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영근)가 주최한 제20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달 20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전국에서 54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금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완재(전남) 작가의 , 은상에는 박광룡(부산) 작가의 , 정용성(전남) 작가의 , 동상에는 김석원(서울) 작가의 , 이정님(전북) 작가의 , 조순희(충북) 작가의 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당진러닝팀(회장 김연진)이 당진천 벚꽃길에서 지난 10일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사회운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회원 18명이 참여해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최근 벚꽃이 만발하자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당진천을 찾은 가운데, 이로 인한 쓰레기 투기가 많아져 당진천 일대가 지저분한 것을 보고 당진러닝팀이 솔선해 플로깅 활동에 나선 것이다. 당진러닝팀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당진천 벚꽃길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을 위한 봉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권현옥 개인전’을 이어오고 있다. 동국대 교수인 권현옥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유’를 보여준다. 한국화와 누드크로키로 그려 낸 작품 속 대상은 둔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러내면서 작품을 완성했다.이병수 관장은 “그림 속 둔한 몸에는 허세나 자존심 등이 부풀려 커진 부정적인 것을 담고 있다”며 “하지만 이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면서 자신 있게 표현함으로서 자유를 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인상파 명화전 ‘모네와 고흐의 만남, 해돋이에서 별이 빛나는 밤까지’ 전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인상파는 19세기 후반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인상주의 미술을 추진한 유파다. 1860년대 학문적인 회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주제에 불만을 품은 예술가 집단에서 시작됐다. 당시 회화예술 분야에서는 인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초상화가 화단에서 강점을 가지면서 모든 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반기를 내 건 인상파 화가들은 사물의 장면과 느낌을 캔버스에 담기를 원했
지난 9일 오전 10시 2분경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S호(1.15톤, 승선원 5명)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평택해양경찰서로 접수됐다.평택해경은 경비정 P-61정과 당진파출소 경찰관 2명이 탑승한 민간 해양구조선을 타고 레져보트가 있는 장소로 출동했다. 이들은 신고 접수 40분만인 10시 40경에 현장에 도착해 엔진이 고장난 레저보트 S호에 접근, 민간해양구 조선을 이용해 레저보트 S호를 장고항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 전에 엔진오일, 연료, 배터리
당진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햇빛찬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는 오늘도 35명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예절 바른 공수 자세로 해맑게 인사하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은 현천순 센터장의 영향이 크다.서울이 고향인 현 센터장은 원래 유아교육을 전공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다. 결혼 후 슬하의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현 센터장은 예전부터 관심 있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 집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6년 3월 지금의 햇빛찬으로 오게 됐다. 햇빛찬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는 대부분 당진초등학교 아이들이 이용한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상준·김현희)가 지난 11일 소소리에서 꽃모식재 및 새마을 기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김옥순)가 지난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밑반찬 전달 및 말벗, 효돌이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호선기·이영란)가 지난 11일 성상리와 면천 읍성 일대에서 잡초 제거 및 꽃모식재, 도로변 꽃모식재 작업을 진행했다.새마을지도자 순성면협의회·부녀회(회장 성주현·송지희)가 지난 11일 벚꽃축제 먹거리 부스 음식 준비와 열무 수확·담
합덕읍 운산리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41분경 숙박시설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숙박시설 관계자가 곧장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인명사고 및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 었다.빠른 대피와 초기진압 성공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옥상에 있던 세탁기 1대가 소실됐고, 물탱크실에 약 38㎡ 그을음 피해가 발생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액과
저출생·고령화 등의 여파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또는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고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충남도는 ‘2024년 빈집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원도심 빈집 재개발 △빈집 직권철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 충남도 내 빈집은 총 4843동으로, 2020년보다 2700동이 늘었다. 충남도가 지난 2021년 1191동, 2022년 1166동의 빈집을 정비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4447동이
3000억 원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송악읍 고대리가 선정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이 기업혁신파크 내에 국제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해 달라고 주무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이후 자사가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에 요구했다.지난 8일 당진시가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국소장과 부서장 모두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당진시가 50년 만에 당진시
합덕읍 옥금리 석우천 인근에서 실종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진경찰서로 실종자 신고가 접수돼 경찰서의 공조 요청에 따라 인근 지역을 수색 중 오후 7시 18분경 옥금리 석우천 인근에서 실종자 A씨의 옷을 발견했다.이에 소방 당국은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후 석우천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로 경찰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이에 당진경찰서는 “부검을 해봐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 다”며 “아직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죄 연루나 타살의 가능성
봄꽃이 만발하는 4월,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춘몽의 계절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끔찍한 악몽의 날로 남았다. 지난 2일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5층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화재로 13가구가 긴급 대피했다. 2층에서 발생한 화재의 흔적은 바로 윗집에 살고 있는 고명용 씨 가정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검은 연기와 그을음, 유독가스가 고 씨의 집을 거쳐 빌라 전체를 뒤덮었다. 소방서 지침에 따라 혹시 모를 인명 구조를 위해 닫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지난 10일 밤 선거 결과의 가닥이 잡히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어기구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거 결과는 유권자의 뜻인 만큼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겠다”고 전했다.
석문면 도비도항 선착장 앞 인근 갯벌에 빠져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가 구조에 나섰다. 지난 10일 밤 11시 9분경 구조 요청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신고 접수 후 약 13분만인 오후 11시 22분경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구조용 서프보드를 활용해 고립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49분경 고립자를 육지로 이동시켰다.구조된 A씨(50대, 남성)는 다행히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조된 A씨는 배우자와 갯벌에서
다시 충남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했다. 당진시민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을 잊지 않고 남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 공약 중 가장 중점을 둔 공약이 있다면?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공약 중에는 지난 2020년 지방선거 당시 제시했던 공약을 보완한 것들이 많다. 교직원 휴양시설과 같이 지난 11대 충남도의원
따사로운 햇살이 봄을 알리는 요즘, 시원한 냉면과 고소한 냉동삼겹살 맛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신평성당에 서 세한대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초록색 간판의 독특한 상호명이 눈길을 끄는 ‘냉삼냉삼’이 있다. 냉삼냉삼의 유광자 대표는 그야말로 요식업계에선 17년 경력이 빛나는 베테랑이다. 춘천에서 나고 자라 결혼한 뒤 당진에 정착한 것이 벌써 10년이다. 남편이 한진포구에 횟집을 차리면서 요식업에 들어서게 됐다고.횟집을 운영할 당시 단골손님도 꽤 많았단다. 그러다 당진 시내로 나와 크게 횟집을 열었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 결국 문을 닫을 수
여 · 야 맞대결로 치열하게 치러진 선거였다. 당선 소감은? 어기구를 다시 믿고 4년 동안 큰 임무를 맡겨주신 당진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시민들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더 큰 당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제 3선 중진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이 같은 결과를 예측했나?이번 선거는 당진에서 53년 만에 진보와 보수가 진검승부 하는 선거였다. 그래서 많게는 5000표에서 적게는 1000표 정도 차이 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한 범위 안에서
당진에서 첫 3선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전국적으로 ‘정권심판’에 대한 민심이 이번 총선 결과로 드러난 가운데, 당진에서도 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어 후보는 최종 득표율 51.8%를 기록하며, 48.2%의 지지를 받은 정용선 후보와 3.6%p 차이로 ‘3선 중진의원’의 꿈을 이뤘다. 어기구 후보의 전체 득표수는 4만6157표로, 4만2983표를 받은 정용선 후보와 31
수청동에 위치한 당진수청 한라비발디캠프 앞 아기자기한 아동복매장 ‘하이하이민’이 문을 열었다. 하이하이민을 창업한 조희정 대표는 아이 둘을 키우던 평범한 엄마였다. 초등학생 때 당진을 이사를 오면서 순성초와 당진중을 졸업하고 타 지역으로 나갔다가 결혼 후 다시 당진으로 오게 됐다고. 아직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아이들이 크진 않지만 ‘하이하이민’이기 에 창업할 수 있었다. 이유는 무인 아동복매장이기 때문이다.조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 옷 보는 것을 좋아했다”며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하던 찰나 아이들도 키울 수 있고 창업
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오남순)와 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가 지난 1일 요양보호사를 위한 트라우마 치료 업무협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관내 요양보호사들이 근무 중 겪는 사고로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게 되면서 발생하는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상담과 프로그램으로 치료한다는 취지로 열렸다.요양보호사를 위한 상담 치료는 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에서 자체 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했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또한 함께 협력하는 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서는 상담 프로그램을 신청한 요양보호사 10명을 6주간 △심리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