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당진느타리버섯연구회(회장 서의석) 연시총회가 열렸다. 총회에 앞서 열린 새해 영농설계교육에서는 전북농업기술원 기순도 강사의 강의와 함께 신품종을 비롯한 32종의 느타리버섯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느타리버섯의 소포장재 개발과 공동유통망 구축,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 도입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엄우정)이 향군회관 4층에 아담한 둥지를 틀었다. 재향군인회와 당진라이온스클럽, 박영규 제20지역 라이온스 부총재를 포함한 여러 라이온스클럽의 후원과 특히, 새당진라이온스 김준성 재무의 도움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이를 축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사무실 마련에 도움을 준 각계의 내빈과
실업고, '대학진학' 늘고 있다
실력보다 대학졸업장... 일선 교사들 “진학, 신중해야”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현상은 수능응시자보다 대입정원이 많아 누구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데다 실력보다는 대학졸업장을 선호하는 의식이 아직도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교육청 교육정보학과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
보증금 인상폭에 대해서는 좀더 협의 한보철강 우선협상 대상자인 AK캐피탈이 법원의 요구를 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협상이 끝나는 대로 본 계약이 곧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AK캐피탈의 김건철 이사는 지난 15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법원이 유관기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꺽지 않고 있어 할 수 없이 보증금 인상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군민회(회장 성용길)는 2003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고향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재경군민회는 지난 1월16일 구산부페에서 송영진 국회의원, 김낙성 군수 등 내빈과 손영동 고문 등 서울 거주 출향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상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성용길 재경군민회장은 “충절의 고향이요,
남편 잃고 고향 떠나 긴긴 셋방살이 세월지난해 15평 좥옛날곱창좦 개업 “이젠 부러운거 없네요” 손에 잡았다 싶었다가도 훨훨 날아가는 것이 행복이다. 저만치 날아갔나 싶었다가도 어느새 어미 품에 안기는 새끼처럼 가슴에 폭 안겨오는 것 또한 행복이다. 이젠 달관한 듯 삶을 관조하며 사는 어르신네들도 이렇게 말한다. 참 알다가도 모를 것이 행복이여...라고.
부친 한국전 때 근무한 레이더기지 위치 수소문 한 주한미군이 아버지가 근무했던 옛 부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수소문 중이다. “죽기 전에 목숨을 걸고 싸운 50여년 전 한국의 군복무지를 사진으로나마 다시 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을 이뤄주기 위한 것.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데이비드 그로미터(David Grometer, 72)씨는 한
“평소 간척지 환경보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대호환경사업소에 관심이 많았고 환경농업과 휴양단지라는 것이 남다르게 보였다.” 농업기반공사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책임사업조직, 전국 최초의 책임경영직으로 공모해 올해 1월1일자로 대호환경사업소 소장에 부임한 김영건 신임소장은 의욕에 찬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서산시 동문동이 고향인 김 소장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개인택시 도로가에 노인이나 학생들이 서 있거나 차가 고장난 채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한 택시 운전사가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세태 속에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미담의 주인공은 신평면 신당리에 사는 개인택시 운전사 김기덕씨(56). 택시운전을 하는 김씨는 빈 차를 운전하다 길가에
법적인 요건상 실제 지정될 가능성은 낮을 듯 충남도가 당진의 석문공단을 포함한 서해안 일원을 경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도 경제통상국 경제계획과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 석문공단을 포함한 서해안권을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 송도 경제특구 추진계획에 포함시키려고 했으나 국회통과 과정에서 요건이 강화돼 보류됐었다. 그러나 대선 이후 행
지역경쟁력 제고, 미래인재 양성, 자치역량 강화 역점 추진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새해도정을「신 충남관광문화」 창조의 해로 설정하고 “전국 제1의 매력 있는 관광도”를 만들어 다시 찾는 관광충남을 이룩하고 서해안시대 전략산업을 내실 있게 육성,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새해포부를 밝혔다. 최근 충청권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행정수도 이전문제와 관련 “
당진군의회 제100회 임시회가 지난 15일 개회해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원들은 16일부터 이틀간 당진군 각 실·과장으로부터 2003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를 받았다. 또한 상정된 안건 중 공무원 정원조례에 대한 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이 조례안은 시·군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된 전산정보담당이 지난해 연말로 규정됐던 시한이 종
이 달부터 건강보험료가 8.5%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지속적인 의료비의 증가 등에 의한 보험재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보험료를 전국에서 일제히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상분은 가입자와 의약계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재정안정화 운영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산정됐
행정수요에 따라 조직개편 진행될 듯 정부 방침에 의해 현재의 당진군 행정기구 중 실·과 정원이 일부 증원됨에 따라 조직개편을 위한 내부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당진군 실과의 일선 공무원들로 구성된 조직개편 추진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조직개편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당진군 전체 공무원 4백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찬성측, “항만 개발과 예산배분 협의 가능”반대측, “항계 분리되지 않을 경우 평택에 개발집중” 해양수산부가 당진군의 당진항 분리지정 요구에 대해 절충안으로 제시한 ‘지역항만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 등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루트아이큐’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당진군 인터넷 홈페이지 여
- 항만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인사들이 지역항만제를 조건부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 = 항계가 분리되지 않는다면 지역항으로서 당진항 지정은 무의미하다. 지금의 상태로는 항만투자 및 개발, 정부예산 투자 등이 모두 평택에 집중될 뿐이다. 이름만 갖고 무엇을 하겠는가? 또한 분리지정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항
당진군보건소(소장 이은묵)가 계성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현 건물에서 당진읍 채운리(당진읍사무소~설악가든 중간)의 신축건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서 24일까지 5일간 장비, 집기 등의 이전을 위해 휴진하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신축 보건소는 채운리 2천평의 대지에 지난 2001년 10월 착공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62
지난 14일 당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진수)는 합덕소방파출소 3층 연합회 사무실에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부지 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소방서 신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연명으로 작성해 당진군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의용소방대는 소방서 부지 미승인으로 신축업무에 차질을 빚어 갈수록 늘어나는 소방수요
충남지역신문협회 / 지방분권운동 대전·충남연대 공동기획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3)노 당선자,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으로 쟁점화지역이기주의 접근 벗어나 지방분권의 큰 틀에서 접근해야 지방분권의 촉매제 역할을 할 행정수도 건설이 충청권은 물론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폭발 직전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지적이 국민적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