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봉공원과 당진읍성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도록 병행해 복원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명회 당진시의원이 ‘승리봉공원 조성은 당진읍성 복원사업과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 유 발언했다. 지역의 정체성이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경제적 특성 등으로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다. 김 의원은 “당진시는 당진읍성이라는 역사적 자원을 통해서 당진의 정체성 확립에 활 용할 수 있는데도 역사적 가치의 조명과 관심이 부족하다”며 “당진읍성의 가치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발굴과 개발이 함께
해양수산부가 “사업시행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힌 장고항 수산물 청정위판장 조성과 관련해 당진시가 지속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며 “다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당진시의회 제107회 임시회에서 조상연 의원이 당진시를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장고항 수산물 청정위판장 문제에 대해 한영우 현 항만수산과장, 이상문 전 항만수산과장(현 투자유치과장),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의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진수협이 수산물 청정위판장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통보했고, (해수부에서도 사업시행 허가를 취소 통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장 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설 인사를 전하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철수 충남도의원, 이완식 충남도의원,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정제의 당진전통시장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김 지사를 맞았다. 전통시장에 도착한 김 지사를 필두로 다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오고 가는 행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당진어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어시장 곳곳의 상인들과
이완식 충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2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충남도의원(제2선거구 : 송산 · 송악 · 신평) 재선거가 치러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월 말까지 대법원의 판결이 나와 이완식 의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오는 4.10총선과 함께 충남도의원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판결이 3월 이후로 미뤄질 경우에는, 대법원 선고 일정에 따라 올 10월에 열리는 2024년도 하반기 재보궐선거 또는 내년 4월 상반기 재보궐선거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협약한 규모로 건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설립 변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충남도지사와 충청남도교육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은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인근에 교직원 교육과 숙박 등이 가능한 수련원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당초 45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
당진시가 인구 17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장, 단체장, 출향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성환 시장은 8남매를 낳아 키운 한현숙(송악읍 기지시리)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신평 출신 출향인인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이 영상으로 통해 인구 17만 달성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념영상을
‘막말’ 논란을 빚어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전영옥 의원에 대해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윤리특위를 열고 전영옥 의원의 ‘버스 안 욕설’ 건에 대해 논의했다. 윤리특위에는 김명진 위원장과 김봉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회, 조상연, 박명우, 서영훈 의원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지난해 의원들이 타 지역으로 연수를 가던 중 버스에서 전영옥 의원이 욕설을 했다며 최연숙·김선호·한상화 의원이 제소한 사안이다. 윤리특위 위원들은 격론 끝에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전선아 당진시의원이 사회에서 고립된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은 ‘고립 · 은둔 청년의 마음건강,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우리나라 ‘고립 · 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54만 명의 청년들이 세상과 단절된 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으로는 취업,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으로 나타났으며, 청년층의 은둔으로 인한 사회활력 저하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당진시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사회로 방향 설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당진시가 지난달 3일 환경부에서 공모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6일 열린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당진시는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약 10%를 배출하며 기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024년도 의회사무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의정 주요성과와 함께 신규로 진행하는 5개의 역점과제와 15건의 주요업무 계획이 발표됐다. 2023년 의정 주요성과로 △제2서해대교,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의정활동 적극 지원 △다양한 연구모임에 대한 우수시책 연구 및 반영 지원 △1주년 기념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포함한 21건의 간담회 지원 △SNS환경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맞춤형 홍보 추진 △활발한 교류사업 추진으로 대회 역량 제고 △정책지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시민 안전과 경관 문제가 제기되면서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됨에 따라 당진시가 오는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지난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 이내만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장소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으며, 신호기나 안전표지 등을 가리거나 도로 횡단 및 교차로 · 횡단보도 · 버스정류장 주변 5~10m(주·정차 금지구간) 내에서는 현수막을 2.5m 이상 높이에 설치해야 한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관련 위법행위 안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에 할 수 있는 행위는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 보궐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아닌 사람) 명의로 의례적인 명절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달 30일 당진시노인장기요양시설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남순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돌봄 문제 대응 방안과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어기구 의원은 “사회적 돌봄은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 전체의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됐다”며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8일에는 화재 참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수행하는 문화 · 관광 · 예술 사업이 많은데 도민들에게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며 “시 · 군별 또는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광범위하게 진행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운영 사업이 당진 · 태안 · 홍성 등에서 버스킹이나 지역 농수산물 홍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것 같다”면서 “신규사업인 만큼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철수 충남도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속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 4개 의료원, 여성가족정책관 및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 충청남도 산하 소관 기관에 대한 2024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철수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유해대기물질, 유해남조류 및 조류 독성 유무를 확인하는 연구는 도민들의 삶과 직결돼 있다”며 “만약 유해물질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하니 정확한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되 신속한 연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홍
역대 충남도의원들의 모임인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가 최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과, 의정회 회원인 보령 출신 4선 의원 신재원 회장, 천안 출신 이걸재 수석부의장, 청양 출신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계 수단이 막막해진 상인들에게 역대 도의원들이 힘을 보태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상인들이 재기하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가 충남도 균형발전국 소관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이날 회의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역경제 동력 확보, 지방소멸 위기 극복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구현 등 충남도의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이 44곳으로 늘어났는데, 늘리지만 말고 유치 활동 추진에 집중해달라”며 “특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지난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근무 인력 확충을 요구했다.도내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종사자 수는 천안·아산 각 5명, 공주·서산·논산·당진 각 3명, 보령·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각 2명이다.이철수 의원은 “시·군별로 지자체 규모와 학교 밖 청소년의 수가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해도 단 2명이서 국가사업과 도 사업 그리고 시·군 사업까지 추진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2024년도 복지보건국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가 지난 24일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와 관련해 “인력 부족, 열악한 처우 등 해당 기관이 겪고 있는 복지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함께 개선해 나가지 않는다면 정책수혜자인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34개 안건을 심의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각종 건의안을 심의하며, 도·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할 예정이다.또한 양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면서,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 및 능력·자격 등을 검증하기로 했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올해 충청남도의회는 제12대 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