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낙성 국회의원(사진)은 당진시대신문사 직원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당진시대 편집국장 취임을 축하하는 형식을 빈 자리였지만 긴박하게 돌아가는 현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과 김 의원의 답변이 이어졌다. 공식적인 기자회견이나 인터뷰가 아님에도 김 의원은 국정과 정치적 진로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밝혔다. 특히 항간에 나돌던 한나라당 이적 예상설과는
지난 12일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 이명남 상임위원장, 이홍근운영위원장, 성기문 도의원 등 37명의 임원들이 광양을 다녀왔다. 오전 8시에 광양으로 출발한 일행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조춘규 총무담당으로부터 광양제철소와 관련된 의견을 청취했다. 조춘규 담당은 “2004년 광양제철소에서 나온 지방세가 436억으로 시 재정의 50% 정도를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 지난 19일 현대 아이앤아이스틸이 당진지역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그동안 설로만 나돌던 INI스틸의 고로사업 진출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INI스틸은 일관제철소 건설을 발표하면서 고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관계자들이 여러 경로로 언급한 발언을 종합해 보면 파이넥스 공법을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가운데 환경문제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고로공법에 대해 발표를 미룬 것으로 짐작된다. INI스틸의 발표에 의하면 연간 생산 700만 톤 규모의 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쁜 신문제작 일정 속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바른지역언론연대가 결성 된지 10년이 지났습니다.그동안 바른지역언론연대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지역신문의 정치기사게재를 금지하였던 정기간행물법을 개정하는데 앞장서 95년 12월에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98년에는 지역언론발전방안 용역을 발주하기도 했으며, 2000년에는 지방자치시대 지역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특별세미나를 열기도 했습니다.지역신문과 지방자치의 모델을 연
민종기 군수는 지난달 25일 당진군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문화의집 안승환 관장 등 지역내 문화예술계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민종기 군수는 문예회관 개관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당진군립예술단을 창단하는 등 당진을 문화예술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군 최종운 문화관광팀장은 문예회관 개관 준비사항, 개관행사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념식이 오는 15일 소난지도 의병총 경내에서 열린다.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홍근)는 지난 3일 설악가든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소난지 의병들이 패퇴한 3월15일에 추념식을 열기로 하는 등 예산안을 비롯한 2005년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홍석표 이사는 행사장을 당진군민회관으로 옮기고 추념식을 기념식으로 전환할 것을
당진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남준우씨를 선출했다. 당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05년도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보화교실 등 신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위촉장 수여에 이어 손종철 당진읍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센타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었던 것
200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새해에는 누구나 새롭게 목표를 세우고 자기혁신에 나서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들 마음이 희망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IMF 못지 않다는 경제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4대 개혁입법은 한나라당의 반발로 여전히 불투명해 보입니다.또한 충청도민들의 염원이었던 행정수도이전도 헌재의 위헌 판결로 원점으로 돌아가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도민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지역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는 농업은 쌀 수입 개방을 앞두고 있어 농민들의
【당진】 당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희)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9차 회의를 열고 200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주민자치센터의 일부 프로그램이 동회회의 회원위주로 운영돼 전체주민의 참여가 부족했으며 개설 프로그램에 출석률이 낮은 점에 대해 지적했다. 내년에는 기존의 정보화교실, 스포츠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6일 수협웨딩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의장에 박세진·윤주흥·이인수·구현숙씨를, 감사에 장기훈·김봉균씨를 선출했다.의안심의에 앞서 김중회 상임의장은 인사말에서 “잘 살기 위해서 개발을 해야 한다며 환경을 파괴한다면 망가진 지구 위에 어떻게 잘 살수 있겠느냐”면서 지구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산적인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한보철강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당진군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김천환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홍근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군민여러분들과 지역정치권의 협조로 지역의 최대 현안문제인 한보철강 문제가 잘 마무리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보철강이 정상화됨으로써
지방자치와 지방분권화를 하지 않고선진국의 대열에 올라 설 수 없습니다.지역 또한 혁신을 하지 않고서는지역간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11주년을 맞이하는 당진시대의 숙제이기도 합니다.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지역의 선출직 공직자들과 지역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에 많은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보령은 지역의 11%에 달하는 갯벌을 활용한 문화관광축제와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나
쌀 개방 협상, 농민단체 주장대로 10년간 관세화 유예해야=대법원에서 제17대 총선 당진지역구의 선거무효소송과 관련해 원고 기각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한 감회를 밝혀주십시오. " 과거와는 달리 선거종사원들이 업무처리를 정확히 하고 있기 때문에 대법원의 판결을 당연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차가 적었기 때문에 박 후보측이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한
군 관련위원회 연말부터 정비(주)서해안개발과의 물류유통단지 공동개발은 불가능해 =도계분쟁과 관련된 헌재소송에서 당진군이 승소했습니다. 당진항 지정과 관련, 현재의 진행상황과 향후 대책 및 전망은 무엇입니까? "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이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안에 공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당진항 지정과 연계해 고대공단내의
당진 상품쓰기운동 전개현 청사 활용방안 마련 후 시 청사 이전 추진기업가적 경영마인드 갖춘 인사 중용일시 : 2002년 6월 15일 오후 2시 장소 : 당진군청 군수실글 : 최종길 발행인 사진 : 김항룡 기자■인터뷰를 마치면서 민선군수 이후 처음으로 군수가 바뀌면서 군민들 뿐 아니라 그동안 공무원 조직사회에서 소외돼왔던 공무원들의 기대도 높다. 2년이라는
[발행인 칼럼]최종길 4년 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적격 정치인에 대한 사상초유의 낙선운동이 펼쳐져 ‘바꿔’ 열풍이 선거판을 뒤흔들었다.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 속에 41%의 초선의원이 국회에 진출했다. 하지만 국민들이 높은 실업률, 높은 물가, 늘어가는 가계 부채 등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동안 정치인들은 ‘차떼기’까지 동원, 2천억대에
당진항 지정 문제가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송산면 성구미에서 당진항 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천환) 임원들과 평택항 발전위원회(위원장 유천형)등 평택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도 당진항 지정과 도계분쟁을 놓고 양측의 주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지만 평택에서 양 지자체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대화를 계속해
탄핵바람이냐 조직력이냐 젊은층 투표율이 변수‘그 사람이 그 사람’ 정치불신 여전*편집자주탄핵정국에 대한 여파는 당진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초에는 송영진 현역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탄탄한 조직력으로 내리 3선을 한 김낙성 전 당진군수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됐었다.하지만 17대 총선 길목에서 야3당에 의한 대통령 탄핵이라는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주
3월12일 열린우리당 당진지구당의 국회의원 후보 경선과정과 그 이후의 진행과정을 보면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경선이 끝난후 박기억·유정숙 후보 측에서 서로 승리를 주장했고 언론도 엇갈린 보도를 해 주민들 입장에선 날이 새면 당선자가 바뀌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특히 열린우리당 중앙당의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중앙위원회, 재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
계성초등학교 축구부가 제32회 충남소년체전에서 2년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계성초등학교는 1회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후 2회전(준결승)에서 천안성거초등학교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25일 천안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계성초는 논산 동성초등학교와 겨뤄 2:0으로 이겨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