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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폐수로 초락도가 썩고 있다 93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석문면 초락도리 산 85-3번지 대지 8,787평에 3,782평(27동)의 돈사를 신축했다. 사육규모는 9천두로 1일 약 50톤 정도 발생되는 분뇨를 무배출 시설인 축분발효처리시설에 투입처리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양질의 발효퇴비를 생산농가에 공급하여 지력증진과 무공해 농산물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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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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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열 / 신성전문대 유아교육과 교수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부모님께학교는 매우 즐거운 곳이라는 믿음을 갖게 해주어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마치 입시생을 둔 것처럼 부모의 마음이 매우 조급하고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공부는 잘 할 수 있을까”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까?”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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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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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와 염치를 아는 선량이 아쉽다전 창 식 신평면 신송리 면계어부지리(漁夫之利)! 삼국지를 읽어내려가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깨닫게하는 대목이나 마음의 고동을 치게 하는 대목들이 광산에서 금을 캐듯 무진장으로 쏟아져 나옴을 볼 때 실로 놀라움을 느낀다.조(趙)나라가 연나라를 공격하려 하자 소진은 이를 말리면서 조왕에게 이렇게 비유를 들어 말했다.“제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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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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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 / 목원대 경제학과 교수대기업 종속 경제에서 벗어나야 한다1.한보사태가 주는 교훈 한보철강 부도는 지역경제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대전ㆍ충남에 총 9백51억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당진의 피해가 가장 커 1백65개 업체에 5백5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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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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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 당진군개발위원장한보사태와 당진 한보의 계획과 기대는 컸다. 그러나 지난 95년 당진제철소 제1공장의 가동과 함께 오는 5월이 되면 제2공장의 준공으로 연간 9백만톤을 생산하는 세계 제5위의 철강단지로 부상하는 한보철강의 꿈과 기대는하나의 허상에 불과했고 우리 당진지역의 발전에도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보의 부도는 이제 이 나라의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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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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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덕 균 / 당진성결교회 담임목사기독인들의 사명깨어있어라 잠자지 말고 깨어있어라 요즈음 우리사회는 걱정과 불안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안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가는 올라가고 있고 정치인들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서 나라의 앞날보다는 당리당략에 빠져 길을 잃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동자를 조르는 노동법 처리로 인한 노동자들의 잦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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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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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 / 합덕읍단순기사에서 벗어나 변화계기 마련을...-15면 「사건사고현장」에 대하여- 우리는 앞으로 사람보다 자동차가 많은 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선진국의 척도가 경제적 부(富)의 척도로 잘못인식된 우리는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살면서도 만족하는듯 과소비와 낭비속에 자동차의 차종에 따라서 빈부를 가리고 있다. 이러한 우리네 의식속에 안전운전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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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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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규 / (주)봉생산업 사장戊寅(무인)年 설에는 즐거운 귀향길이 되도록 하자-132km에 13시간 걸려- 여행이란 즐거운 것. 더욱이 가족과 함께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뵈옵고 일가친척을 찾으며 어린시절 자라고 뛰어놀던 그 모습을 회상하며 우리의 최고 명절인 설날을 맞기 위한 여행은 더 할 나위없는 즐거운 환상이다. 그러나 이 즐거운 환상은 서울을 출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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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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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의 교훈‘떡값’을 경계한다 한보부도의 강풍이 연일 몰아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정치ㆍ경제적 상황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국가의 운명을 파산의 경지로 몰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이만큼 파장이 큰 것은 이것이 단순한 경제논리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한 무모한 사업가와 부도덕한 정치권력층의 결탁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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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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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완 / 탑동감리교회 담임목사당진이야기 내 고향 당진이 세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마 중국 사람들과의 교역이 시작되면서부터였을 것이다. 그 전까지만해도 이곳 당진은 어떤 투기꾼도 눈여겨 볼 필요없는 미지의 땅이었다. 내 고향마을 가는 신작로는 아직도 비포장길이지만 그때는 충청도에서 가장 늦게 아스팔트 길이 생겨난 것도 관심없는 지역임을 나타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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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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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에 바란다장 호 순 / 언론학박사, 한국언론연구원 연구위원환자를 다루는 의사처럼 지역사회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야진실을 위해서는 과감히 지역사회의 여론을 거스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한 지역사회가 살기좋은 고장이 되기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야 한다. 튼튼한 지역경제, 우수한 교육및 의료시설, 편리한 교통, 깨끗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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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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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숙 / 당진읍잠시후 한보사태가 중앙매스컴을 떠나더라도-당진시대는 피해주민들의 노력과 건전한 지역경제 재건에 관심갖기를- 한보부도 이후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여러 지인들한테서 안부의 전화가 왔다. 우리집은 피해본 것이 없느냐, 당진상황은 어떠냐 하는 등이었다. 당진의 상황? 글쎄... 나도 일간지로 읽는 정보와 몇몇의 쑥떡거림으로나마 들을 것 뿐 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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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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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 전 석문농협 이사“경쟁력있는 농협경영을 위해 합병을 서두르자” 농협이 종합농협으로 발족한지도 어언 36개 성상의 장년에 이르러 농협은 그야말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으며 농민의 협동단결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간 농협이 각종 사업활동을 통해 식량증산지원, 농가소득증대, 농촌금융구조개선등 농가경제향상과 문화복지증진에 기여해 왔으나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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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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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력발전소 건립추진에 부쳐 석문의 당진화력, 송산의 한보화력에 이어 부곡공단에 40만KW급 화력발전소를 세우기로 한 LG에너지와 송악 주민들과의 대립이 점차 첨예화되고 있다. 지난 20일 송악복지회관에서 열렸던 1차 사업설명회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데 이어 2월 4일 송악국민학교에서 열렸던 2차 설명회도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LG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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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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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 당진장로교회힘의 폭력날치기 처리된 노동법ㆍ안기부법 철회되어야 성탄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인 1996년 12월 26일 새벽 안기부법과 노동법이 국회에서 신한국당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문민정부가 옛날 군사독재시절로 회귀하는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안기부법과 노동법은 우리사회에서 매우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법안으로 신중히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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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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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심하여 지역경제를 살리자 한보철강 부도사태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부도덕한 기업인과 정치가가 합작하여 만든 역사상 가장 추악하고 대규모적인 사건이다. 정경유착으로 사건이 터질 때마다 국민들은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을 몇몇 사람이 주물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삶의 의욕을 잃는다. 돌아가는 꼴로 보아 전모가 명확히 밝혀질 것 같지는 않고 몇몇 은행장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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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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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경 / 기지시 감리교회 담임목사우리시대에도 희망이 존재한다면 최근 몇년간에 이룩한 경제발전과 첨단적인 산업화, OECD회원국으로 가입, 풍요롭고 윤택하게 변화된 삶의 모습이 어쩌면 좋은 미래와 행복한 삶으로의 약속처럼 보여진다. 세계화ㆍ선진국으로의 도약, 신바람 나는 삶, 질적인 삶, 평화적인 남북통일등은 우리모두가 추구하는 희망사항임에 틀림없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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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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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원 / 당진읍 읍내리 중앙맨숀南山숱한 사람 찾아 들고산새소리 지저귀는 곳농부의 시름 가득한들녘을 바라보면서삶의 아픔을 달래던 곳밤새워 속삭이던사랑이야기들어젯밤엔 슬픈 이별도그래도 우리에겐정겨운 곳너는 南山오늘도 개구장이 수다에깊은 시름을 잊고하루 해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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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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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건강하시고요. 이사할 때 엄마 힘들었죠. 그리고 엄마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학원 많이 다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왜냐면 상장을 받게 해주시고 공부 잘 하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커텐 빨때 손이랑 발이랑 부으셨죠. 그래서 저는 엄마의 손을 보니 괴로왔어요. 엄마 건강하세요.1996년 12월 26일 목요일사랑하는 아들 진영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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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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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ㆍ당진초 졸업ㆍ호서중 졸ㆍ당진여고 졸ㆍ한남대 영문과 졸ㆍ학원강사 역임ㆍ소비자상담간사 역임ㆍ현재 당진군 청소년 상담실 전문상담원반가운 ‘청소년 광장’, 참여 폭 넓히길 비판하기보다는 수긍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는 성격이라 내내 모니터 제의를 거절하다가 더 많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당진시대 모니터로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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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