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영양식이라고 불리는 굴은 굴밥, 굴칼국수, 굴파전 등 다양한 음식으로 선보여진다.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내에 위치한 홍민이네에서는 다양한 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홍민이네 김현경 대표는 본래 삽다리 횟집을 16년간 운영해왔다. 현재 남편이 삽다리 횟집을, 김 대표가 홍민이네를 각각 맡아 운영 중이다. 홍민이네에서는 통영굴을 하루에 한번씩 택배로
당진읍에서 갈치조림으로 이름난 ‘뚝배기보다 장맛 갈치조림’이 상호를 ‘갈치조림’으로 변경하고 문예의전당 부근으로 이전했다.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자리에서 보다 넓고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자리로 이전한 ‘갈치조림’ 이옥분 대표는 20여년전 단돈 30만원을 가지고 당진에 정착하게 됐다.
홍성한우마을은 합덕한우거리 내에 위치한 식당으로 자연소리당진한우, 청명한우촌, 우미한우마을, 하눌소 등 4개 정육점에서 손님들이 고기를 직접 구입해 쌈야채와 밑반찬 등을 제공받는 ‘세팅비’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1인당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은 김미옥 대표가 운영하는 홍성한우마을로 초등학생 미만 아
춘천이 아닌 당진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닭갈비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당진읍 읍내리 구터미널 교차로에서 6년째 손님을 맞고 있는 당진닭갈비가 바로 그곳이다.닭을 직접 손질하고 모든 양념을 주인이 직접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 중에 하나다.당진닭갈비는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마루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대하장, 전복조림, 꽃게물회 등 별미가 가득한 당진읍 읍내리 오륙도수산백화점. 이곳은 15년째 강미자 대표가 운영 중인 곳으로 갖가지 싱싱한 해산물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평택항에서 수산업에 종사하인 남편 원성룡씨로부터 매일 신선한 수산물을 들여오고 있기 때문이다.남편으로부터 들여오는 수산물이기에 믿고 판매할 수 있고 최상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들여올
지금까지 흔히 먹어왔던 것과는 다른 특별한 갈비를 즐기고 싶다면 주저 없이 신평면 거산삼거리에 위치한 왕창갈비를 찾아가 보자. 소소하면서도 정감 있는 분위기에 맛깔스런 갈비가 매력 만점이다. 김장수, 최향자 부부가 운영하는 왕창갈비의 주 메뉴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홍어찌개다. 이중 돼지갈비는 갖가지 재료로 만든 양념에 2~3일간 숙성을 거친 후 비로소 상
스태미나식,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 A·B·C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고,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아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 함량도 높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있는 메뉴다. 송산면 삼월리 풍천민물장어직판장 김진영 대표는 후덕한 인심과 신선한 장어의
격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인테리어와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인디아나를 찾은 고객들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도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한 눈에 펼쳐지는 매장 분위기는 환하고 깔끔한 느낌 바로 그 자체이다. 특별한 장
작고 허름해 보이는 호프집에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합덕읍 운산리의 광장호프를 방문해 돌아가는 대다수의 손님들의 손에는 하얀 김이 모락모락나는 닭발이 들려 있다.광장호프는 우강면 내경리 부녀회장을 역임한 곽춘자씨가 12년째 운영 중인 곳으로 매콤한 닭발이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다. 닭발 한접시를 주문하면 성인 남성 3~4명이 실컷 먹을 수 있을 정도록
당진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왜목마을 내의 즐비한 횟집 사이에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는 왜목숯불갈비는 잘 재운 생갈비와 등심, 삼겹살 그리고 다양한 점심메뉴가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다.왜목숯불갈비는 국내산 육류만을 고집하는 식당들 중에서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인증 받을 수 있는 도드람의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왜목숯불갈비 나정남(사진 오른쪽)대표는 &ldq
맛집은 대개 세월의 묵은 맛을 자랑한다. 한곳에서 오랫동안 손님을 맞으면서 입소문으로 맛집이라는 칭호을 얻는다. 하지만 다른 집에 비해 싼 가격에 푸짐한 양, 거기에 빼어난 맛까지 갖춰 빠른 시간에 맛집으로 소문나는 집도 적지 않다.송악왕갈비는 소갈비살 전문점 중 하나다. 송악왕갈비는 송악읍 토박이인 김민수, 김영선, 김영숙씨 가족이 운영하고 있어 인근에서
두부전골, 두부보쌈 등을 선보이고 있는 가원콩사랑 조용희 대표는 우리 콩으로 직접 만든 손두부와 된장, 청국장 등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가원콩사랑의 주 재료들은 조 대표가 직접 일군 밭에서 생산한 것들이다. 그녀는 우두리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직접생산한 콩을 이용해 된장, 손두부, 청국장 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 덕분에 매일 아
칭기즈칸이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경기병을 바탕으로 한 ‘기동력’과 휴대하기 편하고 영양가 높은 ‘전투식량’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전투식량은 가축의 창자를 잘라 그 속에 고기, 야채, 곡식을 넣은 뒤 양 끝을 묶은 것이었다. 이것이 유럽에선 ‘소시지’로,
식사대용 얼큰칼국수도 인기지글지글 불판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막창은 고소한 맛으로 서민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대표음식 중 하나다. 씹을수록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인 돈주랑의 막창은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손님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해 가격거품을 빼 저렴하고 푸짐한 곱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약6개 테이블과 간
새해하면 떠오르는 곳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당진의 관광 명소다.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인 만큼 주변에는 다양한 횟집들이 즐비하다. 주변의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거북이 횟집은 횟집과 수산업, 펜션, 슈퍼, 낚시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거북이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선영, 이광영 형제는 40여년간 동남민박을 운영해온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꽃게장 만한 것이 없다. ‘둘이 먹다 한명이 사라져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난 꽃게장. 당진읍 읍내리의 장수꽃게장에서는 어머니의 손맛과 장맛, 정성이 어우러진 넉넉함과 푸짐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강한 양념 없이 간장에 숙성시켜 원재료의 맛을 더욱 잘 살려낸 장수꽃게장의 꽃게장은 탱탱한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번쯤 가보자는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다. 주변의 어려운 노인들 및 편부가정을 위해 요식봉사를 실시하는 사랑이 넘치는 곳이다.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음식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을 웃을 수 있게 한다면 이보다 맛있는 음식이 또 있을까.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
이번 주는 보릿고개를 넘는다. 온갖 푸성귀와 함께 보리밥을 비벼 먹는다. 보리밥하면 50대 이상 층이 겪었던 보릿고개가 생각이 난다. 쌀이 귀했던 시기 쌀을 대체하기 위한 주식으로 사용되었던 보리밥. 현재는 이런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강식으로 자리 잡게 됐다.내 고향 보리밥을 운영하고 있는 황민구, 임태순 부부는 “보리쌀은 두 번 삶아 내는데 그
“지금의 자리에서 등대식당을 연 것이 2006년 2월경이었으니 이제 4년 정도가 됐네요. 등대식당이란 이름은 전에 하던 식당 이름이에요. 새롭게 개업을 준비하던 중에 다른 이름을 붙일까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등대식당 이름을 다시 써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쓰게 됐어요.”등대식당의 강화임(67) 대표는 당진에서 35년간 한식 및 중식 식당
보글보글 구수한 약재 향기와 함께 펄펄 끓는 육수에 토종닭과 전복, 키조개, 산낙지 등을 함께 넣어 먹는 해신탕. 재료가 재료인 만큼 웰빙시대에 발맞춰 건강식으로서 각광 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다.독도 가마솥 해신탕을 운영 중인 허융회씨는 매실나무와 옻나무를 기르는 농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직접 사육한 토종닭을 해신탕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횟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