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공단에 입주 예정인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공장을 착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2년 한해동안 부곡공단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 중 지난해 12월27일 공장을 착공한 자동차 리프트 제조업체 헤스본(주)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4일 리프트 부품 제조업체인 (주)한성을 비롯해 5월2일 유리섬유 및 광학용 유리제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간척지 개발 주장전국적으로 공단 미분양과 농지 쌀 재고 ‘심각’ 석문 간척지에 대한 개발 방향을 둘러싸고 최근 갖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용도를 새롭게 변경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도록 좀더 유용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석문 간척농지의 경우 당초 지난해 말까지 2년간의 시험경작을 마치고 올
지난달 26일 (주)한국케이블TV 충남방송 제2대 대표이사에 김성남 충남방송 부사장이 취임했다. 충남방송은 지난 5월15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한 권순복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김성남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김성남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충남방송 직원 모두는 도전과 창조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발빠르게
개혁국민정당 당진지구당 추진위원회가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 구성과 함께 위원장에 민병홍씨를 공식 선출했다. 지난 5월23일 개혁국민정당 당진지구당 추진위원회는 16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읍 왕건야식 식당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민병홍씨를 선출했다. 지금까지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중회) 사무국장이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과 함께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침묵시위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오전 11시40분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청와대 앞 신교 사거리에서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0명과 함께 삭발식에 참여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즉각적인 중단만이 새만금 갯벌을 살리고 전북의 발전방안도 찾는 길입니다.” 지난달 26일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0명과 함께 삭발식에 참가한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며칠 간 계속된 단식농성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으나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중단을 역설할 때의 목소리만큼은 어느 때보다도 기운에 차 있었다. 김 국장은 국민
지구당 창당준비위 구성 이후 활동계획은? -우선 진성당원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정치 세대인 20~30세대를 축으로 해서 50~60세대의 노하우를 접목할 유능할 40대를 발굴해 지구당 운영을 맡기려고 한다. 인적자원의 확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이다.내년 총선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언론재단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스파피아 호텔에서 열린 ‘지방자치시대의 지역언론의 역할’ 주제 워크숍에서 최종길 본사 발행인이 윤두영 전 회장(홍성신문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투표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에 남해신문 한관호 발행인과 고양신문 윤주한 발행인이 윤리위원장에 평택시민신문 김기수
가수 ‘클레오’의 한 멤버가 지방 모 대학 축제에서 성추행 당했다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고, ‘클레오’의 인터넷 카페를 통해 그 대학이 당진의 신성대학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성인의 요람인 대학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냐”고 질책의 목소리가 높다. 축제를 주관한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덕마축전’에서 공연한 ‘클레오’ 멤버들이 공연 후 무대를
가출해서 선배의 집에 머물던 한모(34. 우강면 부장리)씨가 사인 불명으로 사망한 채 선배 이모(35. 신평면 부수리)씨의 집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2월경 가출해 2003년 3월 7일 가출 신고된 한모씨가 2003년 4월말경부터 선배인 이모씨의 집에 기거하던 중 지난달 27일 이모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집 마루바닥에 옷을 입은
자신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부녀자 2명에게 129회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음란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검거됐다. 피의자 윤모(41. 순성면 중방리)씨는 지난 5월 5일 경부터 같은달 16일경까지 피의자 집 전화로 피해자 함모(43)씨와 김모(29)씨에게 각 각 88회, 41회에 걸쳐 성적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당진읍 시곡2리의 모내기 중인 논에서 만난 최연식 할아버지(74). “요즘 농촌이 다 어렵지 뭐. 목구멍에 풀칠이나 하며 사는 거지.” 할머니와 둘이서 2천평의 논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다는 최 할아버지. 홀몸으로도 힘겨우련만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지게에 모판을 가득 싣고 힘겹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할아버지의 뒷 모습이 세월의 무게로 다가온다.
그림판
연이은 부정으로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송악농협 송일권 조합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조합장은 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자 지난 5월말경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6월2일 송악농협 직원회의에서 거취에 대한 공식적인 의사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송악농협은 지난 3월 송 조합장의 중흥리 하나로마트 경품 부
정미면 소재 미호중학교(교장 남상원, 학교법인 함령학원)가 지난 5월2일자로 당진교육청에 폐교를 정식 신청했다. 당진교육청은 지난달 2일 폐교를 신청한 미호중학교 건을 검토해 같은달 15일 충청남도교육청에 보냈다고 전했다. 미호중 남상원 교장은 “농어촌 이농 현상과 정미면 학생들의 위장전출로 전교생이 36명 뿐이고 유출 인구는 늘고 유입 인구는 없는 추세
순성면 갈산리 들판에서 모내기를 하다 논두렁 흙길 바닥에 모여앉아 점심을 들고 있는 호필수(78), 호병희(56), 조기자(52) 가족. 생전 처음보는 이에게도 밖에서 먹는 들밥이 맛있다며 한 술 뜨라고 권하는 모습에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넉넉한 농촌의 인심이 묻어나온다. 빌려서 짓는 논까지 모두 70마지기의 벼농사를 짓고 있다는 호병희씨는 힘들어도 자식들
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나왔는가? -조사단 결과는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으로 하고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도계분쟁소송을 취하할 것을 당진군에 요구했다.당진군의 반응은? -당진군에서 6월 3일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해 답을 주겠다고 했다.당진군수가 당진시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송을 취하한다고 해도 통합명칭이 받아들여진다는 보장
“당초 주장대로 분리지정 추진해야”성기문 도의회 의원 당초 주장했던 대로 당진항 분리지정을 끝까지 추진해야 한다. 협상과정에서 평택·당진항은 수용할 수 있지만 해수부가 도계를 조건부로 들고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하나의 행정행위를 포기하면서 또 하나의 행정행위를 진행하기는 어렵다. 하다 하다가 안되면 몰라도 지금부터 양보할 수는 없다. 해상도계는
당진항 지정과 관련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서부두 지번 등록 문제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계류된 권한쟁의 심판청구소송을 당진군이 취하할 경우 ‘평택·당진항’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막바지에 접어든 당진항 지정운동이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지난 28일 방희석 해수부 합동조사단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손학규 도지사
당진경찰서(서장 정용선)는 지난 21일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모자 200여개를 제작해 군내 고령자 및 농사를 짓는 노인에게 전달했다. 경찰통계에 따르면 당진지역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58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65세 이상 노인은 1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2.4%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4월말 현재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8명 중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