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내역 ‘의정자료 수집 위한 간담회 개최’가 전부6개월간 258건, 8개 항목 제외한 250건이 모두 간담회비 지출 당진군의회가 올해 상반기 업무추진비에 대해 정보공개하면서 사용내역, 참석자, 사용목적 등을 명시하지 않아 형식에 그쳤다는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본지는 지난달 29일 당진군의회와 당진교육청에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및 증빙서류에 대한 정보공개를 동시에 청구했다. 하지만 두 기관의 공개내용은 현저히 달랐다.당진교육청은 교육장 업무추진비에 대한 집행 일시, 세부내역, 지출액을 포함해 지출결의서와 영수증 사본을 공개했다
간담회 14건에 360여만원 사용3개월간 축하 화환 21차례 구입 당진교육청 양효진 교육장이 지난 3월1일 취임 이후 3개월간 업무추진비로 1300여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29일 본지는 당진교육청에 양효진 교육장의 3개월간 업무추진비 상세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해 분석한 결과 양 교육장은 업무추진비를 간담회비, 홍보용 특산물 구입, 격려금, 축하 화분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업무추진비 중 오찬 식사비용을 포함한 간담회비가 36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정 및 홍보용 특산물 구입이 270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주)대호 19번 공사에 1억9천여만원 가장 많아 재해 피해복구 참여한 업체 우선권 주기도 “비교적 다양한 업체와 계약, 수의계약 부패정도 줄어들어” 지난 한해동안 당진군이 발주한 읍면별 수의계약은 총 435건으로 119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과 가장 많은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발주한 업체는 (주)대호로 19번의 공사를 맡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진건설과 대산조경이 16번으로 뒤를 이었다. 세 번째로 많은 발주를 맡은 업체는 12번 발주한 대신건설, (주)신풍건설이다. 다음으로는 전진산업(주)와 원당토건(주)가
마을의 일부만 개발돼 분위기는 뒤숭숭편집자 주 당진군에는 현재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송산 제1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 단지 입주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송산제1산업 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중에 있다. 기존 고대부곡 공단을 합친다면 전국 최대 규모다. 이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 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대호지면 사성2리에 위치한 자생화 마을은 1996년부터 자생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 300여 종의 자생화들이 6600㎡(2천여평)에 심어져 있다.자생화란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화를 뜻하며 서식 지역이나 조건이 까다로워 재배가 어려운 식물들이다. 좥자생화마을좦은 각 자생화의 특징을 파악해 천연기념물과 희귀식물 등 국내 서식하는 다
대호가람농장에서는 주작농업인 유기농 쌀과 채소들을 체험객이 직접 가꿀 수 있다. 봄에는 산나물캐기와 모심기체험을 여름에는 유기농야채 재배 및 수확, 미꾸라지 잡기, 우엉잡기체험, 가을에는 작물수확 및 추수 체험과 겨울에는 고구마 구워먹기,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전거체험, 대호지 낚시체험, 유기농 음식체험
당진군청 공무원들이 정보공개청구 요구에 공개양이 많다며 비공개하거나 답변기일을 넘기는 등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해1998년 1월1일부터 시행해 왔다. 또 정보공개제도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제 등 공공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예산을 어떻게 집행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더 많은 정보를 바
영전황토마을에는 한적한 시골에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영전황토마을을 대표하는 황토체험은 황토염색체험, 황토찜질방, 도자기제작체험, 황토비누만들기체험, 황토풀장체험으로 나눠진다.충청남도 최북단에 위치한 당진군 고대면 당진포 1리 영전황토마을은 양질의 황토 토양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황토는
충남도가 지난 한해 동안 5000만원을 언론인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남재영)은 지난 달 26일 오후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실태 및 합리적인 예산편성 기준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참언론과 강원·대전충남·광주전남·부산·충북·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전국 8개 지역 언론단체가 지난 한해 동안 각 지자체가 지출한 언론홍보비를 정보공개청구한 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대전충남 민언련은 이 자리에서 “분석결과 지난 한해동안 총 99건에 82
푸레기마을에서는 찜질방과 야외에서 약쑥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석문면 초락도리 ‘푸레기마을’에서는 적절한 해풍과 염분으로 말린 약쑥이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마을주민들이 연간 생산하는 약 50톤의 약쑥은 주로 찜질방의 재료로 쓰인다. 찜질방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특유의 쑥 향기가 습하고 퀘퀘한 분위기를 없앤다. 푸레기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함께 산림 속에
동곡리 자연마을 명●위동목골(상동목)과 아래동목골(하동목): 옛 면천군 창택면 상동곡리 지역으로 동목골 위쪽에 있는 마을이 상동무골, 아래에 있는 마을이 하동무골이다.●쌍천동 : 원건너 동쪽 해안가에 있던 마을로 샘이 둘이 있어서 쌍천이라고 했다. 동곡리 김응두(90)씨에 따르면 쌍천동은 쌍천이라는 샘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나는 물로 일대 농지에 농사를 지을수 있을 만큼의 물이 솟았다고 한다. 특히 삽교천이 막히기 이전까지 농수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쌍천은 이곳의 중요한 농수가 되었다. 또한 농수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중요한
붉은 황토를 호미로 들춰내면 이내 탐스럽게 익은 동글동글 감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감자와 고구마는 송악지역 붉은 황토밭에서 자라나 맛도,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맛존농장’에서 아이들은 메뚜기도 잡고 지렁이도 찾으면서 흙과 함께 자연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늦은 가을이 되면 직접 밭에서 딴 배추와 무로 김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김장체험도 가능하다. 송악면 월곡리 ‘맛존농장’에서는 지난 80년도에 귀농한 농장주 김태영, 조옥자 부부가 정성껏 재배한 유기농 농
조선시대의 충신 남유, 남이흥 장군이 잠들어 있는 충신의 마을 대호지면 도이1리. 그곳에서는 여느 농촌체험마을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것 이외에도 역사적 인물을 통해 애국심과 충절의 마음까지 배워 올 수 있다. 충신의 마을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왜군과 싸우다 적탄에 맞아 순절한 남유 장군과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때 청나
▶편집자 주 당진군에는 현재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송산 제1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 단지 입주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송산제1산업 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중에 있다. 기존 고대부곡 공단을 합친다면 전국 최대 규모다. 이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포구로 불리웠던 성구미포구는 산업단지
아름다운 꽃을 즐긴 뒤 은은한 향기를 느끼며 입안 가득 퍼지는 초록빛을 맛본다.드넓은 벌판 끝자락에 수평선이 보이는 허브체험농장 차브민에 가면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허브를 만져보고 감상한 뒤, 향기를 즐기고 허브차와 허브비빔밥을 맛본다. 그 후에는 직접 허브를 넣은 향초와 압화를 이용해 작은 소품과 장신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오감체험이다.150여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는 차브민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연자씨는 일본에서 살던 때에 허브를 접하게 됐고 그 매력에 빠져 남편 이근주씨의 고향에
서해대교 끝자락, 지평선까지 펼쳐진 푸른 논과 언덕, 갈대가 우거진 저수지가 있는 올리고마을. 그곳에 가면 따뜻하고 친근한 농촌 인심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평면 초대2리 올리고마을에서는 계절에 따라 체험자의 연령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농촌
“닭장 속에는 암탉이 꼬꼬댁, 문간 옆에는 오리가 꽥꽥, 배나무 밑엔 염소가 은메~”농장에 들어서자 동물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꼬꼬댁, 멍멍, 꽥꽥... 낯선 방문객을 맞이하는 인사소리가 농장을 울린다.대호만 잔잔한 호수와 초락도 푸른 논이 한 눈에 펼쳐지는 석문면 초락도리 달구지 햇빛촌 동물농장. 그곳에는 눈송이처럼 하얀 새끼 토끼와 겁 많은 꽃사
2005년부터 3년동안 당진군청에서는 연인원 712명의 공무원이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3년간 해외출장비도 총 12억8천만원에 이른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동안 당진군공무원 해외출장 현황에 따르면 2005년 해외출장인원 131명에 출장경비가 2억9천만원이었던 것이 2006년에는 인원 276명에 비용 4억2천만원, 2007년에 305명에 비용 5억7천만원이었다. 해외출장 인원과 비용은 지난 3년간 급속도로 증가했다. 2005년에 비해 지난해 2007년에는 인원이 174명, 연수비용은 2억8천만원이 각각 늘었다. 2년사이 인
□ 편집자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문화유산과 문화유적, 그리고 후손에 전해주어야 할 가치를 가진 무형문화재가 많이 있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명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없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같은 문제의식 아래
편집자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문화유산과 문화유적, 그리고 후손에 전해주어야 할 가치를 가진 무형문화재가 많이 있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명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없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같은 문제의식 아래 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