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민방위대 창설 41주년 기념행사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지난달 22일 가졌다.지역 민방위대원과 공무원을 비롯한 300여명의 당진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과 민방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안보사진을 전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육군 1789부대 2대대장 김용일 중령이 ‘우리 모두가 당진지킴이’를 주제로 안보강연을 진행했다.한편 민방위대는 북한의 남침 위협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공산화를 배경으로 지난 1975년 창설됐다.△국민안전처장관 표창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기독교대한감리회 당진서지방 원로목사·원로장로 위로회가 지난달 25일 석문면 삼봉리에 위치한 회당에서 개최됐다.기독교대한감리회 당진서지방 사회평신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평신도부 회장인 이기명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고항감리교회 홍한석 담임목사가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라는 주제로 설교했다.이기명 회장은 “항상 기도해주고 격려해준 원로 목사들과 원로 장로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평신도부 사업을 위해 협력해 주신 당진서지방 감리사 및 목사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삼봉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선)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작은 모임을 주제로 경로잔치를 열었다.경로잔치는 지난달 18일 삼봉1·2·3리를 비롯한 주변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봉감리교회 부설 삼봉어린이집 원아의 공연과 김민자 웃음치료사의 강의로 꾸며졌다. 또한 삼봉감리교회 여선교회에서 식사 봉사를 맡았으며, 정주영 권사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삼봉감리교회는 11년 째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을 담아 주변지역 30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으로 중·고·대학생에게 매년 1000여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김성선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가 2016년 총동원 전도주일 축제를 지난달 20일 대예배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축제는 새 신자를 환영하는 예배와 더불어 희망터치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콘서트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CCM 가수 다윗과 요나단, 가수 신형원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교인들은 기독교 국제구호개발옹호기구 월드비전에 후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방두석 목사는 “당진감리교회에 새 가족이 된 교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앙생활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은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이태곤)가 지난달 22일 당진1동에 10kg과 20kg의 쌀 152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태곤 목사는 “사랑의 쌀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당진중앙성결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기념해 이웃돕기성금과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당진시대 신문사(대표이사 이형열)가 창간 23주년을 맞아 특집호를 발행하고, 창간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달 28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당진시대 주주·독자 및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창간 23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통기타 동아리 원당클럽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당진시대는 지난 1년간 시민기자로 활동한 품앗이학교 어린이기자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당진시대 임직원 인사 및 윤리강령 낭독이 이어졌다.이형열 대표이사는 “주주·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3년간 건강한 지역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합덕읍 운산리 출신의 정애영 팀장은 24살 때 공직에 입문해 30여 년 동안 보건·위생 업무를 맡고 있다. 순성보건지소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그는 합덕읍·정미면·면천면 보건지소, 당진시 환경과 위생팀 등 여러 읍·면·동에서 당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했다. 그는 현재 신평보건지소에서 관리팀장으로 일하면서 예방접종, 건강증진사업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발굴해 돕는 일을 하고 있다.정 팀장은 “보건소에서 일하면서 남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당진시가 왜목마을 해안가 관광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달 23일 개최했다.지난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왜목마을 해안가 일원 관광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재일 교수가 용역중간상황을 보고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오작교 철거 및 이전 방안 △조형물 건설 방안 △왜목마을 상징 스토리 발굴 △조형물 건설에 따른 지역작가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한편 임재일 교수는 보고자료를 통해 3개의 왜목마을 관광시설 개선 계획안
고대면 대촌리 구억마을이 현대자동차 경기서부지역본부와 1사1촌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 및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지난달 26일 구억마을에서 진행된 1사1촌 결연식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는 구억마을 내 노후 시설물 개·보수 지원 및 농업 물품 구매를 위한 기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내년에 개최할 마을축제 대동제에 참여해, 봄·가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손권영 이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을 지향하는 결연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구억마을과 현대자
순성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순성면지’가 출판됐다. 지난 4년여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순성면지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순성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한기창)는 지난달 25일 순성면사무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총 1200페이지에 달하는 순성면지는 지역의 급속한 개발과 변화에 따라 순성면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2013년 면지편찬위원회를 발족, 42인의 자문위원과 각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조사위원 등의 참여로 순성면지 발간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발행한 순성면지에는 고대사회부터 현대사회까지 순성면의 역사가 담겨있으며 자
당진시원시가지상가번영회(회장 박종환)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로데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지난달 19일 동문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알리스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잉, 통기타 공연, 품바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장기자랑도 이어졌다.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는 원도심 일원의 상점들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이 마련됐다.박종환 회장은 “원도심은 당진시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지만 시청이 이동하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지난해 당진시가 효율성 부분에서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분석의 경우 지자체 재정에 대한 평가로 건전성과 효율성, 책임성 지표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효율성 부문에서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등급 하락의 원인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방보조금의 과다 지급, 낮은 세입체납 징수율 등을 꼽았다.한편 최근 5년 간 세입세출결산 현황에 따르면 세입 증가율에 비해 세출 증가율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5년 간 세입 부분이 7.5% 증가한 반면,
2016 행정사무감사에서 홍기후 의원이 당진시 산하 위원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당진시는 현재 시정조정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등 총 87개의 위원회가 설치돼있지만 이 중 3년 동안 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는 5개로 나타났다. 또한 4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위원은 31명에 달한다.홍기후 의원은 “유명무실한 위원회의 존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은 “위원 명단을 공유해 위촉 시 중복되는 부분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위원회의 구성원이 공무원 및 전문가, 사회활
정의당 외교안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22일 당진시를 방문해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을 주제로 구 군청사 평생학습관에서 강의를 펼쳤다. 김 의원은 ‘사드 국면과 동북아 균형외교’에 대한 이번 특강을 통해 △사드 배치 배경 △사드 배치 관련 집회의 의미 △사드 배치 이후 국면 등을 설명했다.그는 “사드만으로는 완전한 미사일 방어를 이뤄낼 수 없다”며 “전세계 동맹국과 함께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러시아 등 강대국의 힘과 힘이 충돌할 때 대한민국이 어떤 생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원이 대호만 간척지구 가뭄으로 인한 벼 염해와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지난달 23일 열린 제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 의원은 “간척지 가운데 대호지면 적서리와 사성리 일원에서 벼 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 “286ha에 달하는 해당 지역에서 가뭄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구제방안을 모색하고, 쌀값 폭락과 가뭄 피해로 인한 농민들의 이중고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주기적인 염도 측정과 토양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용수부족으로 인한 벼 염해를 최소화하도록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달 19일 당진을 방문해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어기구 국회의원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에서 원도심상가번영회(박종환)는 △원도심 주차장 확보 △가로등 설치 당진시장상인회(회장 정제의)는 △시장 매니저 채용예산 지원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증축 △문화관광형 사업 추진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또한 중소기업인들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신기술 분야, 창업기업, 수출기업에 편중돼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내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당진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읍내동 KT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50~100명의 시민들이 꾸준히 모여들고 있다. 특히 자유발언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당진참여연대 김희봉 회장은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 역할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국민들의 바람대로 당장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 신금철 씨는 지난달 19일 열린 집회에서
당진에서 태어난 박소순 한진리 새마을지도자는 학업을 위해 어릴 적 고향을 떠나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청춘을 보냈다. 서울의 한 무역회사에서 일하면서 그는 항상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겠다”고 마음 속 깊이 다짐했다. 6년 전 쉰살이 넘은 나이로 꿈에 그리던 고향에 돌아온 그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한 고향의 모습을 보고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박 지도자는 “무수한 철탑과 공장에서 내뿜는 연기로 망가진 고향의 풍경에 실망했다”며 “한진리를 위한 일꾼이 되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가 돌아왔을 때 한진리에는 중외제약과의 농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이 2016 인문학 공감콘서트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난 8일 개최했다.학생참여 중심의 인문소양 강화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1부 ‘인문 북 콘서트’와 2부 ‘학생 인문 독서 동아리 발표회’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북밴드 책의 노래 ‘서율’이 시와 문학작품을 재해석한 곡 ‘제주도의 푸른밤’과 정호승 시인의 ‘봄길’을 재즈와 접목한 곡을 선보였다. 더불어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윤성근 작가는 ‘모자장수 아저씨가 들려주는 시시(詩詩)한 이야기’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당진시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지난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입시정보 제공과 진로 제시를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장광원 비상교육 수석입시컨설턴트가 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미리 보는 대학입시’를 테마로 △2018-2019 대입제도 이해 및 분석 △2018 대학생 대입전형 방법 △고교 선택 및 대입준비 핵심전략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장광원 컨설턴트는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