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됐다. 지난 2021년 환경부에서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 화석연료 사용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 운영비 절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당진시가 이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추진해 왔다. 당진시는 올해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술혁신 농기자재 농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농산업포럼의 일환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 혁신과 농기자재 산업 육성 및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세계농업의 스마트·디지털 동향’에 대해, 김옥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장이 ‘스마트 농기자재 보급 확산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산업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가 열렸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진행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베이밸리
김봉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필요” 김선호 “인구절벽 심각…이민자 정책 고민해야” 박명우 “수청지구 일대 안전한 통학로 미리 준비” 심의수 “역사·문화·예술로 당진의 정체성 찾아야” 전선아 “수청1지구 학교용지 해제 최대 관심사” 한상화 “장애인 일자리 및 자립 위한 대책 필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진시의회 초선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4명의 당진시의원 중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김봉균, 김선호, 박명우, 심의수, 전선아, 전영옥, 한상화 의원 등 절반이 넘는 8명이 처음 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지난해 7월
소들섬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와 ‘황새’가 발견됐다.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전임연구원인 주용기 박사와 김상섭 한국조류보호협회 아산지회장은 최근 소들섬 일대에서 조류의 생태를 관찰하는 탐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지난 2월 한 달 동안 탐조한 결과에 따르면 소들섬 일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 9마리와, 황새 15마리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인 법정보호종 17종과,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19종 등 3만526마리의 조류가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제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마을기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센터 소식은 물론 당진시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주민들을 취재해 홈페이지·블로그·SNS 등을 통해 보도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지난 14일부터 당진시대 미디어교육센터에서 마을기자 양성교육을 시작, 매주 화요일 6주에 걸쳐 기사 쓰기와 인터뷰 기법, 사진 촬영, 영상 제작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당진시대 기자와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의 PD들이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에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지난 13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문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선순 봄봄문학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봄’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캘리그라피 수업도 진행됐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15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현안 보고 및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궁리에 위치한 밭에 감자를 심고 영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달
구룡동에 위치한 옛 구룡휴게소 인근에 폐기물처리시설이 입주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입주 신청이 당진시에 접수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폐벽돌과 같은 건설폐기물 처리 및 순환골재 생산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 800톤의 건설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규모로, 5720㎥의 폐기물 보관시설과, 파쇄시설, 선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당진시에서는 현재 각 관련 부서에서 입주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같은 사실이 주민들에게 전해지면서
당진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문화복지국 산하 6개 부서(△문화관광과 △평생학습과 △사회복지과 △체육진흥과 △여성가족과 △경로장애인과)에 대해 진행한 지방보조금 특정감사 결과를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감사 대상은 2000만 원 이상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보조사업과 관련해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 목적 외 사용 여부, 집행 절차 이행사항 준수 여부, 정산서 제출 및 정산검사 적정성 여부 등을 감사했다. 그 결과 시정 4건, 주의 13건, 권고 1건으로 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7일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2023년 남북관계 전망, 북의 도발 억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정기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의 의견수렴 결과와 실적에 대해 보고했으며, 2023년에 추진할 사업 및
당진시대가 지난 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봉식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또한 김국환 신임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당진시대는 매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추진사업 및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지난 7일 당진시대 회의실에서 진행된 3월 정기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출 및 올해 30주년을 맞아 추진할 사업 등을 논의했다.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주주·독자 초청 영화상영 및 문화탐방 등을 진행키로 했으며, 당진시대 30주년의 역사를 담은 백서를 발간키로 했다. 정봉식 대표이사는 “올해는 당진시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사회적배려 대상자가 도시가스 요금 할인 신청을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를 지난 3일 업계 최초로 런칭했다.이 서비스는 도시가스 요금 할인 신청을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가 주민센터 및 고객센터 등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특히 만14세 미만의 대상자의 경우 법정 대리인 동의가 필요해 신청서 팩스 발송 또는 주민센터와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신청 절차가 번거로웠지만,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해졌다.
연일 당진지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들어 당진을 포함한 충남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10번이나 발령됐다. 지난 1월에는 6일 오전 11시부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돼, 다음날 오전 3시까지 16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후 경보로 바뀌어 오후 5시까지 14시간 동안 계속됐고 다시 주의보로 격하돼 8일 오후 3시까지 22시간 동안 발효됐다.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까지 10시간 동안 이어졌다. 6일부터 8일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사랑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4개 읍·면·동에서 3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우리마을 사랑운동의 추진방향과 심사·평가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마을 사랑운동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송악읍 금곡리 서동순 이장이 사례발표를 맡았다.한편 올해 27년차를 맞이한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통해 생명·평화 공동체로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나눔·배려·시민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 등에 참여한 마을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
당진시가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아파트를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공고했다.금연아파트는 2016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신설된 법정 금연구역으로, 공동주택 거주 세대 1/2 이상이 해당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승강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당진시로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2017년 2월 28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대동다숲과, 2018년 3월 5일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송악e편한세상에 이어 올해 2월 13일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수청한라비발
송산면이 입주가 시작된 면내 공동주택에 전입시민 안내서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주민들이 전입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송산면은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671세대 규모의 해링턴 플레이스 에듀타운 아파트에 전입하는 면민들을 위해 △당진시 각종 시설 전화번호 △전입세대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쓰레기 배출요령 △귀농·귀촌 정책 △주요 관광지 등 전입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수록된 전입시민 안내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유곡리에 위치한 엠코타운, 해링턴 아
신평면 초대2리가 제14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8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보건소는 노인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의료기관 접근성이 좋지 않은 마을을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한의학을 활용한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는 초대2리가 장수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을 노인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들은 △한방진료 △건강체조 △봄소풍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 등 매
당진LNG기지 항로 준설토를 활용한 송악읍 복운리 앞바다 매립 및 매립지 소유권 문제와 관련해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향후 의회 의결 과정에서 가부 결정을 두고 치열한 정쟁이 예상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의원출무일에서 이 사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선태 당진시 항만수산과장은 해당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그는 “2021년 9월에 당진시가 매립비용을 10년간 (매립사업자인 한국가스공사에) 원금균등분할상환 하기로 하고 당진시의회 의결을 받았다”며 “하지만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 당시 김홍장 당
환경감시 대상인 현대제철과, 당진시·민간환경감시센터·환경운동연합의 술자리 사건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직접 감사에 나섰다.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차원의 자체 감사를 넘어 정부 부처가 직접 나서 감사를 진행, 이번 사안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조사의 강도와 범위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5일 △당진시 기후환경과 공무원 2명 △환경관리사업소 공무원 2명 △당진시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직원 및 관계자 2명 △당진화력발전소(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직원 2명 △당진환경운동연합 2명 △현대제철 직원
10년 전 봉생리에 둥지를 트다정미면 봉생리에서 나란히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는 홍사윤·박병순 씨 부부는 마을주민들과 어우렁더우렁 더불어 살면서 지역에 잘 정착했다. 울산에서 20년 넘게 살았던 이들은 지난 2005년 당진에 왔다. 정미면 봉생리에 둥지를 튼 것은 10년 전이다. 당진시내에 위치한 아파트에 살다가 우연히 봉생리를 소개받아 알게됐고, 동네가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하면서도 푸근한 느낌이 들어 바로 집을 계약했다. 현대제철을 다니다 3년 전 정년퇴직한 홍사윤 씨는 울산에서도 제철소에 다니면서 냉연 분야의 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