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은 피할 수 없는 선택” 화력발전소 운영 남부발전 제주 한경단지에 풍력발전 건설 화석연료 사용 발전회사도 풍력발전에 지속적 투자 -편집자 주 석문방조제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던 충남도와 당진군의 계획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당진군은 지난 2002년 6월 국비지원을 받아 총공사비 150억원을 투자, 1단계로 석문방조제에 750㎾급 풍력발전기 10기를
Q.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남부발전(주)가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이유는 무엇인가? -화석연료는 유한하기 때문에 발전회사의 입장에서도 현재에 안주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에너지원을 다각화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Q.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발전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풍력발전은 신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당진읍 주관으로 지난 15일 당진읍 문예의 전당 부근에서 진행됐다. 밝은사회 국제클럽 당진지역연합회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군워킹협회가 주최하고 당진읍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각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화창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했다. 15일 아침 6시에 진행된 당진천 벚꽃길 걷기·자전거대회에서 주관단체 회원과 일반주민들은 토지구획정리지
지역 시민단체가 친일인명사전 수록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 인태식씨의 공적비를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이 공식 문서를 통해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당진군은 당진참여연대(회장 허충회)에 발송한 지난 16일자 공문을 통해 “인태식 전 재무부장관 공적비는 순수하게 공적비건립위원회에서 수록내용을 기록했으므로 수록내용에 대한 사항
면천면 성하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대한솔루션이 단체협상을 둘러싼 이견으로 노조가 천막농성 한 달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노조에 반대하는 관리자 측의 비노조원들이 농성천막을 뜯어내고 노조사무실의 집기를 드러내는 등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났다. 대한솔루션의 노사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단체협상을 시작했으나 서로간의 이견이 너무
제36회 충남소년체전에서 당진선수들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천안 외 충남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소년체전에서 당진군은 총 14개 종목에 1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타시군 선수들과 겨뤘다. 경기결과 육상에서 석문중학교의 박중호 선수가 100·2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내
“스포츠면을 신설해서 체육소식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당진읍 읍내리에 위치한 스포츠용품 전문점 ‘멀티스포츠’의 이대희씨(25)는 평소 축구를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로서 신문을 받아보더라도 체육소식을 가장 눈여겨본다. 지역신문에서 다룰만한 체육소식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씨의 생각은 다르다. 당진에서도 축구와 배구 리그전이 펼쳐지고 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비록 군 단위 리그전이지만 출전하는 팀과 선수들로서는 명예가 걸린 일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취재해 보도했으면 하는 생
유년기에, 그 보다 더 상장한 청년기에 자신만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음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남들이 보기에 하찮은 것일지라도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꿈이요, 이상일 수 있다. 어린 시절 나에게 꿈은 육상이었고 좀더 성장한 청년기에는 4H회였다. 그게 무슨 돈이 되냐, 밥이 되냐 할지 몰라도 먼 훗날 가슴속에 잔잔하게 남아있는 추억은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다. 첫번째 사진은 1969년 고산초등학교 6학년 때 육상부원들끼리 바람도 쐴 겸해서 석문면 장고항으로 놀러갔을 때 찍은 것이다. 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순성초등학교(교장 정도영)의 방과 후 영어수업이 훨씬 흥미진진해 졌다. 당진교육청의 결혼이민자 영어보조원 활용계획에 따라 태국출신의 지라판 핌라맡 교사가 지난달부터 방과 후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랑캄행 대학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한 지라판씨는 현지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000년 결혼하면서 한국에 정착했다.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중
경영개선으로 수익은 증가, 향후 상황 반전 대책 ‘절실’ 삽교호 함상공원이 개장 6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 결산결과 입장객 수는 줄어든 반면 수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한번 다녀간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는 사례가 적어 경영진에서는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활성화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함상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입장객 수는 2
환경단체 “연관단지가 오염 더 심각, 감시·통제 체제 구축 필요” 이 달 초 산업자원부에 납품된 ‘당진 철강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기본연구’ 용역보고서에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의 연관단지를 제철소 주변으로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의 발주로 연세대 도시교통과학 연구소가 납품한 이 용역보고서는 일관제철소 연관단지의 위치를 제철소 주변으로
심의과정에서 탈락자 또 나올 듯, 당진군 ‘고심’ 독일인마을 조성 사업이 또 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민종기 군수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현지 방문에 이어 지난달 10일부터 6일간 경영개발사업단의 담당자들이 독일 현지의 충청향우회 등을 방문해 입주 신청서를 받았으나 20세대에 불과해 목표인 30세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22세대의 입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적 희귀조이자 보호조류인 흑두루미가 당진의 삽교호 일원에서 발견됐다.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는 지난 2005년 3월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근에서 이광석 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군지회장에 의해 처음 확인됐으며 올해에는 33마리가 찾아왔는데 삽교호로 휴식처를 옮겼다. 흑두루미는 몸길이 76㎝의 대형조류이며 시베리아, 중국, 일본, 한국 등
당진중 “거듭된 반대의견에도 사업승인 이유 뭔??반발 당진중학교 뒤편의 고층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당진교육청이 당진군에 제출한 지난해 8월10일자 공문의 내용을 둘러싸고 파문이 일고 있다. 당진교육청은 당진군에 발송한 2006년 8월10일자 공문에서 당진군의 채운리 310-6(학교용지) 토지편입에 대해 “사업지 내에 편입된 당진읍 채운리 310-6번지의 충청
학생 수 122명밖에 안 되는 작은 학교인 면천중학교(교장 김성삼)에 새로운 자랑거리가 생겼다. 지난해 창단돼 학생들에게 문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현악부(지도교사 박은애)가 그것이다. 비록 지난해 창단된 2년차 현악부지만 연습시간에 악기를 다루는 학생들의 눈빛은 여느 관현악단 못지 않다. 학생들은 수업이 시작하기 전 아침시간과 방과 후 시간
당진군이 지난 2일 발표한 인사혁신방안에 대해 공무원노조 당진군지부가 입장을 유보했다. 구자건 공무원노조 당진군지부장은 지난 10일 “당진군이 발표한 인사혁신방안의 경우 타 자치단체와 달리 몇 %를 정해 퇴출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요건을 정해 점수 미달자에 대해 보직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현재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지부장은 “이번
1억3500만원 예산 들인 홈페이지 제구실 못해 당진군이 1억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편한 홈페이지가 접속속도가 떨어지고 일부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는 아예 다운되는 현상이 일어나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당진군은 정보공유와 주민참여, 서비스 확대 구현, 지역정보의 체계적 운영을 목적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포털사이트로 새롭게 개편해 지난 2월2일부터
손홍기 선거관리위원장 “서약서 쓰고도 불복” 김진호 입후보예정자 “선거과정에 절차적 문제” 당진시장조합장 선거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절차적 문제에 대해 당진시장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반박에 나섰다. 손홍기 당진시장조합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9일 “지난달 후보등록을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3명으로부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으며 조합원 투표결과에 이의없이 승복
당진군이 석문간척지의 농경지 전체 면적 1594.8ha를 69개 단체에 일시 경작농지로 배정했다. 이번에 일시 경작농지로 배정된 석문간척지 농경지는 국토 확장과 우량농지 조성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987년 8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283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총 2828.8ha로 이중 농경지 1594.8ha, 담수호 874ha, 용·
당진화력이 군내 4개 지역에 설치한 대기환경감시장치의 측정자료의 실시간 확인시스템이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당진화력은 발전소 증설과정에서 대기환경감시장치를 설치해 측정자료를 전광판과 군청 단말기에 전송, 군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본지는 지난 4일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대기환경감시장치의 측정치를 받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