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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합덕농협 조합장)제7기 최고경영자과정 우수논문농협인의 의식개혁 제고방안변화한 환경 직시하고 고객(조합원)을 지향하라자기개혁과 비판이 통할 때 진정한 변화는 이뤄진다1. 서 론 오늘날 농협이 적자생존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기 위한 몇가지 조건을 제시해보면 첫째, 농협인 전체가 스스로 혁신하는 기풍이 충만해 있어야 할 것. 둘째, 독창성 있는 농협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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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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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 새마을지회 사무국장내것 내맘대로? 매우 희한한 일이 몇년전부터 예견 안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대체가 사람들이 자기들이 먹을 음식량을 가량 못해서 골치를 싸매며 고민하게 되고 그 현상이 드디어 지난 연말연시에는 표면화되어 전국 주요 도시들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김포를 비롯한 각 곳의 매립장에서 붉은물이 줄줄 흐르는 수분이 제거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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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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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 순 / 합덕교회 목사하나님의 저울 수년전에 성지순례차 불란서 파리를 갈 기회가 있어서 돌아보는중 지금으로부터 약 8백년전에 무려 2백년을 걸쳐 건축한 유명한 ‘노틀담’성당을 둘러 보았다. 이 성당 외형을 돌아보다가 전면에 새겨진 벽화를 볼 수 있었는데 이 그림은 큰 저울이 있고 저울 양쪽판에는 각각 사람이 타고 있었다. 한편에는 천사가 한편에는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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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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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사람들 겨울 산허리 중턱에 이름모를 풀들이 시들어간 자리에서 질긴 생명력으로 버티어온 노란들국화 한송이가 얇은 바람결에 흔들리고 있었다. 양지바른 계곡 마지막 자락에서 날벌레 움직일 만한 공기이동으로 아름다운 꽃이 그렇게 피었나보다. 이름없는 미물들이 찾아와 한나절 지나도록 햇빛을 받으며 꽃잎위에서 놀다가 날이 저물면 잔디에 묻혀 지온으로 밤을 새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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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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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동원인가 김낙성 당진군수는 97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장으로부터 9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받은데 이어 1월 14일부터 우강면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연두읍면순시를 겸한 군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군수의 읍면순방을 통해 우리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대한 군민의 동참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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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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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충회 / 편집위원, 우강면 세류리90%의 국민을 유린한 노동법 ‘개악’ 작년 12월 26일 노동법과 안기부법이 신한국당 의원들만 비밀리에 모인 자리에서 개정되었다. 정부와 여당은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연적으로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구호도 함께 달았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번의 사태를 ‘개악’ 혹은 ‘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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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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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8명으로 구성 새해를 맞아 종교면 신설과 더불어 종교칼럼 필진이 구성되었습니다. 이성순ㆍ김대경ㆍ박용완ㆍ정덕균ㆍ박선태ㆍ장재환ㆍ김중회ㆍ성일용 목사등 여덟분이 필진으로 참여합니다. 종교칼럼으로 명상과 반성, 희망의 기도를 해주실 필진을 소개드리며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성순 △감리교 대전신학교(현 목원대 신학부)졸업 △목원대 교역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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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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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숙 / 당진읍주민의 새해맞이 칼럼없어 ‘허전’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 1997년의 새해가 밝았다. 표지만 떼내고 한장도 넘기지 않은 빳빳한 달력을 보며 웬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목표를 정하여 올해는 좀더 잘해보겠다는 각오를 하는 것은 인지상정인 듯 싶다. 당진시대가 1면에 내놓아 독자에게 내세운 새해와 함께 새로워지겠다는 공약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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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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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 당진군 쌀연구회 부회장풀어주는 군민, 뛰는 군수 획일적 행정을 지양하고 지역의 여건상황에 따라 민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의의 정치! 지방자치제가 실시되어 이제 그 정착을 위해 심히 몸부림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의 관건은 재정자립도인데 재정확충이 열악한 여건에서 우리군이 자치행정을 펴자니 그 어려움이 큰 것으로 짐작되며 도책ㆍ국책사업을 끌어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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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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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와 감시의 역할 다해야-제2기 군의회 의장단에 바란다- 지난주 당진군 군의회는 제2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하였다. 알려진대로 유태철 의원이 아슬아슬한 표차로 상대후보를 누르고 의장에 당선되었다. 당선된 분에게는 축하를 낙선한 분에게는 위로의 인사를 보낸다. 아울러 후반기 새로운 의장단과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군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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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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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꽃이 피고 있다.바쁜 일손을 멈추도록눈꽃은 피는가보다.수업도중 조금 열린 창문으로들어온 저 눈꽃을취한 듯 바라보는 친구들.대학원서 들고 이리저리 뛰던선배들 눈 앞에 피는 저 눈꽃은마감시간도 잊게 하는가보다.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하얀 눈꽃을 한 움큼씩 꺾고 있다.너무도 아름답기에시리도록 차가운 눈꽃을 꺾고 있다.하얀 눈꽃이 핀 세상은커다란 꽃밭.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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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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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복해야 할 필자의 벽- 글쓰기 강좌등으로 필자발굴 힘써야 신문을 펴들고 있노라면 이런저런 내고장 소식과 함께 만나본 적은 없지만 친숙한 사람처럼 되어진 이들의 글을 대하게 된다. 그러면서 애정과 존경을 품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자꾸 가라앉는 기분은 왜일까. 애써 연말도 되고 했으니 한번쯤 빠지게 되는 ‘감상의 늪’이겠거니 하고 관대하게 바라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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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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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에서의 기쁨이 뭘까? 곰곰 생각해 본다. 땅에서 살며, 땅을 가꾸고, 땅에서 나오는 수확물로 살아간다면 당연히 수확이 많은 것이 큰 기쁨이다. 수확이 많으면 많은만큼 기쁨도 크겠고 그 기쁨만큼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것 또한 사실이다. 농촌의 기쁨을 인정받는 것. 이것은 수확물에 대한 제값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정부에서나 도시에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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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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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가린 커튼 사이로작은 차창 밖 풍경파도가 밀려든다.한줌되는부서진 기억을 주우러파도리에 간다.거기에 당신이 있었던가.흔적없는 물속 걸음을쉼없이 걸으며...아직 파도에 부서지지 못한당신의 발자욱을 본다.거기에당신이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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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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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교은이네 집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여기 한정초등학교 교은이 담임선생님인데요” 내일 아침 9시30분부터 군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원폭력및 성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대토론회가 있는데 꼭 참석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아침일찍 토론회장으로 향하는 길은 밤사이 내린 눈으로 하여금 빙판길로 변하여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었는데 토론회는 벌써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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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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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공단에 유공이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한보와 화력발전소 건설에 이어 당진군민을 자극하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경제와 더불어 가장 큰 국민의 관심의 대상이다. 환경과 개발은 동전의 양면처럼 물고 물리는 관계이며 환경을 너무 중시하면 경제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개발론자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유공의 유화공
당진시대시론
장덕기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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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일어나고 있는 사고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사건사고 현장’. 고발성기사로 독자들에게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계도역할을 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우선 교통사고소식뿐 아니라 환경문제나 청소년문제등 군내 산재한 고발성문제들이 많은데 그런 문제는 거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들도 함께 짚어나갔으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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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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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출범후 행정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하자거나 기업가형 지방행정을 구축하자는등 기업가정신과 민간기업의 경영원리를 지방부문에 과감히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기업가형 지방행정체제, 기업가형 지방행정관리방식, 기업가형 지방공무원, 기업가형 기업경영방식을 구축해 나가자는 의미이다. 세계 제1의 수준을 향해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행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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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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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로 어수선한 가운데 당진군의회 제 44회 정기회의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35일간의 회기로 열리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준비활동을 마친데 이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5∼6일 양일동안 사업추진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12월 11일부터는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며 조례개정심의, '96 제2회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1996.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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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진행된 도시화·산업화의 물결은 남의 일엔 아랑곳없이 이기주의를 낳았다. 당진시대의 지면을 보면서 ‘개발’에 대한 단어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케한다. 어느 곳이든지 처음 공단을 유치할 때는 문제점 제시보다는 그 지역의 경제적순 해소와 지역발전등을 이유로 들어 장점만 파악하게 된다. 이미 공단지역이 들어선 곳을 보면 우리를 너무 놀라게 한다. 황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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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6.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