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집을 경영하고 있는 노일원씨 이름부터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온다. 왜목으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자리잡은 ‘솔바람물결소리’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황토흙으로 지어진 집 한 채와 바로 옆에 작은 방들로 이루어진 별채가 있는데 그 별채의 앞쪽에는 낡은 기차가 한 대 서 있어, 마치 기차가 작은 집들을 끌고 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곳을
‘횟집 다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게장의 비법“어머니가 물어봐도 안 가르쳐 줘요”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깔고 드러누운 갯벌과 바닷물과 함께 넘실대는 고깃배, 횟집 다해를 찾은 건 정오가 조금 넘어서였다. 확 트인 창을 통해 펼쳐진 풍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맷돌포 포구에 위치한 횟집 다해는 올 6월에 문을 열었다. 횟집의 내부는 채광이
군청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하늘교육’을 찾아갔을 때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한 때였다. 아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맞이하는 김병림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교육환경이 좋은 대도시의 아이들과 같이 지방의 아이들도 그러한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생각으로 당진에 내려왔다는 김 원장은 열의에 가득 차 있었다. 하늘교육이
“우리 웅진가족은 매일 아침마다 왼쪽가슴에 손을 얹고 ‘나의 능력을 믿고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 자랑스런 나를 만든다’고 맹세를 한다”고 말하는 웅진코웨이 정영욱 당진지구장의 표정은 자신감과 패기에 가득 차 있다. 당진읍 읍내리 조향빌딩 6층에 자리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당진지구’, 그의 사무실에 들어서면 건물의 위용만큼이나 사무실을 가득 채운 많은 사원들이
“대개 사람들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곧 바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으면서도 발에 이상이 생기는 것에는 무관심하다. 그러나 자칫하면 이것이 큰 병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한국발관리협회와 한국스포츠트레이너협회 교수위원으로 있으면서 체력, 체질, 체형 삼체를 따서 한국삼체건강연구소를 설립한 이상천 소장의 말이다. 원당리 청구아파트 입구 신진주
당진 인력경비 90%담당, 매년 꾸준한 성장 기록 지난 1992년에 설립된 (주)고려안전시스템(대표이사 이재춘)은 그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IMF라는 악천후의 경제기후 속에서도 불황의 그림자는 그들의 미래를 어둡게 하지 못했다. 그와 같은 꾸준한 성장의 비결을 이재춘 대표이사는 “화합, 성실, 창의라는 사훈과 고객에는 안전, 사회에는 봉사, 사원에는
사각형 스쿼시 코트안을 격렬하게 뛰어 다니는 두 사람. 한손에 라켓을 들고 운동화를 신은 채 벽을 맞고 튀어나오는 공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간다. 그러다 보면 두 사람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버린다. 스쿼시는 구기의 한 종목으로 두사람이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고무공을 벽에 맞추어 공이 바닥에 두번 튕기기 전에 되받아 쳐 득점을 올리는 경
발 다루기를 신주단지 다루듯… “발맛사지 효과요? 백문이 불여일견 ! 한번 받아 보시라니깐요 ” 유림회관 3층에서 신성 발미샵을 운영하는 김홍자 대표는 체험주의자이다. 자신도 처음엔 발에 대한 편협한 생각이 있었다는 김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신성대 사회교육원에서 발 맛사지를 배우면서 맛사지 효과를 체험하고 발 관리의 매력에 빠졌다. 발은 신체를 받쳐주는 뿌리
당진읍 읍내리 목화아파트 입구에 ‘여성과 아이’를 위한 ‘유명클리닉’이 개원했다. 1층에는 ‘최원기 치과의원’과 ‘당진약국’이, 2층에는 ‘문소아과’와 ‘유명산부인과’가 자리하며 3층은 유명산부인과의 수술·분만실, 4층은 산부인과 입원실과 ‘경희한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5층은 산모들의 입원실로 꾸며졌다. 특히 ‘경희한의원’은 여성에 대한 전문진료를
혀끝을 감싸고 녹아드는 담백한 참치회의 맛안면도서 그날 그날 잡아올린 12가지 곁들임 음식들’ 다랑어가 ‘참??遮?속명을 달게 된 까닭은? 일설에 의하면 생선이름 끝에 유난히‘???붙이길 좋아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다랑어 회를 맛본 후 생선 중에서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맛의 백화??繭箚?부를 정도로 맛이 있기 때문에 ‘???붙은 생선중의 으뜸이란 의미에
여기 한번 가보세요! 옥정보신탕“어머니의 정성가득 담긴보신탕”담백한 고기, 국물도 진국일단 맛만 보세요입맛에 안맞으면 돈 안받아요보신탕.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음식이다. 워낙 대중적이고 역사도 길다. 그러함에도 보신탕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당진읍 읍내리의 「옥정보신탕」(등기소 근처 ☎ 355-5613)집이 이번 이야기의
여기 한번 가보세요! 라이브카페 레스토랑 아메리카“저녁노을과 음악, 그리고 요리가 만났을 때”120여평의 넓고 탁트인 실내공간25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의 일급솜씨저녁노을과 음악이 있어 더욱 좋은 곳연인과 함께 고층 빌딩에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저녁을 먹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같은 이야기지만 결코 꿈이 아니다. 얼마전 당진에 그런 곳이
여기 한번 가보세요! 유림가든“국물맛이 끝내줘요”고기요리집 ‘유림가든’에 왠 뽈테기 매운탕?‘뽈테기’. 생소한 말이다. 경상도 부산지방의 사투리로 ‘대구머리’를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설명을 듣지 않고서는 “뽈테기가 도대체 뭐야?”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지만 정작 알고나니 우리 지방에서도 가끔씩 쓰는 말이다. 흔히 얼굴을 가리켜 ‘볼’ 또는 ‘볼기’라고 부르
여기 한번 가보세요! 태평양“해물로스구이 들어보셨나요?”가락동 시장의 신선한 해물,갖은 야채 어우러진 ‘구이’ 요리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맛 일품볶음밥에 우거지 맛도 ‘그만’‘로스구이’하면 흔히들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의 뭍에 사는 육류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바다 것’으로 로스구이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내기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탑동 4거리
여기 한번 가보세요!다우정(多遇亭)“이거 장어요리 맞아요?”장어 특유의 냄새와 느끼한 맛 전혀 없어마른김과 먹으면 더 담백하고 쫄깃여름철 더위로 입맛 없을 때 그만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로 잃어버린 입맛과 기력을 되찾는데 장어 만한 것이 없다. 장어에는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해 옛날부터 보양·강장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이른바 스테미너 식품이다. 또한 장어는
‘물뺌 도랑치는 기구’ 처음 제작, 전국에 선풍 일으켜합덕 광야산업 김석환씨“농민 위해 벌써 나왔어야 할 제품”값싼 농기구 소외 현실 안타까워지난해 ‘물뺌 도랑치는 기구’를 처음으로 제작 시판해 전국에 명성을 날린 광야산업 김석환씨. 김씨는 광활한 합덕들판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협조와 자극(?)이 이 제품을 만들어낸 직접적인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신동아화재해상보험 당진영업소" 김진식 소장문화와 인간에 대한 관심이 경쟁력장애인과 함께 일하며 자신감·보람찾아“보험의 가치 깨닫는 사회됐으면...” 경제위기는 대부분의 사회인들을 살벌한 생존경쟁의 장으로 몰아 넣는다. 물질의 논리가 모든 정신의 논리를 압도하고 합리성이라는 명분은 인간적 신의마저 파괴한다. 더욱이 자신의 위치가 경쟁사회의 최첨단에 서 있다
"한겨레 정보통신" 이중호씨당진 유일의 카드조회기 전문영업소번거로운 현금거래를 줄이고 신용거래 안착에 일익투명하고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이끌어 한국의 정보화 정도는 과연 얼마나 될까? 해외에서 한국인이 현금을 좋아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물론 어느 나라보다도 신용카드가 많이 보급됐지만 그에 따른 준비가 미처 따르지 못해 주로 현금서비스에 이용되는
"금학식품 두충차" 황규석·송정남 부부건강을 우려내는 전통 두충차혈액순환과 신장 등에 좋아아미산 맑은 공기에서 자라 신선, 직거래로 가격도 싸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서구적인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고유한 가치관과 문화를 상실하는 예를 무수히 보아왔다. 근대화는 곧 서구화라는 등식으로 간직해야 할 소중한 것들마저 단지 비서구적이라는 이유로 사라지는 현실속에서 그래
"삼성화재 명동총괄대리점" 이종석 대표적은 돈으로 큰 아픔 나눠사적 사회보장 일환, 봉사의 보람 느껴정확한 서비스와 매끄러운 일처리 장점 IMF로 실직자가 거리에 넘치고 있는 지금,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논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국가에 의한 사회보장제도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고 보면 각종 보험상품들은 사적 사회보장이라는 커다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