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당진팜’이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었던 가운데 당진시가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당진시는 우수농산물 인터넷 판매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당진팜을 운영해 왔지만 홍보 부족 및 쇼핑몰 관리 미흡, 참여농가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문제가 지적됐다.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농업정책과는 △쌀·사과 이외 농산물
강한 바람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16분 경 송산면 명산리 일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 발생 위치를 파악하고 3시간 가량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날 진압에는 시청 직원 및 소방서 대원,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등 인원 467명이 동원됐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장소
이재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이 소장으로 발령받은 가운데 지난 7일 취임식이 열렸다. 제18대 신임 소장으로 취임한 이 소장은 1963년 순성면 옥호리 출생으로 지난 1986년 예산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9년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인력육성팀장, 기획운영팀장을 거쳐 기술보급과장과 농촌진흥과장을 역임했다. 이 소장은 “농업 현실을 알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농업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역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에 대해 전국 우수 사무소와 임직원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우강농협은 김영구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장기보험, 농기계보험, 농작물보험 등 4102건의 신규 가입건수를 기록했으며, 총 6억93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김영구 조합장은 “보험은 조합원과 고객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주는 안전장치”라
우강면 성원리에 추진 중인 제2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가 공사에 난항을 겪으며 지난 1월 건립이 중단됐다.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민주노총 소속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건설기계지부 서부스카이지회(이하 노조)가 체불된 장비대금을 지급하라며 최근 집회를 개최했다. 제2통합RPC는 부지면적 2만9704㎡(약 8985평), 건축면적 7128㎡(약 2156평) 규모로 2020년 11월부터 우강면 성원리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간당 백미 15t을 생산하는 가공시설과, 30t을 건조할 수 있는 시설 10기, 500t을 저장할 수
지난 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윤재윤 소장이 농촌진흥과장으로,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이 소장으로 발령받으면서 또다시 농업기술센터 인사와 관련해 파장이 일고 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인사 조치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농촌지도직 직원 내부적으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윤재윤 소장은 지난 4일 돌연 농촌진흥과장으로 인사 조치되고,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이 소장으로 직위가 변경됐다. 이번 인사가 발표되자 윤 전 소장은 2주 동안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과장
감자 아주심기는 예정일부터 약 20~30일 전에 산광 싹 틔우기를 실시해 감자를 심은 후 싹이 빨리 올라오도록 한다. 중부지방은 산광 싹 틔우기를 3월 상순부터~중순 경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산광 싹 틔우기는 15~20℃의 온도와 관계습도 80~85%를 유지하고 30~50% 차광망을 설치한 온실이나 하우스 내에서 실시한다. 아주심기를 할 때 알맞은 감자 싹의 길이는 3~5cm 정도로 한다. 뿌리가 잘 발달해야 심은 후 뿌리내림이 양호하고 초기생육도 왕성하게 된다. 싹을 틔워 아주심는 시기는 중부지방의 경우 3월 하순부터~4월 상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새로운 직파재배 기술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직파재배 기술은 볍씨 코팅 및 드론 파종 기술을 융합한 기술로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벼 직파협의회를 충남 최초로 구성했으며 최근 60농가를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신기술교육을 추진했다.특히 올해는 국·도비 1억7500만 원을 확보해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10ha) 조성과 벼 직파재배 확대기술 지원(15개소, 30ha)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도 벼 직파재배 확대 정책에 맞춰 농
양파값이 평년보다 절반 이상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일 도매가격에 따르면 지난 3일 양파 도매가격은 20kg 기준 1만1800원을 기록했다. 평년(2만5500원)보다 54% 하락한 가격이다. 업계 및 농가는 양파값 하락의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양파가 충분히 소비되지 못했다고 꼽았다. 대부분의 양파가 단체급식이나 대형 레스토랑 등에서 소비되는데, 학교·기업 등 단체급식이 중단되고, 운영시간 제한 등에 따라 식당 영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송악읍 월곡리에서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 씨는 “양파 소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및 연구·개발 등이 가능한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1123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최근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조만간 정부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관련 산업 집적화로 글로벌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산업을 수출 전략형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석문산단 내 12만㎡(약 3만6300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석문
향기로운 프리지아가 출하되기 시작하면 당진지역에도 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진다.면천면 삼웅1리에서 프리지아 농사를 짓고 있는 양중호(58)·황은자(56)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프리지아를 수확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초까지 프리지아를 출하할 예정이다.프리지아 농사를 지은 지 어느덧 10년이 된 부부는 올해 당진축협과 당진농협 하나로마트, 그리고 꽃공판장에서 정성껏 기른 프리지아를 판매하고 있다.이들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이 컸지만, 지난해 SNS를 통해 프리지아가 널리 홍보되고 시민
당진시가 오는 25일까지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2022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위해 건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어업 규모를 충족하는 대상에 한해 가구당 1명에게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를 비롯한 시민들이 대기업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농민·농산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23일 당진시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들은 △현대제철과 당진화력 등 환경오염물질 대량배출업체들은 경제적·정신적 피해에 대해 농민들과 함께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 △당진시장·당진시의원·국회의원은 환경에 따른 농산물 소비 성향과 피해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즉각 조사할 것 △당진시와 농민대표, 환경오염물질 대량배출업체들로 구성된 (가칭)환경피해 개선대책협의회를 즉각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및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 심의를 위한 2022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중심으로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개최된 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2022년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및 단체 선정과 농업기술대학 입학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 소속 3개 단체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난 2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진농협 소속 청년부(회장 장태연)와 농촌사랑환경파수꾼(회장 최창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영숙) 총 3개 단체가 당진1동(동장 박진한), 당진2동(동장 홍충의), 당진3동(동장 이제석)에 성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청년부에서는 각 3개 동에 성금 100만 원 씩을, 농촌사랑환경파수꾼에서는 컵라면 40개씩 총 120개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10kg의 쌀
(사)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 제9대 김석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이인경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8일 회장 이·취임식이 송악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용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주무관과 김소정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농지은행부 관리부 직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석태 이임회장과 신익순 재무국장, 노종철 홍보분과장, 최봉석 연구분과장, 박완신 대호지면 분회장, 이성한 정미면 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받았다.또한 연합회기를 인수인계했으며, 이 취임회장이 김 이임회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했다. 이어 사랑의
당진시 농업창업연구회가 지난 18일 창립했다. 농업창업연구회는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들로 구성돼 정보공유와 공동학습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조직됐다. 지난 18일 총회에는 귀농인, 당진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와 임원 선출, 회칙 제정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 이뤄졌다. 초대회장에는 청년농업인 윤창배(37·합덕읍 대전리) 씨가 선출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이재림 미래농업개발팀장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귀농·귀촌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이 2021년도 상호금융평가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상호금융평가대상은 전국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상제도로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당진농협은 2020년 대비 상호금융 예수금 388억9800만 원, 상호금융 대출금 289억3100만 원을 증대시켰으며 자산규모는 412억 원이 늘어난 3182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당진농협은 지난해 9월 경제사업소를 신축 이전했으며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상반기 중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관을 증축한다.현재 2층 건물인 본관에 당진시는 465㎡(약 140평) 규모의 한 층을 증축해 농업인 교육장 및 회의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고령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증축 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4억5000만 원, 시비 12억9200만 원으로 총 17억4200만 원이며,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공사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장은 “기존 회의실의 규모가 작아 50인 이상이 한 자
2012년 첫 개장 이후 올해 10주년 맞아18억 들여 6개월 간 센터 리모델링 공사 진행센터 내 취식 가능…“싱싱한 해산물 맛보러 오세요”“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가 리모델링 후 재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센터에 활기가 넘쳐요. 지난 주말에도 회 먹으러 온 손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쾌적한 공간에서 싱싱한 해산물 드시러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석문면 장고항리에 위치한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8일 재개장했다. 지난 23일 6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