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희망 ‘공신’들로 골머리무소속 후보들은 정당 놓고 고심 편집자주// 2002년은 지역의 지도자들이 새롭게 바뀌는 해이다. 군정전반에 관한 책임을 맡은 군수로부터 도의원, 군의원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권력구조가 새롭게 짜여지게 된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올해 지방선거를 전초전으로 간주하고 있는 만큼 중앙당의 모든 조직을 선거지원체제로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내고 지난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건개 변호사 강연회가 12월 22일 밝은사회 합덕클럽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변호사는 강연에서 “박정희 대통령부터 김대중 대통령까지 역대 최고 통치권자를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지켜본 결과, 너무 많은 업무로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된 권한과 역할을 분산해야 한다”
충남정신발양당진군추진협의회(인치희 회장)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정신을 실천해 온 주민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12개면 군민중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충효를 몸소 실천한 주민들에게 수여되었는데 부상으로 농산물 상품권이 주어졌다. 또한 수원대 전영우 교수가 ‘예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당진군청년연합회 신임회장에 한상우씨가 취임했다. 지난 22일 당진군청년연합회는 회원과 역대회장단, 각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초 체육관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제14차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2001년도 사무국장을 역임한 천지회의 김성기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는 등 5명이 특별표창을 받았으며 초우회 김장균씨 등
당진문화원(민영근 회장)은 지난 22일 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국내 째즈계의 일인자인 유복성씨를 초청해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당진군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한 유복성씨는 “단 한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한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참여한 주민들이 쉽게 호응하도록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주곡으로는 블루스의 명곡 Birks Works와 영화 모 베러
당진 당나루풍물놀이 모임(회장 문선이)이 경북 영주시 민족통일협의회(회장 권기호)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단체는 지난 12월 17일 경북 영주시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예술, 민족통일 및 기타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 두 단체는 지난 10월에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제42회
총 사업비 19억6천7백만원으로 조정 당초 사업비의 곱절에 가까운 비용으로 예산이 불어나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은 합덕 수리민속유물전시관 사업이 총사업비를 대폭 삭감한다는 전제 아래 2002년 본예산에서 가결처리됐다. 당진군의회는 지난 24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01년도 제3차 추경예산 심의 당시 삭감했던 합덕 수리민속유물전시관 내부공사
환경보전에 관한 군 및 사업자의 책무가 조례에 명시되는 등 환경오염 및 훼손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시책이 마련된다. 당진군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89회 임시회에서 당진군환경기본조례안과 폐기물 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중 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중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군의원들의 무분별한 해외연수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당진군의회는 지난 27일 제89회 임시회에서 김명선 의원 등이 제안한 ‘당진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안’을 가결했다. 군의원들의 해외연수 등에 관한 이 규칙안은 공무국외여행의 적용범위와 심사위원회 설치, 여행계획서 및 보고서 제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규칙은 지난 10
당진참여연대 “강력히 대응하겠다” 당진군의회가 2002년도 당진군 예산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낭비성 및 선심성 예산으로 지적된 예산항목에 대해 당진군 이 상정한 원안대로 가결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2월24일 열린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군의회는 당진군이 요구한 당초 예산안 중 국외여비와 비위생매립장 정비, 안향정 납골안치단 등 7개 항목에서
신성대학(학장 이병하) 교원연수원은 12월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차체수리 및 보수도장에 대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2월20일 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연수담당 교수와 연수참가 교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평생교육원 안병돈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성대학이 초등 및 중등 교원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교수들의 헌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신임소장으로 이준우씨가 취임했다. 지난 21일 수협웨딩홀에서 열린 당진지역사회연구소 벌수지논총 발간 기념식 및 소장 이취임식은 1부 발간기념식과 2부 소장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벌수지논총은 당진지역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의 연구를 통해 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7년부터 이번호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발간되었다
무서운 폭설 상상을 넘은 피해 2001년 새해로 접어들기가 무섭게 쏟아져 내린 폭설로 농가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었다. 1월7일 새벽부터 집중적으로 퍼부은 눈은 이날 하루만도 석문에 최고 35㎝까지 내리는 등 기상대 관측사상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충남에서도 가장 많았다. 이 때문에 군내 농가의 축사와 비닐하우스, 공장, 재배시설이 무너지는 등 4
[종합]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당진읍 김병엽씨가 우두1리 허정년씨 등 5가구에 세대당 10만원씩과 백미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21일에는 대호지농협 고성룡 조합장이 조금리 김숙희씨 등 12세대에게 쌀 20㎏ 1포씩을 전달했으며, 24일에는 석문면 삼봉4리 조병권씨가 기초생활수급자인 통정2
[면천] 면천면번영회(회장 이길조)는 지난 12월 27일 면천면사무소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 한해 동안의 재정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길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창립 5년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합덕] 합덕벧엘성결교회(담임목사 윤석구)는 지난 26일 기린숯불갈비에서 무의탁노인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였다. 이날 행사는 이 교회 집사를 맡고 있으며 기린숯불갈비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안인모씨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교인들이 차로 직접 모셔다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벧엘성결교회는 지난 3개월간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통해 모은 성
학생·교사·학부모 6백여만원 모아 전달 [합덕] 악성뇌종양으로 수년째 고생하고 있는 학우를 돕기 위해 한 초등학교에서 모금운동을 펼쳐 세밑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합덕초등학교(교장 유항종)는 얼마 전 4학년 강전호 학생이 악성뇌종양으로 투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2월15일부터 사랑의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왔다. 모금운동에는 이 학교
[우강] 우강면 농업경영인회 총회가 지난 12월 22일 우강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우강면 농업경영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사업과 재정결산에 대한 평가를 한후 백양현 회장의 임기가 12월말로 끝남에 따라 신임회장에 이남일씨를 선출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수입개방에 따른 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농약·저화학비료 재배를 통한
[당진] 당진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 12월3일자 보도) 지난 11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12월24일 최종보고회가 열렸으나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에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와 당진읍, 합덕읍, 신평면 시장조합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평] 신평면 금천2리(이장 이대연)주민들이 마을회관을 새로 짓고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21일 열린 회관준공식에는 송영진 국회의원과 정용해 도의원, 이덕연 군의원, 박우영 군 개발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금천2리 마을회관은 지은 지 오래돼 건물이 낡았고 또 큰길 옆에 위치해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