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진은 활발한 개발과 기업체 입주, 인구 증가 등으로 도시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민들 역시 농업의 위기와 농촌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당진 농업은 쌀을 중심으로 하지만 품질에 비해 낮은 브랜드 가치와 유통문제 등으로 매년 농민과 농협이 쌀 수매 과정에서 고초를 겪고 있다. 또한 축산 농가의 분뇨처리에 따른 환경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당진은 ‘돈 버는 농업’을 정책 기조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의 변화’에 대한 공
박동구 작가는 운영하는 학원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달 예정된 개인전과 내년 4월 출품 예정인 마니프 아트페어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 10시간 넘는 시간을 작품활동에 쏟고 있다.박 작가는 1992년부터 학원을 운영하기 시작해 20년 가까이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2년 합덕읍에서 당진읍으로 이사와 2004년부터 현재 위치에서 클릭전원미술학원을 운
장철석 작가의 작업실은 당진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주요도로인 32번 국도 변에 위치해 있다. 나고 자란 마을 근처에 가지고 있던 땅에 도로가 들어서 새로 작업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장 작가는 작업실에서 매주 2회 문하생 15명을 지도하고 있다. 문하생들은 초등학교 교사,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하다. 장 작가는 “학교 교육만 가지고 평생 살아가기는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는 8월에 접어들면서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대표적인 휴가 장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당진도 바다를 끼고 있어 멀지 않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 대난지도를 꼽을 수 있다. 섬 속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난지도
22년간 수학 교사 생활을 했던 김창식 씨는 5년 전 귀농을 결심하고 아버지가 하던 감귤농사에 뛰어들었다. 김 씨는 아버지의 노하우는 전수 받았지만 땅은 한 평도 받지 않았다. 퇴직금과 농협에서 받은 대출금을 이용해 농사를 시작했고 꾸준한 재투자를 통해 현재는 5500평의 땅을 소유하고 1만5000평을 임대해 도합 2만평이 넘는 땅에 감귤 농사를 짓고 있다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찌는 듯 한 무더위가 시작됐다. 집 안에서 꼼짝 않고 선풍기 바람만 쐬고 싶은 날씨인데도 아미산에는 모처럼 맑은 날씨에 등산길에 오른 주민들이 제법 많다. 높이 349m의 아미산은 당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주민들에게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아온 등산로이다. 아미산은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하여 이름 붙여진 산으로 예전에는 소이산, 소민
[편집자주] 당진에는 수많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예술인들의 결과물을 접하고는 있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 지는지 알기 힘들다. 따라서 본지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봤다.배효
임상준 작가의 작업실은 임 작가가 살고 있는 건물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다. 대전에서 살고있던 임 작가는 4년 전 처가에서 운영하는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여 당진에 있는 처가로 내려오게 되었다.당진에 몇 안 되는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준 작가는 부엉이를 소재로 하여 흑단목을 재료로 작품을 제작해오고 있다. 흑단은 마디가 단단하고 검은색을 띄는 특징이 있으
당진의 최고봉인 아미산과 구름다리로 연결된 다불산, 봄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는 몽산까지 면천면은 당진에서 사랑받는 등산로가 집중돼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면천면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등산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아미산과 다불산이 내다보이는 보령산이다. 면천면 죽동리 마을 안길로 들어서는 보령산 입구는 마을 주민이 아니라면 쉽게 찾기 어려울 만큼
[편집자주] 당진에는 수많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예술인들의 결과물을 접하고는 있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 지는지 알기 힘들다. 따라서 본지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봤다.김윤
‘시승격’이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화두로 등장한 것은 지난 2004년 군수 보궐선거에서였다. 그 전에도 ‘시승격’이 간간이 이슈가 되기도 했으나 본격적인 논의의 장에 나온 것은 보궐선거에서 민종기 후보가 ‘당진시승격’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였다. 당시 당진군의 인구는 12만명도 되지 않았었다.
-편집자주 ‘충청남도 당진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대표발의 김낙성 의원)이 지난달 29일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당초 김낙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였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철환 군수의 발언 후 2012년 1월1일로 수정 발의돼 본회의에서
[편집자주]당진군사회복지사협회와 당진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당진군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들의 노동실태를 설문조사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두 단체는 당진지역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정치적, 정책적 활동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문조사
올해 여름은 다른 해보다 많이 더울 것 같습니다. 요즘 진료실에 있다 보면 환자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새 왜 근력이 없고, 입맛이 떨어지나 몰라”하고 물으시곤 합니다. 요즘이 한창 농번기라 조금 무리를 하신 게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되고, 그 다음이 다른 해와 달리 일찍 찾아온 더위에 의한 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동의보
폭염이 시작되나 싶더니 이내 장마가 시작됐네요..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습도가 높을뿐더러 후덥지근한 날씨에 기온까지 올라갑니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져 몸과 마음이 축축 늘어지기 쉽습니다. 이럴때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죠.●식중독 예방법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이 잘 자랍니다. 특히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률이
땀과 피지분비를 말끔하게 ‘클렌징’피부와 땀으로 이루어지는 피지막은 피부보호의 역할도 하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대기로부터의 오염물과 각질층의 불필요한 산화분해물 등이 뒤섞여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땀과 피지는 공기 중의 먼지와 결합해 피부를 쉽게 더러워지게 하는데 특히 가벼운 세수로는 완전히 씻겨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
[편집자주] 당진에는 수많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예술인들의 결과물을 접하고는 있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 지는지 알기 힘들다. 따라서 본지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봤다.김정
문화원 프로그램과 유사, 예산 낭비 지적 운영주체를 놓고 건립 당시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당진문화예술학교가 오는 7월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설립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정체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인 프로그램이 문화원과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대형마트 문화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유사한 취미교실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