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섬과 우강사람들(대표 유이계)이 겨울철새 먹이주기와 주민생태교육을 펼쳤다.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은 새들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강면 부장리 일원 농경지에 지난해부터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돌을 해왔다. 이어 그해 12월 6일 2차, 올해 1월 12일 3차 먹이 나눔을 펼쳤다.지난 19일에는 겨울철새들이 떠날 채비를 시작하는 2월을 맞아, 새들이 북상하기 전 마지막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4차 먹이주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당진시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소들섬과 우강사람들 회
합덕읍 신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합덕읍 신리 일원에 67ha 규모에 총 63억92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또한 올해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송악읍 부곡지구(부곡리), 제일지구(복운리) 두 곳이 선정됐다. 기본조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로 그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신규 착수하게 된다. 선정된 부곡지구와 제일지구의
신평면 거산리에 노후한 축사 단지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당진시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추진위원장 원국희)가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사업 부지를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 계획을 논의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면 거산2리의 축사단지는 신평면 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단지와 인접해 있어 노후 축사의 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 오염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
예로부터 미꾸라지는 농촌 사람들에게 요긴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또한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뼈 건강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혈관 내 노폐물의 체외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 촉진에도 이롭다.송악읍 봉교리에 자리한 ‘봉학산골추어매운탕’에서는 이렇게 건강에 좋은 미꾸라지를 어죽처럼 요리한다. 가게는 주변으로 밭이 넓게 자리한 농촌 마을에 위치해 있어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뽐낸다.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찾는 곳이기도 하다.이곳은 지난해 12월 2일 개업했다. 송악읍에서 태어난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추진단장 김건준)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2024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시작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과 실습으로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액션그룹이란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핵심 실행주체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실행, 공익 창출을 추구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으로 구성된 그룹을 말한다.올해 아카데미에는 27단체 61명이
최근 당진시가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도비도를 되살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도비도 일원은 지난 1998년부터 3만여 평 규모의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돼 운영돼왔다. 2015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지정취소되고 이후 장기간 방치됐다.이후 오성환 시장은 취임과 함께 도비도와 난지섬을 활성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도비도와 난지섬을 연계한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 계획을 수립, 민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도비도 개발을 위해서는 도비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밥묵자 한식뷔페’가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무료로 반찬을 전달해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에 미담을 제보한 김길래 노인회장(천년나무단지3단지아파트 경로당)에 따르면 마을 노인들이 밥묵자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 맛이 좋아서 반찬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식당에서 반찬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답했다는 것이다.지난 13일 밥묵자 한식뷔페를 운영하는 김지홍·윤성순 대표는 경로당 측으로 먼저 연락했고, 상당한 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식당에서 찜닭, 동그랑땡, 계란찜, 콩나물국이
“요즘 과일 비싸서 잘 못 사먹어요. 선물 들어와야 먹어요.”지난 2일 30대 여성 A씨는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배즙을 만들어 먹이고자 과일가게에 갔다. 당시 과일가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으로 배를 판매했는데, 배 1개 가격이 7500원이었다. A씨는 “집 근처 마트에서도 배 1개 가격이 7000원이었다”면서 “요즘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수요가 높은 설 명절이 끝났지만, 사과 등 과일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과일값은 여름 과일 출하 전까지 한동안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오고 있다.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에는 크게 △협의회 △부녀회 △문고 △직·공장 △청년연대 △대학새마을동아리 등 6개 조직이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727명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단체장 및 14개 읍·면·동의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을 소개한다.한편 새마을문고 회장은 아직 선출하지 못하고 김정례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도의회는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과 양당 원내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조길연 의장은 “화마의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
감자 파종● 씨감자 필요량: 150kg/10a (박스당 40평 정도 파종)● 파종: 3월 상순경 20cm 간격으로 심고 5~7cm로 깊이 심음 - 검은무늬썩음병: 파종 전 30분간 종서 침지(방어벽, 아리스위퍼 1000배) - 파종시 자른 종자 단면을 위/아래로 심는 것은 큰 차이 없음 ※ 토양 습도가 건조할 경우에 뒤집어 심는 것이 다소 유리하다.고구마 육묘● 씨고구마 소요량: 10a당 100~150kg(싹 자르는 횟수에 따라 다름)1● 움 저장 고구마: 12~15℃의 온도, 85~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야 안전
본지는 지난 1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2월 12일자 제149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이번 호는 20면 구성, 전면 칼라로 발행됐다. 섹션1·2로 나뉘어 발행되던 기존과 달리 한번에 이어서 신문을 볼 수 있었고, 흑백 지면 없이 모든 지면을 칼라로 볼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설 연휴에 발행된 만큼 1면에 한복을 입은 어린아이들의 사진이 실려 눈에 띄었다. - 편집기자에 따라 사용하는 글자체가 다르다. 신문이 통일성 있게
송산면가곡리에노후된재활용선별센터를대체할신규생활자원회수센터가지어질예정이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당진시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센터는 지난2002년에 건립됐다. 당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인 내구연한(15년)을 초과했고, 시설이 노후돼 폐기물 처리 효율성이 떨어졌다.이에 당진시는 재활용품 처리 설비를 현대화하고 처리 과정의 효율 증대를 위해 새로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19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2월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 2021년 8월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해 지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과 신평농협(조합장 조성명)이 상임이사 선거를 진행한 가운데, 각각 성용우 상임이사와 차재숙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지난 2일 송산농협 상임이사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인사추천위원회의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받은 성용우 상임이사가 대의원 52명의 찬성을 받아 3선에 성공했다. 이날 송산농협 대의원 61명 중 58명이 찬반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52표, 반대 6표가 나왔다. 상임이사 임기는 2년이다. 성용우 상임이사는 “조합원과 농협의 소통과 상생을 목표로 함께 성장하는데에 기여하겠다”며 “경제사업 분야에서는
조만희 (사)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장이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16일 (사)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가 2023년도 결산총회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고 지난해 당진시지부 사업에 대한 감사 및 결산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어 (사)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제8대·제9대 도지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도지회를 이끌어온 제8대 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규옥 이임지회장은 이임사를 전한 뒤 새롭게 취임하는 조만희 도지회장에게 협회기와 꽃다
지난 2일부터 당진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호박고구마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공급하고 있다.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는 병해 증가 및 퇴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다. 호풍미는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하며 외관 및 수량성도 좋아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당진호풍’으로 상표등록을 마치고 호풍미 전용 포장 박스를 제작해 다른 고구마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청,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당진호풍’을 납품했다. 소비자들에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가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할 떡국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에서 생산되는 해나루 쌀로 만든 떡국과 한우 사골국 1세트로 구성된 꾸러미 700박스를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다.전철수 당진시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 돼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2024년도 연시총회를 지난 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실적과 감사보고, 세입·세출 보고를 하고,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생활개선회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결연 △복지회관 급식 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쌀 사랑 실천(우리 쌀 소비 촉진) △선진농업기술 실천시범 △전문과제교육 등이다.특히 오는 9월에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실적발표회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연합회가 지난해까지 2
송악읍개발위원회(이사장 유재웅)가 직접 농사지은 쌀 50포대(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일 전달했다.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기부는 개발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기부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된 쌀은 송악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유재웅 이사장은 “우리가 땀 흘려 지은 쌀을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개발위원회가 되겠다”다고 말했다.공영식
시곡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일 당진3동통장회와 함께 진행됐다.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시곡천 및 백석천의 석문호 유역 내 오염지류 개선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단기간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시곡동 윗물구천 종점부터 당진천 합류점까지 4km 구간에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습지와 생태둠벙 및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이날 당진시 환경위생과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