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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민 공동작업으로 지어 ‘의미’ 【석문】 석문면 삼화2리 노인들의 사랑방이 될 새 경노당이 오랜 기다림 끝에 준공을 보았다. 삼화2리 노인들은 그동안 경노당이 없어 20여년전 새마을사업으로 지어진 마을 공동 취사장을 개조해 모임장소로 대신 활용해 오던중 올해 4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회관 옆에 26평의 아담한 경노당을 짓게 됐다. 특히 주민들은
사회
이명자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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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처리후 폐쇄된 양식장, 봄부터 난데없는 바지락 풍년전국 각지서 매일 1천여명 몰려 【신평】 아산항 개발구역으로 고시돼 보상처리된 후 폐쇄되었던 아산만 진강뻘 양식장에 난데없는 바지락 캐기 열풍이 불고 있다. 신평 맷돌포와 음섬에서 뱃길로 10분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사리때가 되면 무려 100ha에 이르는 광활한 뻘이 모습을 드러내 신평 어촌계에서 마을공동
사회
이명자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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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문 최종 취합, 도 또한번 갈 것” 투쟁위는 이번 결의대회에 섭씨 34도가 넘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3천여명이 운집한 것은 주민들의 환경수호 의지가 예상보다 훨신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대표가 주민앞에서 공식적으로 반대의견을 밝힌 것도 여론분열에 종지부를 찍은 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진정한 민의를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사회
당진시대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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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지휘아래 6개중대 동원 삽교천까지 수비최루탄 터지는 심한 몸싸움, 두시간 동안 지켜만 봐 이번 결의대회에서 3천여 주민들은 김낙성 군수에 대한 불만과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대회가 진행되면서 김군수는 이번 대회의 주요 성토 대상이었던 유공과 충남도에 이어 또하나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군민대회를 마치고 군청앞에서 시위를 벌인 3천여 주민
사회
김태숙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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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국회의원이 발표“유화단지 조성은 회복불능 오염지역 만드는 일” 22일 결의대회에는 김현욱 국회의원과 장준섭 도의원, 김낙성 군수와 유태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홍근 군개발위원장도 참석했다. 김낙성 군수, 유태철 의장, 이홍근 개발위원장 모두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김현욱 국회의원이 대표로 연단에 나서서 지역정치인
정치/지방자치
김태숙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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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권 경쟁력이 세계 하위권인 대한민국에 오늘의 투쟁은 주민자치의 횃불이 될 것...” 당진에 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함성이 무더운 7월의 하늘을 뒤덮었다. 22일 열린 당진군민 결의대회에는 3천명의 주민이 운집해 유공 석유화학단지가 석문공단에 입주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자리에는 당진읍과 석문ㆍ고대ㆍ송산등지에서 모여든 주민들과 당진
사회
당진시대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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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여종업원 피살‘결별선언’에 내연의 30대 남자 앙심16일 당진읍 ㅋ노래방서 당진읍내 노래방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17일 내연의 관계에 있던 다방 여종업원을 칼로 찔러 살해한 서울 강서구 화양동 최모(39세, 용접공, 폭력등 전과8범)씨를 살인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피의자 최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15분께 자신과 사귀던 피해자
사회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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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생활개선회 당진군 생활개선회(회장 이재필) 하계수련회가 지난 15일부터 1박2일동안 회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지도 청소년수련마을에서 열렸다. 수련회에서는 농촌생활개선을 주제로 한 백일장, 한마음 체육대회, 촛불 결의식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허일범 농촌진흥원장과 김낙성 군수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15일 밤에 열린 촛불결의식에서 회원들은 합리
사회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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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전총장 이원설 교수 강좌 당진군은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고 다가오는 21세기를 대비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줁97 주민대학 강좌를 열었다. 이날 주민대학에는 한남대학교 전총장 이원설 교수가 초빙돼 「21세기를 맞이하는 우리의 정신자세」, 「충남 정신 발양」등을
사회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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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 이대식ㆍ성장호ㆍ이종환씨 6.25참전 용사로 수훈을 받지 못했던 송악면 거주 3명의 유공자가 뒤늦게 훈장을 받았다. 5사단 36연대 소속으로 동부전선에서 싸웠던 이대식(68세, 부곡리)씨를 비롯 성장호(69세, 복운리)ㆍ이종환(65, 반촌리)씨등 3명의 참전용사가 지난 15일 국방부장관으로부터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서훈발굴에는 나기복 송악중대장이 나섰
사회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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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번창과 명예위해 최선” 다짐 재당 북창초등학교 동문회장에 송영웅(1회, 당진군청)씨가 취임했다. 동문회는 지난 17일 설악가든에서 이배하 모교 교장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송헌웅 초대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송영웅 회장은 “모교의 번창과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사회
이명자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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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민간기동순찰대 ‘청소년 선도 앞장’다짐 합덕민간기동순찰대(대장 유화준)가 지난 10일 운산리 서동 구.한전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은 한전이 당진으로 사무실을 옮긴 뒤 방치돼 그동안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우범지대로 전락했던 곳으로 소유주인 윤용만씨의 협조로 합덕순찰대가 입주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유화준 대장은 학교폭력방지와 청
사회
이명자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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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기 이임회장 지구총재 공로패 받아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18대 회장에 고영석씨가 취임했다. 클럽은 지난 12일 서부지구 박창현 총재, 남기주 지방장을 비롯한 내빈과 군내 각 기관 단체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장가든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영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당진땅에 하나님의 뜻하심이 이루어지도록 친교와 교양으로 봉사하겠다”며
사회
이명자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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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구/본지 객원기자합덕대건노인대학장(0457)363-1991채 수 운(합덕읍 중동)지식은 먼저 자기를 알고 남을 위할 때 빛이 난다 오늘의 물질문명은 잘못된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지식을 잘못 사용하고 재물을 올바르지 못하게 사용하는 탓으로 정치, 경제, 사회 어느구석이나 흔들거려 정신들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자기들이 아는 지식을 무엇
사회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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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학생 전문교육기구 절실학생수 2만여만인 군에 청소년상담실 한 곳뿐그나마 1평짜리 사무실 얻어 써전문 프로그램 있어도 교육 엄두도 못내는 실정 중ㆍ고등학생들의 폭력ㆍ성범죄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당진상고 대강당에서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등 5백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을
뉴스
김태숙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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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터를 일구자 고교시절 마지막 여름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래서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게 다가온다. 이런 방학을 삭막하고 갑갑한 입시의 공간에서 보낼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틀에 짜인 시간을 바쁘게 보내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각박한 현실의 상황에 맑고 화사한 빛깔의 한 획을 그어 보자는 것이다. 나는 이번 방학에 마음의 터를
뉴스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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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야고 「시사랑회」 시낭송회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6월 20일 합덕대건신협 3층에서 열렸다. 서야고등학교의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시사랑회’가 제1회 시낭송회를 가진 것이다. 김만준 선생님의 지도아래 스스로 모인 시사랑회는 ‘누구나 시를 쓴다면 저희는 시를 쓰지 않겠습니다’라는 부제아
사회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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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한 선생님이 선사해준 세상을 보는 ‘자유의 눈’ 아마 너무 유명한 영화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지나친 관심과 참견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일류대 진학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뉴잉글랜드 버몬트의 명문고교 웰튼 아카데미에 영어교사로 부임한 키딩선생님(로빈윌리암스)
뉴스
당진시대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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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안산강철대학 한국분교 대전쪾당진에고영석씨, 당진캠퍼스 추진위원회 구성중 오는 98년 외국대학의 분교설치 개방을 앞두고 중국의 한 대학의 분교가 곧 당진에 설립될 전망이다. 장본인은 바로 중국의 안산강철대학 당진분교. 올 3월 18일 중국정부로부터 한국분교인가를 받은 이 학교는 1948년 개교후 1991년 안산시 고등직업전문학교를 합병하여 지금은 제련공업
사회
김태숙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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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호회 주최 제1회 농구난장당진군 인근 70개팀 참가 지난 12일, 13일 이틀동안 군민회관 광장에서는 청소년 농구대축제가 벌어졌다. 당진음악동호회(회장 최덕수)가 당진군과 인근지역의 농구동호인들을 모아 개최한 「제1회 농구난장」에는 무려 70여개팀이 참가해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골대 하나에 정식농구경기장을 절반으로 축소한 약식경기였지만 규
사회
김태숙
1997.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