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진관리에 자리한 삼선산은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등산도 즐기고 나들이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림욕장 내에 조성돼 있는 시설은 다소 노후했으나 이용에는 무리가 없다. 또한 현재 군은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3년까지 삼선산에 수목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재 삼선산 수목원에 교목,
[편집자주] 복지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올해부터 사회복지면을 신설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사연을 발굴 보도하고 군내 사회복지기관들의 시설과 복지 현안 문제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사회복지면 신설과 동시에 본지는 지난 1월부터 4월말까지 15회에 걸쳐 ‘군내 복지기관 · 단체’ 탐방 기사를 연재했다.
[편집자주]당진은 한반도의 전형적인 지형을 고스란히 닮아 읍면마다 크고 작은 산들이 많다. 당진의 산들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어릴 적부터 오르내리며 함께 한 추억의 장소이자 당진의 역사이기도 하다. 헌데 급격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산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본지는 19회에 걸쳐 ‘당진의 山’을 연재, 당진의 주요 산 실태를 알아보고 독자들에게 등산로를 소개한다. 송악읍 가교리와 순성 갈산리, 성북리에 걸친 순성면 함박산은 낮은 산이지만 제법 경사가 있고 숲도 우거져 운동하기에 좋은 등산로가 조성되어
당진군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시승격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진군은 충남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지난 4월 당진시설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진군은 2010년 연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가 14만4903명, 당진읍은 5만232명에 달하고 있으며 도시적 산업가구 비율 80.5%, 재정자립도 39%를 기록하는 등 시승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 신청서를
[편집자주]당진은 한반도의 전형적인 지형을 고스란히 닮아 읍면마다 크고 작은 산들이 많다. 당진의 산들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어릴 적부터 오르내리며 함께 한 추억의 장소이자 당진의 역사이기도 하다. 헌데 급격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산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본지는 19회에 걸쳐 ‘당진의 山’을 연재, 당진의 주요 산 실태를 알아보고 독자들에게 등산로를 소개한다. 합덕읍 둔군봉은 높이 136미터의 구릉지 형태를 이룬 야트막한 산이다. 둔군봉은 합덕방죽인 연호의 수원을 이룬 안쪽 골짜기로 소속골, 소소
[편집자주]당진은 한반도의 전형적인 지형을 고스란히 닮아 읍면마다 크고 작은 산들이 많다. 당진의 산들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어릴 적부터 오르내리며 함께 한 추억의 장소이자 당진의 역사이기도 하다. 헌데 급격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산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본지는 19회에 걸쳐 ‘당진의 山’을 연재, 당진의 주요 산 실태를 알아보고 독자들에게 등산로를 소개한다. 순성면 봉소리에 자리한 구절산은 매년 새해 순성면민들이 올라 해돋이 축제를 여는 순성의 대표 산이다. 아미산과 몽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1999년 이탈리아의 한 작은 도시인 ‘그레베 인 키안티’ 주민들은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맥도널드가 자신들의 도시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모두 ‘느리게’ 바꾸기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7개국 123개 도시들이 ‘그레베 인 키안티’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원하
[편집자주]당진은 한반도의 전형적인 지형을 고스란히 닮아 읍면마다 크고 작은 산들이 많다. 당진의 산들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어릴 적부터 오르내리며 함께 한 추억의 장소이자 당진의 역사이기도 하다. 헌데 급격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산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본지는 19회에 걸쳐 ‘당진의 山’을 연재,
봄 비 치고는 제법 시원스레 내린다 싶었다. 비가 그치더니 여름 햇볕에 가까워 졌다.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비를 맞고 햇볕을 받은 자연은 생명의 빛을 발하고 있다. 자연에 기대어 사는 농민들도 덩달아 분주해 졌다. 우강 들녘에는 삽교천 물이 들어차고 어린모가 나앉았다. 이른 벼를 심는 농민들은 5월 둘째주부터 모내기에 들어갔다. 밭에는 지난해 가을 심은
면천IC에서 당진읍으로 향하다 보면 아미산 주차장 입구에 닿기 전 고개 위, 초록색 구름다리가 눈에 띈다. 구름다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솟은 산이 당진에서 최고 높은 아미산이다. 아미산과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 왼쪽에 자리한 산이 바로 다불산이다.다불산은 예부터 불교관련 유적이 많아 이름 붙었다고 전해진다. 높이 325m로 당진에서 아미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다불산은 면천면 죽동리와 송학리, 사기소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아미산과 몽산, 다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가 지역주민들에게 인기이며, 주로 아미산에서 다불산까지 이어 오르
아미산 다음으로 등산코스 길이가 긴 정미면 봉화산·은봉산 등산로는 이미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당진의 명산 중 하나다. 매년 봄이면 벚꽃이 만발해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벚꽃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산 아래에는 천여년 전 고찰인 안국사가 자리했던 안국사지가 위치해 있다. 창건연대를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 번창했던 절로 추정되는 안국사지에는 보물급 석불, 석탑과 충청남도기념물 매향암각 등 세가지 문화재가 남아 있다.등산로는 안국사지로 들어서기 전 길 왼편으로 자리한 원당지에서 시작된다.(사진③) 등산은 저수지를 기준으
합덕읍 성동리에 자리한 성동산은 옛 후백제 견훤과 왕건이 대치했던 곳으로 견훤군의 주둔지였다고 알려져 있다. 산성 내부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는 산책로라 하는 것이 더 알맞을 만큼 산이 높지 않고 완만해 걷기 운동하기에 제격이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 10여분을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관음사 뒤편으로 작은 산책로가 나온다.등산로 초입, 벚꽃나무(사진①)를 지나면 등산로 표지판이 나오고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산로에서 2분 정도 걸으면 운동기구와 나무벤치(사진③)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 연
면천면은 조선 태종 13년부터 일제침략시대까지 약 500여년간 주변 22개 면을 관할한 군소재지였던 만큼 곳곳에 역사와 문화가 깃들여 있다. 복지겸장군과 효심 깊은 딸 영랑에 얽힌 전설로 유명한 우리나라 3대 민속주 두견주부터 연암 박지원이 군수시절 세운 건곤일초정과 풍락루, 조선시대의 면천읍성, 면천향교, 면천박씨의 시조 박술희 장군까지 당진에서도 역사유적지가 많은 읍면 중 하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면천진달래민속축제를 열흘 앞둔 지난 5일 면천면 몽산성을 찾았다. 몽산성은 몇 해 전부터 축제 때마다 몽산성 마룻길 탐방이 진행
해 뜨고 지는 마을로 유명한 왜목마을에 위치한 석문산은 새해맞이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왜목마을 앞바다와 멀리 국화도, 입파도는 물론이고 드넓은 대호만간척지와 초락도리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기는 하지만 거리가 짧아 왜목마을에 들렸다면 꼭 한번 올라가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해볼만한 필수코스다.석문산 정상에 오르는 입구는 총 3곳이 있는데 보통 태안해양경찰서 왜목출장소 옆으로 난 길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진①) 왜목마을에 줄지어 들어선 횟집
[편집자주]당진의 산들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어릴 적부터 오르내리며 함께 한 추억의 장소이자 당진의 역사이기도 하다. 헌데 급격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산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본지는 19회에 걸쳐 ‘당진의 山’을 연재, 당진의 주요 산 실태와 역사를 알아보고 독자들에게 등산로를 소개한다. 송산면 대표산인 봉화산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선시대 서해안에서 일어나는 적의 침입을 중앙에 전달하던 봉화(수)대가 자리한 산이다.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송산면 주민들은 봉화대에 불을 밝히고 해맞이 행사를
당진교육지원청 양효진 전 교육장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2600여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했다.본지가 정보공개 청구해 당진교육지원청이 공개한 2010년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지출내역에 따르면 양효진 전 교육장은 2010년 1월부터 매달 약 212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양 전 교육장은 특히 중식비와 석식비 등 간담회와 협의회를 통한 식사비용을 많이 지출했다. 간담회와 협회의를 통해 지출한 식사 비용은 총 1078만4000원으로 직원들과의 식사나 현안사업 업무협의, 교육현안 업무협의 간담회비 등 이었다.당진교육지원
제6대 당진군의회 윤수일 의장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2010년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동안 1948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윤수일 의장의 업무추진비 중 대부분이 간담을 위한 식사비로 지출됐다.82건의 지출내역 중 의정업무 추진 직원 및 사무과 직원과의 간담회 13건, 동료 의원과의 간담회 12건, 언론인과의 간담회 5건, 사회단체 등 10건, 업무추진관련 관계자 간담회 22건 등이다.특히 9월13일에는 추석맞이 의원 격려로 120만원과 추석맞이 직원 격려로 8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역
- 편집자 주본지는 주기적으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교육장 등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해 보도해왔다. 이번에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교육장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해 보도한다. 이철환 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직원 격려금으로 214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환 군수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6개월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총 3천44만여원으로 이중 3분의2를 직원 격려금으로 사용했다.또 이철환 군수는 직원 격려금 이외에 업무추진비 대부분을 오찬 등 접대성 식사비와 조의금으로
당진군청 총무과는 주요업무보고에서 2011년 군민이 행복한 당진건설을 위한 현장 위주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총무과는 이를 위해 각종 민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원칙을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과 숙원사업은 사전적, 예방적 관리 및 해소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취약지 등 행정수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발로 뛰는 봉사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총무과는 또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통폐합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과 여성위원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당진군은 현재 총 76개
[편집자주]당진은 한반도의 전형적인 지형을 고스란히 닮아 읍면마다 크고 작은 산들이 많다. 당진의 산들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어릴 적부터 오르내리며 함께 한 추억의 장소이자 당진의 역사이기도 하다. 헌데 급격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산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본지는 19회에 걸쳐 ‘당진의 山’을 연재, 당진의 주요 산 실태와 역사를 알아보고 독자들에게 등산로를 소개한다. 당진읍 한 가운데 자리한 남산은 명실공히 당진읍 주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이다. 최근에 남산을 둘러싸고 아파트며 크고 작은 건물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