활을 보내고 군복무까지 마친 어느날 그는 문득 자신의 모습을 새삼스럽게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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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복 읍내 어느 음식점에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입국해 일하고 있는 동포여성이 있다. 중견 회사원 정도의 분위기와 인품을 느끼게 한다. 단지 돈문제 하나로 가족과 헤어져 수천리 할아버지의 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말을 건넨다.하루속히 통일이 되어야 번거로운 출입국 절차가 사라지고 육로를 통해 왕래가 쉽지 않겠느냐는 위로의 말을 준 것이다. 그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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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성장 작금 대학입시과정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의 입시제도가 70년대 중반부터 이런 저런 이유로 장관 한명 바뀔 때마다 숱한 변화를 반복했다. 그런 면에서 우리보다 교육 선진국인 복합민족의 미국이나 한겨레의 일본이 시책 변화없이 순항하는 걸 보면서 우리의 실정에 씁쓸한 마음을 갖는다.25년전 학교 평준화의 기본골격은 산업화에 따른 고소득자의 과외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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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언론문건 파동은언론인이 자신에게 얼마나 엄격해야 하는지,그렇지 못했을 때얼마나 많은 유혹에 노출돼 있는지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새천년을 앞두고 당진시대가 창간 6주년을 맞고 있는 현시점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언론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은 새삼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지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올 한해는 탈세혐의로 인한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의 구속, 일선 기자들이 문제의 중심에서 잇따라 연루된 언론대책문건 파동 등으로 언론과 언론인의 도덕성과 신뢰가 땅바닥으로 곤두박질한 한해였다.언론사 사주와 일선 기자들의 부정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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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화 어떤 정권에서 입만 열면 세계화를 부르짖었었다. 국제관계가 밀접해짐에 따라 문화·경제의 국경 초월로 어디서든 통해야 된다는 취지에서였다.그런데 후임 정부에선 세계화에 대치되는 의미를 붙여 지방화를 내세웠다. 한국 고유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대단한 논리로 언론의 프로그램 편성과 지면 편집을 초등학교의 연극 놀이마당 수준으로 만들어 놓고 그것도 모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