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9라운드 전반 경기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가 2골을 넣으며 이끌었다. 후반전에서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 감독은 지경득(12번)·김성주(22번)·한창구(16번) 선수를 빼고 방찬준(9번)·박창세(14번)·황대연(18번) 선수를 교체 투입해 만회를 노렸다.후반 18분 방찬준 선수가 다이빙 헤딩골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후반 31분 박창세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또한 후반 35분에 안동민 선수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3:2 승리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한상민 감독은 “아직 축구단에 합류한 선수와 기존 선
당진시축구협회(회장 이현우)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응원하며 얼린 생수를 전달했다.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매일 얼린 생수 10박스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9월에 열릴 예정이던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이하 충남장애인체전)가 11월로 연기됐다.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충남장애인체전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11월 4일부터 6일까지로 일정이 미뤄졌다.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는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고려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체전 개최지인 서천군은 11월로 연기된 대회도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 시·군 선수단 5000여 명이
당진시민축구단(단장 김만수)이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K4리그 1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지난 7일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기는 전력 증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 중 4명이 출전한 가운데 훈련 합류 이후 당진시민축구단에 얼마나 적응했는지 알아보는 경기이기도 했다.그러나 심판의 PK 선언 번복 등 경기는 어렵게 흘러갔고 전반 51분 최정훈 선수의 퇴장으로 당진시민축구단은 수적 열세에까지 다다랐다. 후반 74분엔 평창유나이티드에서 선취골이 터
골프가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충남도민체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당진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그동안 당진시골프협회(회장 김철민)와 충남골프협회(회장 이시화)는 15개 시·군 골프협회와 협력하며 충남도민체전에 있어 골프 종목 신설을 건의해왔다.지난 6월 충청남도체육회가 충청남도 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열고 충남도민체전 개최 방식을 논의했던 가운데, 종목 신설 역시 안건으로 함께 다뤄져 골프 종목을 신설키로 의결했다. 현재 골프 경기 일정과 장소는 협의 중에 있다.한편 충남체육회에 따르면 골프는 올해 개최하는 충남도민체전부터 2년
서야중학교(교장 한계선)가 2021 충청남도 학생선수권 골프대회에서 여중부 1·2·3위를 모두 휩쓸었다.충청남도골프협회와 충청북도골프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1R)과 20일(2R) 이틀간 충북 실크리버 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16명, 중등부 22명, 초등부 14명 등 충남지역 학생 52명이 참가했고, 당진에서는 당진초, 원당초, 서야중, 서야고 등 18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대회 결과 여중부에서 서야중학생들이 1·2·3위를 모두 석권했다. 송지민 학생이 1라운드 72타·2라운드
한국 테니스 선수로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권순우(24·당진시청·71위) 선수가 남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권 선수는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1회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53위·미국)에게 2:0으로 패배했다.권 선수는 1세트 게임 스코어 1:1 상황에서 잇따라 3게임을 내주면서 흐름을 빼앗겼다. 이후 추격을 시작했지만 결국 3:6으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벌어진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2:6으로 승리를 내주면서 완패했다.한국 선수의 올림픽 테니스 경기 출전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가 법정법인 단체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달 27일 당진시체육회 법정법인 출범식 및 제2차 이사회가 당진트레이닝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공표됨에 따라 당진시체육회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법정법인 출범을 위해 정관을 제정하고 창립총회, 법인 등기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6월 1일 법인설립을 인가받은 당진시체육회는 특수법인으로서의 법적 지위
권순우(24·당진시청, 세계랭킹 69위)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18일 권 선수가 올림픽 출전을 위해 도쿄로 출국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다.권 선수는 올해 상반기 메이저 대회에서 프랑스 오픈 3회전, 윔블던 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당진시청 소속팀에서 선수들과 훈련에 집중했던 권 선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대회 참가 후 “세계 탑 랭커들과 경기를 치러보니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며 “올림픽 출전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
기지초 씨름부(감독 조영진)가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이자 3연패를 달성했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전북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6일 기지초는 단체전(개인간 3전2선승제/팀간 7전4선승제) 준결승 상대로 전남 순천 팔마초를 만나 4: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는 충남 홍성초와 맞붙어 4:3으로 승리했다. 첫 번째 판에서 기지초 임관우 선수가 이도윤(홍성초)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부설주차장이 내년에는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주차장 유료화는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이 부설주차장을 오랜 시간 이용하면서 생긴 낮은 주차 회전율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의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한다. 최초 4시간 동안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30분이 추가되면 4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추가되며 일일 최대 주차요금은 7000원이다. 유료 운영 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국가공휴일,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로 운영된다.한
2021년 디비전 T4리그 탁구대회가 지난 4일, 11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당진에서 열렸다. 호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리그는 T4 상위부 남성(10팀), 하위부 여성(8팀), 하위부 남성(14팀)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각 경기에서는 DJ 탁구클럽 회원들이 1위를 차지해 충남대회인 T3 리그에 당진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권세용 당진시탁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여 동안 멈춰진 시간을 보냈다”며 “무탈하게 리그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정을 갖고 리그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당진지역의 배드민턴은 당진초를 시작으로 당진중, 당진정보고, 당진시청까지 연계된다. 그중 첫 시작인 당진초 배드민턴부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5명의 부원들이 코트를 누비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 올렸던 당진초 배드민턴부의 실력은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고교생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진용(당진정보고3) 선수 역시 당진초 배드민턴부 출신이다. “기본기 철저해야”뛰어난 실력은 꾸준한 훈련에서 출발한다. 당진초 배드민턴부 역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매일 평균 3~4시간은 학교 체육관에서 훈련한다. 시합을
우리나라 전통 수련법인 국학기공은 기를 터득하고 조절하는 수련법을 말한다.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문무도, 신라의 풍류도 또는 화랑도 등 국가의 인재양성 제도를 통해 전통이 계승돼 왔다. 남산공원 새벽 6시부터 수련당진시국학기공협회는 지난 2012년 정영훈 초대회장, 현 남정애 사무국장을 비롯한 3인을 주축으로 창립됐다. 보통 국학기공은 공원이나 정원에서 수련이 이뤄진다. 당진에서도 순성지역의 공원과 시내의 남산공원에서 평일 새벽 6시부터 국학기공을 수련한다. 신응철 회장은 “그동안 요양원, 아동복지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기
당진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축구동호인 모임은 53개 팀이다. 특히 당진은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초·중·고·대학 축구부가 있어 연결고리가 탄탄하다. 게다가 올해 당진시민축구단까지 창단하면서 학교체육에서 실업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24년간 축구와 함께이현우 당진시축구협회장은 24년간 축구계와 함께 했다. 지난 1998년 당진축구회로 클럽 활동을 시작한 그는 그해부터 2006년까지 당진군축구협회 이사,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충남축구협회 이사,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충남축구협회 부회장, 2017년부터 2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면천게이트볼장 시설이 개선될 예정이다.면천면 성하리에 자리한 게이트볼장은 여름과 겨울이면 더위와 추위에 취약해 그동안 시설 정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진시게이트볼협회 면천분회 회원들은 “그동안 겨울이면 오래된 난로를 수리하며 난방했고, 여름이면 선풍기를 틀고 운동했다”면서 “몇 년 전에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세식 화장실로 수리했지만 오수로 설치가 안 돼 무용지물이었다”고 말했다.주민들의 민원으로 면천면(면장 인병현)에서는 난로를 마련해 게이트볼장에 설치했다. 인병현 면장은 “오수로가 마련
김군해 당진시장애인탁구협회장이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다.김 회장은 지난달 3일부터 사흘간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된 2021 도쿄패럴림픽 세계쿼터획득 토너먼트대회 개인전 9체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6회 패럴림픽의 출전자를 결정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일찍이 국가대표 상시훈련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그는 이번 토너먼트대회를 거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 회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올해 처음으로 쿼터를 획득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현재
당진초등학교(교장 송하종) 배드민턴부가 제64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대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당진초가 태장초를 3-1로 누르며 정상에 올라, 봄철에 이어 여름철까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결승전 제1단식에서 당진초의 이현석 선수는 태장초의 조우영 선수를 상대로 2-0(21:15, 21:12)으로 이겨 첫 승리를 가져왔다. 제2단식에서도 당진초의 진건호 선수가 태장초의 곽찬 선수를 2-0(21: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 기지초 씨름부가 올해 상반기에 거둔 성적이다. 연속 단체전 우승이란 결과를 낳는 데에 한 몫 한 씨름부 주장 손인준 학생은 개인전 1위라는 성적까지 더했다.아버지의 권유로 시작인준 학생은 아버지 손성원 씨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했다. 아버지 손 씨도 초·중학생 때 씨름을 했었고 젊은 시절 충남도민체전 당진군 대표선수로 출전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배드민턴이나 농구 등 운동을 좋아했던 인준 학생은 11살에 샅바를 맸는데, 상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