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충남 서북부(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지역사회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송민섭 전무는 “이번 성금이 이웃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오는 5월 13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환경사랑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
송산면생활개선회(회장 최경숙)가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으로 고추장을 담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송산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최경숙 회장 자택에서 고추장 60통을 담갔다. 이 고추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최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후원해준 지속가능 상생재단과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청소년의 무분별한 마약 노출을 막기 위해 학교 건강검사에서 마약류 오·남용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학교장이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관련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19세 이하의 10대 마약사범 수는 481명으로 2017년 119명에 비해 약 4배나 증가했다. 특히 2021년까지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만15세 이하 마약사범이 지난해에는 41명으로 크게 늘었다.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라고 속여 필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RE100 동향과 당진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당진시의원, 관계 공무원,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당진시는 지난 2020년 8월 RE100산업단지(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RE100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당진시의 RE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 바닥을 향한 시선 탓에 신호등을 미처 보지 못하거나 어둠 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위험한 순간 닥치기도 한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최근 몇 년 사이 횡단보도 바닥을 비추는 조명이 지역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신호등이 켜지면 신호를 대기하는 보행자 앞 바닥에도 초록불·빨간불이 들어오는 바닥 신호등과, 마치 비행기 활주로처럼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바닥조명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안전하게 인도한다. 실제로 바닥 표지병이 설치된 이후 당진지역의 교통사고가 2021년 대비 지난해에는 149건이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당진시에 거주하는 115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을 측정해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문항은 △가구 △가족 △교육 △건강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등 총 65개 문항이며, 이를 통해 주민의 사회 전반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조사 대상은 통계적 기법을 통해 추출한 1150가구의
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가 지난해부터 대호지면 장정리에서 추진한 ‘에너지전환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에너지전환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전환에 앞장서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대호지면 장정리를 대상 마을로 선정하고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왔다.당진시에너지센터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를 극복
당진시와 서울 구로구가 우호 교류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당진시와 구로구는 행정·환경·문화·관광·체육·농업 등 폭넓은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두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객 유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하고 폭넓은 범위의 협력을 펼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안명수 당진시장애인후원회 자문위원이 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한빛공동체 입소자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9일 겹벚꽃이 만개한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빛공동체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은 남산공원을 산책한 뒤 채운동에 위치한 양반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봄나들이를 준비한 안명수 자문위원은 “따뜻한 봄날 한빛공동체 야외 나들이 봉사를 꼭 하고 싶었다”며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안명수 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 당진시장애인후원회를 결성해 1대·2대 회장을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15일 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한빛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해피트리와 다육이 화분을 만들었으며, 한빛공동체 인근에 꽃동산을 조성해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새마을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 일원 도로변에 새마을기를 게양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지난 16일 반촌리에 조성한 새마을꽃동산에 꽃을 심었다.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
대호지 조금 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됐다. 대호지면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던 가운데, 당진시는 총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2020년 10월 하수처리시설을 착공했다.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올 4월 대호지 조금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가 완료됐다. 대호지 조금 하수처리장의 1일 처리용량은 70톤으로, 배수 설비는 140여 가구의 규모로 지어져 대호지면 주민들의 하수도 보급률 및 보건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8일 열린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및 주민 100여 명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 작은 목욕탕이 시범운영을 거쳐 5월 말부터 본격 개장한다.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연면적 702㎡ 규모의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1층에 187㎡ 규모의 작은 목욕탕이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온탕·냉탕·사우나실·탈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683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호평을 받았다.이에 오는 5월 말부터 월요일·목요일을 제외한 주 5일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전 11
신평면 신송1리 일대에 심은 지 10년 넘은 매실나무 110여 그루가 모두 제거돼 논란이다. 마을을 지나던 한 주민은 지난 3월 신송1리 표지석 일원 도로변에 약 500m 이상 심겨 있던 매실나무가 모두 제거된 것을 발견했다. 주민에 따르면 마을 소득사업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1년 무렵 매실나무를 마을에 식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은 “갑자기 왜 멀쩡한 나무를 모두 제거했는지 모르겠다”며 “나무도 마을의 자산인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송1리 이장은 “대형차량이 다니면서 나무에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유동호)가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을계획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 마을계획동아리 첫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총 50여 명의 마을계획동아리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마을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소규모 마을사업의 경우 우선순위를 정해 올해 또는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직접 실행이 어려운 마을사업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송산면 명산리 하수처리오니 재활용업체 입주와 관련해 옆 마을인 도문리와, 송산중학교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수처리오니란, 하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진이엔에스는 송산면 명산리에 하수처니오니를 활용한 녹화토 및 퇴비 생산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파주)과 수원환경사업소(수원), 영풍제지(평택), 삼미산업(안산), 포천바이오에너지(포천) 등 5곳에서 발생한 하수처리오니·폐수처리오니·공정오니 등을 들여와 녹화토와 퇴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당진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가 오는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당진호수공원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후보지는 수청동·우두동·시곡동 등 세 곳으로, 정확한 입지는 공청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당진호수공원의 입지분석과 규모, 수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관련해 당진YMCA에서는 호수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해 여론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당진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대호지면 사성리 일대 산불로 인해 약 68ha(20만5700평)의 산림이 소실됐고, 잠정 피해액이 9억15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 충남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충남도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도의 잠정 피해액이 32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4개 중앙부처 2반 22명으로 구성, △대전(서구) △충북(옥천) △충남(홍성·금산·당진·보령·부
당진천 왕벚꽃이 연분홍 꽃잎을 다 떨구고 나면 남산공원의 진분홍 겹벚꽃이 만발한다. 연일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들이 이어지다 지난 18일 봄비가 내리면서 뿌옇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렸다. 다음날인 19일, 오랜만에 맑은 햇살과 푸른 하늘이 펼쳐지면서 겹벚꽃 만개한 남산공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덕동 진달래어린이집 원아들도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남산공원 일대를 산책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이하 당진화력)가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가 2335만 톤, 굴뚝자동측정기(TMS)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615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2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3위에 해당한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지난 1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년도(2021년) 대비 지난해 당진화력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8%,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5.6% 감소했다. 이는 환경설비 개선사업으로 1호기와 4호기의 가동을 중단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과
당진시가 서면을 통해 각 부서별 주요 추진업무 및 현안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2023년 첫 시정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브리핑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협력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기획예산담당관 - 분야별 정주여건 개선방안 추진 기획예산담당관은 당진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살기 좋은 당진’ 조성을 위한 분야별 정주여건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 당진에서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