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지난 10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3차)이 진행돼 손 그리기와 아트테라피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합덕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옥순)가 지난 8일 전남 목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지난 9일과 10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국과 배추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58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13일에도 독거노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창순·이지선)가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지난 7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할 특화사업을 결정했다. 만65세 노인인구가 40%를 넘는 초고령화를 맞이한 순성면의 특성을 감안해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비상용 구급약 세트 지원 등에 대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업이 몇몇 가구에 편중되지 않고 실제로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자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운동 일환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지난 7일 송산면 상거리 야산에서 진행된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충남권 산불로 인해 소실된 숲을 복원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당진시지회 회장단과 읍·면·동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 충청남도지부에서 지원한 소나무 640그루를 야산에 식재했다. 한민섭 지회장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발표한 당진시와 손잡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합덕읍 운산리에 지역주민공동체, 다문화가정, 성지순례객을 위한 어울림 교류거점센터 ‘합덕읍 다함께 플랫폼’이 조성된다.당진시는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00㎡, 지상 2층의 2개동 규모의 복합 주민 공동시설인 ‘합덕읍 다함께 플랫폼’ 건설을 추진한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합덕읍 다함께 플랫폼에는 마을 다목적 회의실,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 합덕읍도시재생지원센터, 다문화 소통공간, 순례길 웰컴센터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에너지 효율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약형
열분해유·카본블랙 등 친환경 순환자원 소재를 생산하는 ㈜엘디카본이 지난 10일 합덕일반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엘디카본은 올해 12월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해 합덕일반산업단지 2만8379㎡ 규모의 부지에 친환경 카본블랙 및 열분해유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직접고용 인원은 100명으로 예상된다.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엘디카본은 폐타이어를 활용해 다양한 순환자원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폐타이어를 원료로 카본블랙을 제조해 다시 타이어 및 고무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선순환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다. 폐타이어를
송산면 명산리가 하수처리오니 재활용업체 입주를 두고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하수처리오니란, 하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진이엔에스는 송산면 명산리에 하수처니오니를 활용한 녹화토 및 퇴비 생산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파주)과 수원환경사업소(수원), 영풍제지(평택), 삼미산업(안산), 포천바이오에너지(포천) 등 5곳에서 발생한 하수처리오니·폐수처리오니·공정오니 등을 들여와 녹화토와 퇴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마을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해당 공장 설립 문제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대호지면 사성리 산불로 약 68ha(20만5700평)의 산림이 소실된 가운데, 산림복구에 약 18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일 충남도 내에서는 당진을 비롯한 5개 시·군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 △홍성 1454ha △보령 70ha △당진 68ha △금산 40ha △부여 15ha 등 총 1647ha(498만2000평)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홍성 44가구 67명 △보령 7가구 13명 △부여 3가구 9명 등 총 54가구 89명의 이재민이 발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에서 진행 중인 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대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려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금강유역환경청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 소들섬송전탑건설반대 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학로·김희봉·이봉기, 이하 대책위)는 지난 10일 대전에 위치한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 소들섬 일대 송전선로 공사와 관련해 청장을 면담했다. 오후 5시에 시작한 이날 회의는 무려 8시간 동안 이어져 새벽 1시 8분이 돼서야 끝났지만, 주민들은 별다른 소득 없이 돌아와야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과 당진시 공무원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해 9월
당진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오는 28일 2시에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위치와 규모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안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추진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로 △사업 추진 내용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 이 진행된다.추진 내용 발표에서는 △호수공원 필요성 △호수공원의 기본방향 및 비전 △호수공원 도입 시설 및 프로그램 △후보 대상지 선정 배경 및 장·단점 비교 △최종 대상지 선정 방법
지난 2016년 6월, 금산에 위치한 ㈜램테크놀러지에서 총 100kg의 불산이 누출됐다. ㈜램테크놀러지는 2013년 7월과 2014년 8월 이미 두 차례의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공장이다. 불산 누출만 세 번째였고, 불산 이외에도 2014년 1월에는 질산 누출로 작업자 1명이 입원한 바 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사고 당시 바닥에 흐른 불산 액체가 하천으로 유입돼 조정천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 물고기 폐사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불산 누출을 확인한 것이다. 이 사고 이후 램테크놀러지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윤준홍, 이하 건보공단)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당진지부(지부장 한계숙, 이하 소비자연합)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진오일장이 열린 지난 5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보공단과 소비자연합은 시민들에게 ESG경영 실천에 대한 홍보물품(물티슈)과 대장암 검진을 홍보하는 분변통을 배부했다. 또한 건강검진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함께 전달했다. 특히 건보공단과 소비자연합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다짐에 함께 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산불 피해를 입은 대호지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구호 성금 300만 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에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과 복구인력의 구호물품 구입 및 급식 지원에 사용됐다. 또한 산불진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방관들을 위해 피해지역 소방서에 28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승환 본부장은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진압을 위해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스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활용한 ‘비대면 전자사용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1일 오픈한 해당 서비스는 도시가스 명의변경 및 가스 사용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이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면,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비스다.그동안 팩스 발송 및 안전점검요원을 통한 대면신청 방법으로 가스 사용신청을 진행해왔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가스 사용신청을 희
인천행 정기선과 함께 한진포구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은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를 연결했던 나룻배였다. 만호리행 나룻배는 해방 전 1939년 한진리 마을에서 공동 수익사업으로 지역민들의 건의에 따라 소위 ‘수산조합’이라는 명칭의 단체를 구성하여 최초로 운행되었다. 이후 경영상의 문제 등으로 개인에게 운영권이 이관되어 여러 차례 선주가 바뀌었고, 1980년경 운영이 중단되었다. 만호리행 나룻배는 경기·서울 등지로 가는 당진사람들과 당진을 방문하는 평택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였다. 학생·군인 등 일반여객 외에도 각종 화물을 동반한 상인들의 이용
어기구 국회의원이 국회철강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유럽의 철강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을 단장으로 김병욱·서동용 의원 등 국회철강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한국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관계자 등이 독일과 스웨덴을 방문했다.이번 산업시찰은 EU 철강회사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업의 대응 동향을 파악하고, 탄소중립 기술의 관건인 수소환원제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 입안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방문단은 19~20세기 서유럽과 북미 지역 종합 제
대화 전문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일상까지 대중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챗봇은 질문이나 명령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이미 은행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기업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때 챗봇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일상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는 인공지능 챗봇이 일상화·대중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회사인 오픈에이아이(OpneAI)가 선보인 챗GPT는 온라인 채팅과 같은 간단한
대호지면 산불로 20만 평의 숲을 잃었지만, 위기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화재가 발생한 이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너나할 것 없이 대호지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읍·면·동 전역에서 새마을과 적십자 회원들이 대호지로 모여들었다.이들은 조금리 마을회관에 대피해 사흘을 지낸 주민들과, 진화 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산불이 이어졌던 54시간 동안 수시로 인력이 오갔기 때문에 쉴 틈이 없었다. 한 팀이 작업을 마치고 조금리 잔치회관으로 돌아오면 든든하게 밥을 먹였다. 새마을에서는 식사를 하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산불진화대에게 식사를 준비해 제공하는 자원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대호지면 조금리 잔치회관에서 음식을 만들어 산불진화에 투입된 당진시청 직원 및 소방관,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대피주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산불 현장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진화대원을 위해서 주먹밥과 컵밥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물호스 잡아주기 등 진화작업을 돕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1일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유동호)가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일상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 송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생필품 키트 전달식은 송산면 주민총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송산면주민자치회에서는 밑반찬과 생필품을 준비해 직접 송산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유동호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가창오리와 큰고니 등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시기가 끝나자마자 소들섬 일대에 고압전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0월 우강면 부장리 삽교호 인근과 소들섬, 그리고 삽교호 건너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까지 철탑을 세웠다. 이후 11월이 되면서 겨울철새 도래시기가 되자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중단했다가, 겨울철새 도래기간이 끝나고 4월이 되자마자 송전선로를 잇는 가선공사를 시작했다. 가선공사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5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우강면 주민들을 비롯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