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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교육부가 4월27일 발표한 첨단분야 배정 결과 수도권 10개 대학 19개 학과에서 작년보다 817명 정원이 늘어났다.비수도권은 12개 대학 31개 학과에서 1,012명의 정원이 늘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교육부가 발표한 인원이 어떤 전형으로 선발하는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살펴보자.주요대학 내용을 살펴보자면, 서울대의 경우 218명의 인원을 ‘첨단융합학부
칼럼
당진시대
2023.09.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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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의한 지구환경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지질시대를 가리키는 ‘인류세(人類世)’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만약 5대양 6대주를 가리지 않고 관통하는 공동의 ‘시대정신’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지체없이 ‘기후위기 극복’을 꼽을 것이다. 지구 탄생 이후 충적세에 이르기까지의 지질시대와 달리 ‘인류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겪어 왔고, 최근 더 커진 기상이변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온난화를 넘어 지구 가열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으로 보고있다. 탄소중립, 지구온난화 해결의 열쇠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석유 등 화석연
칼럼
당진시대
2023.09.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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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우호친선교류 협정을 통해 맺어진 다이센시와의 인연이 16년이 됐다.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잠시 교류가 중단되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청소년, 체육,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두 도시는 신뢰와 우정을 쌓아 왔다.코로나 종식으로 교류가 재개되며, 지난 4월 개최된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다이센시 부시장 방문단이 참가하였고 이번에는 다이센시의 초청에 8.25.(금)~8.28.(월) 4일간의 일정으로 시(市) 관계자들과 함께 답방하게 됐다. ‘불꽃의 고장’이라 불리는 다이센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달
칼럼
당진시대
2023.09.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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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전국에서 생태환경이 가장 좋지 않은 곳이다. 삽교호는 국내 주요 월동 조류 서식지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월동 조류 서식지이다. 삽교호는 람사르 사이트의 지정 기준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연간 2만 마리 이상, 여러 종이 서식하는 등 그 기준을 충족하는 곳이리도 하다. 이곳은 큰고니,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참매,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삯,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지역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자부심 또한 높은 곳이다.이런 소중한 곳에 2014년 송전탑 건설 계획이 세워졌다
칼럼
당진시대
2023.09.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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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이념이 필요하며 공생·공영·공의의 세계이념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 갈등의 핵심에는 이성 중심의 가치에서 오는 결과로서 기존의 사고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가치를 제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감성에 대한 것과 그것이 지향하는 미적가치는 진정한 인간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감성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것은 문화 예술에서 잘 나타나게 되는데 예술은 창조성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이후 문화예술을 통한 이상적인 세계는 새로운 이념이 미와 예술 원리의 결합과 함께
칼럼
당진시대
2023.08.2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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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태풍이 오니 바람이 불고 시원해졌다. 폭염 보다는 태풍이 더 고마운 것 같다. 태풍이 일본 밑에서 오랫동안 머물다가 한국을 관통하는 방향으로 올라왔다가 남부지방에만 피해를 주고는 사라졌다. 태풍이 바다를 뒤집어 놓아야 생태계가 건강해진다고 한다. 인간 편에서 보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 태풍이지만 자연으로 보면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재난이 일어난다. 미국 화와이에서 산불이 나서 백여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집을 잃었다. 캐나다의 산악지역에서는 산불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해마다 홍수와 폭염
칼럼
당진시대
2023.08.2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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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평야가 끝없이 드넓게 푸르게 펼쳐진 곳에 흉물스러운 고압송전탑이 위험스럽게 세워져 있다.삽교호를 가로질러 세워진 철탑으로 인해 죽은 철새가 다수다. 겨울 철새와 봄 철새가 삽교호를 가로질러 세워진 불법 철탑에 충돌해 죽은 사체가 발견되기 부지기수였다. 한국전력공사라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며 온갖 고초를 겪어온 세월…. 북당진-신탕정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송악읍 부곡리 신당진변전소부터 신평면과 우강면을 거쳐 아산시 신탕정변전소까지 이어지는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길이는 35.6km로, 72기의 송전철탑이 세워지며,
칼럼
당진시대
2023.08.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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