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과 함께 지역 내 환경 실천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내 환경적·사회적 책임의 적극적 실천과 이를 위한 상호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4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인 ‘미래세대 기후 위기 대을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환경 교육 연계 및 사업 자문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진행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지난달 4일부터 운영했다. 인지강화교실 대상자는 치매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지강화교실은 연초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 조기 검진 경과에서 인지 저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순성면, 신평면과 연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유지 및 증진 상담 △원예 교실 △웃음 치료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프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다문화·외국인·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지원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일곱빛깔악단 합창 교육’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일곱빛깔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2시까지 미취학반과 취학반으로 나누어 전문 성악가 강사와 함께 다양한 동요, 율동, 합창의 기본 이론 교육 등을 진행하며 합창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잠재적 역량 발굴 및 개발하고 음악으로 합을 맞추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또한 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보고회, 다문화대축제 등 합창 공연을 준비하며 자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석문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 ‘오물조물 잼잼놀이터’를 진행했다.잼잼공부통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의 지정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지난 30일에는 식빵·딸기잼·젤리 등을 활용하여 얼굴을 꾸미고 소꿉놀이를 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놀이 및 전래놀이, 집단 미술 상담과 같은 다양한 프로
합덕 출신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이 당진시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지난 11일 위촉됐다.인재진 정책특보는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행사를 총괄해 왔다. 비가 오면 잠기는 외딴섬인 가평의 자라섬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로 만든 공연기획 전문가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년간 전 세계 60개국 총 1334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은 약 297만 명에 달한다.당진시는 앞으로 인재진 총감독의 오랜 현장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에 있는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북큐레이션으로 ‘나도 북코디’ 코너를 상시 운영한다.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나도 북코디’는 개인의 추억이 담긴 나만의 애서,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북큐레이션 하는 것이다.4월 첫 문을 연 ‘나도 북코디’에는 어반스케쳐스당진(USK Dangjin)이 참여해 여행지와 주변을 스케치한 실내외 풍경 등 작품 2
주민발안조례로 청구됐던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김덕주 의장 명으로 발의돼 처리 중에 있다.이번에 발의된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10월 당진시의회에 청구된 이후 당진시의회 주민발안조례 절차에 따라 △대표자 증명서 발급 및 취지 공표 △서명기간을 통해 지난 2월 6일 3315명의 청구인 명부가 시의회에 제출됐다. 이후 △서명 유·무효 확인 △청구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등 공표를 거쳐 지난달 3월 8일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수리됐다.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제109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1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4건의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활동계획서 채택, 추진상황 보고 및 연장의 건에 대해 논의한다.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레안 외 3건 △
‘작은 축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충남도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충남도의회가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작은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작은 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과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열리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원하는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조례안이 발의됐다.해당 조례안에는 △작은 축제 지원계획 수립 △지원 신청 및 선정 △
지난 7일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산(오전 11시)을 시작으로 당진(오후 5시), 예산(오후 6시)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당초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시기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경보제 시행을 8일 앞두고 오존주의보가 일찍 발령됐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 오존이 나타난다. 기상청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영근)가 주최한 제20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달 20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전국에서 54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금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완재(전남) 작가의 , 은상에는 박광룡(부산) 작가의 , 정용성(전남) 작가의 , 동상에는 김석원(서울) 작가의 , 이정님(전북) 작가의 , 조순희(충북) 작가의 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당진러닝팀(회장 김연진)이 당진천 벚꽃길에서 지난 10일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사회운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회원 18명이 참여해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최근 벚꽃이 만발하자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당진천을 찾은 가운데, 이로 인한 쓰레기 투기가 많아져 당진천 일대가 지저분한 것을 보고 당진러닝팀이 솔선해 플로깅 활동에 나선 것이다. 당진러닝팀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당진천 벚꽃길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을 위한 봉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권현옥 개인전’을 이어오고 있다. 동국대 교수인 권현옥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유’를 보여준다. 한국화와 누드크로키로 그려 낸 작품 속 대상은 둔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러내면서 작품을 완성했다.이병수 관장은 “그림 속 둔한 몸에는 허세나 자존심 등이 부풀려 커진 부정적인 것을 담고 있다”며 “하지만 이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면서 자신 있게 표현함으로서 자유를 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인상파 명화전 ‘모네와 고흐의 만남, 해돋이에서 별이 빛나는 밤까지’ 전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인상파는 19세기 후반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인상주의 미술을 추진한 유파다. 1860년대 학문적인 회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주제에 불만을 품은 예술가 집단에서 시작됐다. 당시 회화예술 분야에서는 인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초상화가 화단에서 강점을 가지면서 모든 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반기를 내 건 인상파 화가들은 사물의 장면과 느낌을 캔버스에 담기를 원했
지난 9일 오전 10시 2분경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S호(1.15톤, 승선원 5명)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평택해양경찰서로 접수됐다.평택해경은 경비정 P-61정과 당진파출소 경찰관 2명이 탑승한 민간 해양구조선을 타고 레져보트가 있는 장소로 출동했다. 이들은 신고 접수 40분만인 10시 40경에 현장에 도착해 엔진이 고장난 레저보트 S호에 접근, 민간해양구 조선을 이용해 레저보트 S호를 장고항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 전에 엔진오일, 연료, 배터리
당진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햇빛찬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는 오늘도 35명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예절 바른 공수 자세로 해맑게 인사하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은 현천순 센터장의 영향이 크다.서울이 고향인 현 센터장은 원래 유아교육을 전공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다. 결혼 후 슬하의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현 센터장은 예전부터 관심 있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 집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6년 3월 지금의 햇빛찬으로 오게 됐다. 햇빛찬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는 대부분 당진초등학교 아이들이 이용한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상준·김현희)가 지난 11일 소소리에서 꽃모식재 및 새마을 기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김옥순)가 지난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밑반찬 전달 및 말벗, 효돌이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호선기·이영란)가 지난 11일 성상리와 면천 읍성 일대에서 잡초 제거 및 꽃모식재, 도로변 꽃모식재 작업을 진행했다.새마을지도자 순성면협의회·부녀회(회장 성주현·송지희)가 지난 11일 벚꽃축제 먹거리 부스 음식 준비와 열무 수확·담
합덕읍 운산리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41분경 숙박시설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숙박시설 관계자가 곧장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인명사고 및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 었다.빠른 대피와 초기진압 성공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옥상에 있던 세탁기 1대가 소실됐고, 물탱크실에 약 38㎡ 그을음 피해가 발생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액과
저출생·고령화 등의 여파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또는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고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충남도는 ‘2024년 빈집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원도심 빈집 재개발 △빈집 직권철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 충남도 내 빈집은 총 4843동으로, 2020년보다 2700동이 늘었다. 충남도가 지난 2021년 1191동, 2022년 1166동의 빈집을 정비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4447동이
3000억 원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송악읍 고대리가 선정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이 기업혁신파크 내에 국제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해 달라고 주무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이후 자사가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에 요구했다.지난 8일 당진시가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국소장과 부서장 모두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당진시가 50년 만에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