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중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3학년 강상현)가 학교 축제(제21회 새솔제)에서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81만3700원을 신평면에 전액 기부했다.지난 11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신평중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새솔제)의 의미를 살리고 주위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마음으로 이번 수익금을 기부했다. 강상현 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회의에서 모든 학생이 수익금을 뜻깊게 쓰고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우리 학교에도 어려운 친구들이 많이 있고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기 신평면장은 "어린
(재)당진장학회(이사장 유영창)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행복연합기숙사 △성북구 동소문 행복연합기숙사 △천안 동남구의 천안행복기숙사 입사생 50명을 모집한다.(재)당진장학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서울, 천안·아산권 소재 대학생의 거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행복연합기숙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행복연합기숙사 △성북구 동소문 행복연합기숙사 △천안 동남구의 천안행복기숙사 세 곳이다. 입사생은 △ 동소문 행복연합기숙사 20명(남 10, 여 1
‘두 손을 내밀어 두 귀를 기울여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또래상담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하의 또래상담연합회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지난 2023년 ‘두두’라고 이름 지어졌다. ‘두두’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두 손을 내밀고, 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단다. 또래상담은 훈련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 친구의 문제 해결을 돕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활동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폭력을 예방
당진고등학교(교장 김영곤) 1학년부 교사들이 학생들과 추억을 만들면서 붕어빵 장수로 변해 붕어빵을 판매했다. 또한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나눴다.지난달 28일, 연말을 맞아 1학년부 교사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붕어빵을 만들었다. 특히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붕어빵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것을 안내했으며, 붕어빵을 구입하는 학생들에게 기부증을 나눴다. 이를 통해 따듯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이날 당진고는 총 53만6700원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충청남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 점검,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실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특히 충청남도교육청 및 학원,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와 연계해 학원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해 학교 현장만이 아닌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까지 훈련 범위를 확대했다. 학교에서 복합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해 단일 재
2024년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이하 충남서울학사) 입사생 20명(남자 9명, 여자 11명)을 모집한다.지난 2020년 8월 개원한 충남서울학사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다. 당진시는 13억 원을 부담해 10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한 상황이다.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조부모(외조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서울과 인천 경기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등이다.기숙사비는 2
송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현정)이 2023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도 평가대상 생활권수련시설 517개소 중 성적 우수시설 20개소에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며, 2년 주기로 실시된다.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첫 번째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임에도 불구하고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
신성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서명범 박사가 취임했다.신성대 총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시무식을 겸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감사님을 비롯한 신성교육가족 전원이 참가했다. 특히 신성대학교 설립자인 故 이병하 박사의 배우자인 한송자 여사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취임사에서 서명범 총장은 “설립자인 이병하 박사의 건학이념을 받들어 신성교육가족과 함께 대학 발전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며 “대학의 현 상황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 후 장
최근 학교에서 봄 방학을 없애고 1월 종업식과 졸업식을 한날한시에 같이 하는 학교가 늘면서 당진지역에서도 몇몇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각 교정에는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동시에 밀려들었다. 이번 호에서는 졸업식을 개최한 학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고산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교장 송미경)가 지난달 29일 제75회 졸업장 수여식을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6학년 8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5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송미경
북창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길수)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졸업앨범 제작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북창초 총동문회는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모교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학교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총동문회의 다양한 지원사업 가운데, 해마다 연말에는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길수 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빈 학교운영위원장은 “북창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총동문회의 지속적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박창옥 북창초 교장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가 올해 대비 평균 14.3% 인상된다. 학생 1인당 평균금액을 기준으로 △공립유치원 3220원(464원 인상) △초등학교 3300원(351원 인상) △중학교 3810원(235원 인상) △고등학교 4020원(212원 인상)으로 오른다.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충청남도교육청이 70.1%, 충남도와 각 시 · 군이 29.9% 비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무상급식비 예산으로 식품비 1764억, 운영비 177억 원 등 총 1941억 원을 편성했다.김지철 교육감은 “계속 상승하는
올해부터 충남지역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그동안 저소득층이나 다자녀가정 학생에게만 지원했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저소득층·다자녀가정 학생에게는 △초등학생 25.6만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가 대덕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 A씨는 최근 시름이 깊어졌다. 남편과 아내 모두 일을 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자녀를 보내고 있지만, 최근 학교로부터 1월 26일 이후부터 3월 개학 전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10살도 안 된 어린 자녀를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는 한 달 동안 어떻게 돌봐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대덕초 뿐만 아니라 당진초등학교와 북창초등학교 등 몇몇 학교에서 겨울방학 중에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아 돌봄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당진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제17회 찾아가는 청소년 열린 음악회가 지난 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청소년문화아카데미(원장 한기흥)가 주관하고 당진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당진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 · 댄스 · 치어리딩 ·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기흥 원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더욱 알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끝내 폐지됐다. 지난 2020년 조례제정 이후 3년 만이다. 찬반 의견이 뚜렷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곳은 전국 7개 시도교육청 중 이번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을 상정했다. 도의회는 찬반토론을 거친 뒤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표, 반대 13표, 기권 0표로 조례안을 폐기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반대토론을 벌였다. 반대토론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권고사항 등을 들어 거듭 숙고와 의안 처리 보류를 요청했다
당진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를 활용한 진로·진학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에 취약한 지역학생들을 위해 현행 입시제도와 효과적인 학습방법 등을 교육해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올해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1:1 맞춤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진학 명사초청 특강 등 총 11개 세부사업이 진행됐다. 1:1 맞춤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44명의 위원을 지난 20일 위촉했다.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송악읍과 고대면 등 8개소의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당진시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운영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재즈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윤영미 아나운서를 초청해 ‘다음은 없다, 지금 바로 당장!’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
당진시는 올해 당진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총 3개 학교에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에 활력이 되고 있다.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기반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에게 외국어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과밀학급으로 인해 충분한 학습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도심지역 학생들을 농어촌 학교로 분산시켜 특성화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202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요즘, 당진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 선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초 전교학생회장 후보로 나선 5학년 이혜성·장하음 학생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과 상대 후보의 홍보피켓을 함께 들고 선거운동에 나섰다.어깨띠를 서로 바꿔 메고 홍보하기도 했다. 1학년 때부터 친구였다는 두 학생은 경쟁보다 우정이 더 소중하기 때문에 이렇게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단다. 이혜성 학생은 “누가 회장이 되든 앞으로도 하음이와 친하게 지낼 것”이라며 “경쟁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에서 특별한 전시회와 1일 카페가 열렸다. ‘당꿈이들의 성장 Sto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담아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당진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학교밖청소년들의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곳곳을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고 지역 주민들과 부모님을 초대해 행사가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사업추진 평가 및 내년도 사업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