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가 푸르른 동심으로 가득 찼다. 그네의자에 나란히 앉은 어린이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어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추진해온 육성우 목장 사업이 지난해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6.4지방선거로 시장이 공석인 틈을 타 추진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당진낙협은 육성우 목장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지취득에 관한 추천서를 지난달 받았다. 충남도는 농림축산
콩·참깨병의 예방과 발아율 향상을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을 통해 알맞은 포기수가 확보되도록 파종하고, 토양처리 제초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뿌리도록 한다.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5월 중하순 경으로 다소 늦추는 것이 좋다. 참깨 파종 적기는 5월 상순에서 6월 상순이며 2모작의 경우 6월 상순에서 하순까지 진행해야 한다. (파종 한계기:6월30
시골 중에 시골이었던 당진에는 일찍이 넓은 세계를 찾아 떠난 출향인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에 터를 닦고 살아가는 향우들의 모임인 재경당진향우회(회장 최형일)는 당진을 대표하는 출향인 단체다. 지난 1957년도에 출범한 재경당진향우회는 57년이라는 긴 역사와 8200여 명의 많은 회원들을 자랑한다. 일찍이 고향을 떠난 선배들은 타지인 서울에서
당진시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충남 공공형 어린이집 교사 교육에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계룡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당진지역의 공공형 어린이집 당진·평화·고대·아띠·한옥·순성·상록·롯데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보육진흥원 이원선 단
방송통신대 당진학생회(회장 이형숙)가 지난달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주점을 설악가든 밤배에서 열었다. 매년 당진학생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일일주점은 올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프로그램 등을 대폭 축소해 조용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학생회 선후배들이 모여 안부를 묻고 서로 우의를 다졌으며, 이날 얻은 수익금은 학생회 발전기
지역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결혼을 하지 못하고 살아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결혼식을 열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주례는 당진교육지원청 김문상 교육장이 맡았고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합동결혼식 식사 대접과 진행을 도왔으며, 12지신 단위봉사대는 웨딩카를 지원했다. 또한 당진시와 당진시노인·장애인복지관
원불교 개교 99주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경축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읍내동에 위치한 원불교 당진교당에서 열렸다.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은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원불교 열린 날’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당진교당에 모인 신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대각개교절을 엄숙하고 차분하
50대 아저씨의 두 뺨이 파르르 떨렸다. TV에서 나오는 소식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했다.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감추려 차라리 말을 삼키던 그는 ‘그 또래’ 고등학생 딸과 아들을 둔 아버지였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당진지회(이하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진도 해상에서
신평읍승격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문, 이하 추진위) 회의가 지난달 29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추진위원들은 2015년 말까지 읍승격 요건 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영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서 신평면장 등 추진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읍승격 추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현재 1만7000명인 인구가 20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당진한우협동조합(대표이사 유병윤)’이 발족했다. 한우 산업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만든 당진한우협동조합은 한우 농가의 고급육 생산 방안에 대해 지도하고, 질 좋은 TMR 사료 공급과 적기 출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을
소에게 먹일 새싹청보리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진 최초로 합덕읍 이재명 씨 농가에서 가동되고 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추진하는 청보리 연중 생산 시범사업은 소 사료용 새싹인 청보리를 실내에서 수경재배함으로써 날씨 등 환경적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청보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사업이다. 최근 축산농가에서는 사료비를 비롯한
봄맞이 영농사업 준비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의중·황선희) 회원들은 지난달 29일 새마을 영농사업 준비를 위해 볍씨를 소독하고 영농사업장을 정비했다. 김치 담가 이웃에 전달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최안묵·김정숙)에서는 지난달 29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를 이용해 김치를 담가
경로당 생산화 사업 대표자 간담회가 지난달 28일 옛 군청사에서 열렸다. 지역 노인들은 경로당 생산화 사업을 통해 작물 재배, 재활용품 수집 등 공동 소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규참여 33개 경로당에서 42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이현 시장 권한대행은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
당진시가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주)푸드머스 이효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푸드머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타 지역까지 당진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효율 대표는 “당진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충청권 전역에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합덕읍 주민자치센터는 당진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 합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요가·다이어트댄스·댄스스포츠·난타·산악회 등 웰빙건강 프로그램과 서예·문인화·컴퓨터·통기타 등 교양문화 프로그램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당진시장 후보에 이철환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지난달 29일 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두 개의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평균 45.8%의 지지를 받았으며, 새누리당 선거인단 당원 투표에서 314표(46.1%)
당진시보건소(소장 송기철)가 다음달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59개월 이하) 아동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 등이다.어린이가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급성 중이염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폐혈증과 뇌수막염과 같은 감염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
당진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과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 민간보조사업 관련 단체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당진시의 모든 지출 내용이 다음날 공개되고, 시·군별 1000만 원 이상 축제 집행사항 공개 실시로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요구
월동 애멸구가 전년 대비 2.5 가량 증가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벼농사에 문제가 되는 월동 애멸구에 대해 ㎡당 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2.5배 많이 포획됐다며 농업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올해 포획된 월동 애멸구는 ㎡당 5마리로 지난해의 ㎡당 2마리에 비해 애멸구 밀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