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오리요리가 코스로 나옵니다. 오리훈제를 시작으로 오리주물럭, 볶음밥까지 종류별로 다양한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게 특징이죠. 오리는 기름이 많지만 오리기름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노인을 비롯해 성인병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그만이에요.”이정희, 안정려 모녀는 읍내동에서 장터큰오리삼겹살을 운영 중에 있다. 30여년 간
최상급 갈비로 만들어 깊고 진한 육수를 자랑하는 왕갈비탕으로 이름 난 우미락이 원당동 롯데마트 방향에 새둥지를 틀었다.새로운 자리로 이전하며 우미락에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설렁탕을 대신해 소머리국밥과 소머리수육, 그리고 저녁시간 술 손님들을 겨냥해 매콤한 매운등갈비찜을 새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백성옥, 조신자 부부의 아들 백수현 씨가 우미락 대표로 자
한국인의 대표야식인 족발. 돼지의 발을 육수에 오랜 시간 삶아낸 족발은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콜라겐과 젤라틴이 듬뿍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다. 보통 족발을 만들 때는 간장·마늘·생강·설탕·후추·소주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는데, 그 외에 넣는 독특한 재료들과 조리 순서에 따라서
“손님들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마련한 식사와 같이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맛보실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김사영 씨와 그의 딸 김명환, 며느리 전순자 씨가 운영 중인 당진무한리필점은 지난해 10월부터 뚝배기영양밥정식을 비롯해 비빔밥정식 등을 선보이며 점심시간 및 저녁시간에 많은
최근 캠핑 바람이 불면서 캠핑 사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요식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구남매 캠핑바베큐는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매장 안으로 들여 왔다.테이블에서부터 의자, 각종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두가 캠핑에서 가져온 아이템들이다. 특히 구남매 캠핑바베큐에서 판매하는 육류들은 한선숙, 가인홍 모자가 운영하던 ‘구남매’
[대덕동] 촌가네 보신정대덕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촌가네 보신정에서는 겨울 특별메뉴로 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매년 겨울 맛있는 굴요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는 서해안에서 캐낸 자연산 굴만을 사용하고 있다. 자연산만을 고집하다 보니 굴의 크기는 작지만 신선하고 탱탱한 게 특징이다.본래 겨울철 굴은 가을초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해 1~
1995년부터 운영해온 역사 있는 중화요리전문점 태화루는 2001년 김종산, 이명자 부부가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남편 김종산 대표는 중국 화교가 운영하는 중화요리전문점에서 처음 일을 배우기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 배달에서 주방 일까지 산전수전 다 겪으며 고생했지만 집안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이를 물고 일에만
입김마저도 얼어붙을 것 같은 맹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오늘은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쫄깃한 곱창에 따뜻한 전골 육수로 든든히 배도 채우고 몸도 녹일 수 있는 소들곱창으로 발길을 돌려보자.대덕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소들곱창은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쫄깃한 곱창을 통해 우리네 서민들의 정감 있는 삶을 엿볼 수 있는 식당이
합덕에서 13년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풍천장어가 채운동으로 이전했다. 유은주 대표가 운영하는 고창풍천장어의 주메뉴는 한방장어, 양념장어구이, 소금장어구이다. 고창풍천장어가 합덕에서 채운동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손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오는 합덕 손님들이 많다. 고창풍천장어에서 사용하는 장어는 모두 전북 고창에서 공수하는 국내산이다. 특히 유은주
“겨울 감기로 입맛이 없으신 분들에게 좋은 별미입니다.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오리엄나무백숙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즐겨보세요. 오리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오리고기의 영양가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뒤지지 않고, 고기류 중에서는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최근들어
대덕동 동아리동태찜탕 당진점동아리동태찜탕 당진점의 동태탕은 동태의 푸짐한 살들과 각종 부산물들이 푹 우러난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를 자랑한다.매섭게 부는 바람에 몸이 움츠려지는 겨울이지만 시원한 육수에 뜨끈한 밥이 어울어지면 꽁꽁 얼었던 몸도 금세 녹아버릴 기세다.동아리동태찜탕에서는 동태탕 이외에도 동태찜의 인기가 높다. 매콤한 양념소스에 쪄 내온 동태는 부
합덕읍 원도심에서 합덕성당을 거쳐 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구양교까지 내달리다 보면 34년 전통의 장어전문점 김포집을 만날 수 있다.일반 주택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만큼 유심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냥 나치기 십상이다. 김포집이라고 써 있는 허름한 간판을 발견했다면 당진에서 역사 있고 맛좋은 장어집을 제대로 찾은 것이다.김포집을 운영하고 있는 지영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돼지장군이 이전개업했다.돼지장군에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육즙으로 환상적인 식감을 자극하는 가브리살을 비롯해 삼겹살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건강에 좋은 항정살, 돼지 한마리당 300~400g밖에 나오지 않아 희귀부위로 사랑받고 있는 갈매기살 등 각양각색의 돼지 특수부위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돼지장군은 작은 공간에 테이블 몇 개가 전부
갈치는 5월부터 12월까지 많이 잡히지만 특히 ‘11월 갈치는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이번 호에는 11월 제철음식 중 갈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송악읍 기지시리 동해일식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동해일식은 동해수산 이영도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1층 활어직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 노릇노릇 구워 쫄깃한 맛이 일품인 대창과 막창이 있으니 어찌 곱창집을 마다할 수가 있겠는가.비린내가 나지 않고 곱이 많이 든 소곱창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술안주로
“바지락, 바지락”바지락이 가득한 칼국수를 한 젓가락 뜰 때마다 들리는 소리다. 물 반 고기반 이라는 말이 있던가. 무수동 박가네 면사랑의 칼국수에 어울리는 표현이다. 칼국수 한 젓가락을 뜨기 위해서는 푸짐하게 들어간 바지락들을 헤집어야할 정도다. 푸짐한 칼국수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짧은 점심시간, 맛있고 푸짐하며 저렴하기까지 한
우렁이 된장, 우렁이쌈장 하면 떠오른 당진의 명소가 있다. 당진에서 삽교천 방향으로 32번 국도를 타고 쭉 내달리다 보면 신당사거리를 조금 못미쳐 우렁이 전문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이 지역은 주민들을 비롯해 당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렁 쌈밥을 맛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주말이면 관광버스를 비롯해 승용차들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 할 정도다. 가격대도
함흥냉면의 면발과 깊고 진한 시원한 육수로 당진 냉면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들보 함흥면옥이 만두요리 전문점으로 변화를 시도했다.대들보 함흥면옥 조대환 대표는 매일 아침 하루 판매량의 만두를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만두피에서부터 만두소까지 직접 만드는 과정과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찜통에서 익혀지는 과정을 손님들이 직접 볼 수
대한국민 인기 보양식 중 하나인 추어탕. 추어탕은 가을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4계절 내내 보양음식으로 사랑 받는 음식이다. 남원골 추어탕을 13년 째 운영 중인 이현수 대표는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추어탕을 만들어 낸다. 매년 장마철이면 들여오는 미꾸라지를 냉동보관해 뒀다가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든 자연산 미꾸라지의 맛을 볼 수
읍내동 하이마트에서 목화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목화아파트 101동 옆 비탈진 길가에 ‘고맛참’이라는 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이름으로 관심을 끄는 이곳은 최상급 한우암소를 숙성시켜 더욱 맛 좋고 부드러운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중 하나다.고맛참이 자랑하는 대표 메뉴는 바로 한우암소 생고기다. 고맛참은 믿을 수 있는 우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