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5·6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와 부서장 추천제 등을 통해 3~5%를 선정한 후 기준점수 이하 공무원들에 대해 업무역량 향상 후 업무에 복귀하게 하는 내용의 인사혁신 방안을 제출했다. 민종기 군수는 지난 2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전체 직원회의에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당진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07년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공개 현황에 따르면 당진지역 재산공개 대상 선출직 공직자 16명 중 14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김낙성 국회의원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에 있던 80평의 토지가 서울시의 은평뉴타운 도시개발 사업으로 수용되면
당진군과 중국 일조시가 서로 교류를 시작한지 5년 만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할 전망이다. 민종기 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 간 일조시를 방문해 양군 시장과 회담을 갖고 경제, 문화, 예술, 교육, 행정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교류활동을 강화하기로 최종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오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조시와 정식으로 자매
당진군에 대한 주민들의 정보공개 청구건수가 지난 한해 동안 충청남도 내에서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에 따르면 2006년도 당진군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신청은 모두 684건으로 천안시의 817건에 이어 충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정보공개 청구가 많은 이유는 대산항 개발에 따른 보상과 각종 건축허가 관련 서류 등 각종 개발관련 민원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정보공개 청구건수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어업신고대장 사본이나 검인계약서, 건축설계도면 등은
농촌의 작은 학교인 석문초등학교(교장 장동환)가 장애학생의 학업편의를 위한 시설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석문초등학교는 장애학생이 학교에 전학함에 따라 교실 2층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전용 승강기 설치예산을 교육청에 요구해 마침내 관련 예산 5000만원을 확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현재 석문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한 명뿐이기 때문에
산업자원부가 지난 3일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에 대한 사업신청을 마감한 결과 SK E&S 컨소시엄 이외에 추가로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팀의 담당자는 지난 4일 “3일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에 대한 사업신청을 마감한 결과 추가로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채권없는 주민피해 해결 실마리없어 한보사태 당진군대책위원회(위원장 이홍근)가 지난 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책위 발족 1개월동안의 활동보고와 함께 향후대책에 관해 협의했다. 김낙성 군수와 유태철 군의회의장, 이경용 한보자금관리단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최치운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채권이
론스타가 극동건설 매각에 나서면서 또 다시 ‘먹튀(먹고 튄다)’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극동건설은 합덕지방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합덕산업단지개발(주)의 설립자본금 1억원 중 7500만원을 출자했다. 지난 4일 론스타는 보도자료를 통해 극동건설과 스타리스(옛 한빛여신) 매각을 위해 주관회사로 네널란드계 투자은행인 ABN암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 매각
“지역개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읍내토지구획정리지구를 가로지르는 외곽도로 옆에 위치한 수지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신경희(사진 왼쪽) 소장은 허위정보가 난무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당진시대’의 빠르고 정확한 개발정보 전달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잘못된 정보와 근거없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에게 스크랩해 놓은 ‘당진시대’의 기사를 보여주며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한다고 한다. 그만큼 ‘당진시대’의 기사가 부동산 중개업에도 공신력과 신뢰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한동안 기획부동산과 떳다방이 극
억만금을 주고도, 자신의 전부를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젊음이라고 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어떠한 이에게는 더욱 간절할 수밖에 없다. 이제 나이 마흔넷 밖에 안된 사람이 무슨 젊음 타령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젊음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기루다. 20대 초반, 젊음의 절정기에 나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가장 꽃다운 청춘의 한 시기를 잃어버렸다.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버린 지금, 꿈 많고 희망으로 가득했던 20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첫 번째 사진은 21살 때 군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 사업에 필요한 투자비를 5조 2400억원으로 밝힌 데 대해 지역의 환경단체에서 업계의 예상보다 투자비가 지나치게 적다며 환경설비에 대한 투자가 소홀해지지 않겠는가라고 우려하고 있다. 박승하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달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관제철사업 투자비 5조 2400억원에 대한 자금조달 방안이 확정돼 계획대로 이뤄
김낙성 국회의원 후원회의 2006년도 수입·지출내역 공개결과 이병하 신성콘크리트(주) 대표이사·유일환·이호용·조희욱씨 등 7명이 김낙성 의원에게 120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로 분류됐다.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후원회 수입·지출내역에 따르면 현행 정치자금법상 고액기부자에 해당되는 연간 120만원 이상 기부자는 이병하 신성콘크리트(주)
낡은 집에서 정부보조금에 의지해 사는 이 할머니당진읍 우두2리에 사는 이화진(76) 할머니는 정부보조금에 의지해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1남4녀를 뒀지만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아들은 사업에 실패한 후 손주들과 어렵게 살고 있고 딸들의 처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생 술과 노름으로 살던 남편은 20년 전 간경화에 이은 간암으로 세상을 떴다. 젊어서
SK E&S 컨소시엄이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 사업에 진출하겠다며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송산면의 19개리 이장단이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반대의견서를 제출한데 이어 당진군도 반대입장을 밝혔다. 송산발전협의회(회장 이강일)는 지난 22일 산업자원부와 당진군수 앞으로 발송한 공문에서 “송산면은 그렇지 않아도 인근에 당진화력 초대형화
전교생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창단돼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지초등학교 롤러스케이트부가 학교용지 부족으로 전용경기장이 문을 닫으면서 그만 해체되게 됐다. 강종구 기지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29일 “학교 증개축에 필요한 용지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27일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의 용도폐기 공문을 교육청에 보냈다”고 말했다. 기지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청장년연합회(회장 조인형) 단합대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당진화력 강당에서 열렸다. 김낙성 의원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당초 예정됐던 당진화력 운동장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강당으로 장소를 바꿨다. 이날 행사에서 조인형 회장은 “지역의 젊은 청장년들이 오늘과 다
재래시장 선관위 “이사회 승인받아 집행, 문제 없다”당진재래시장 조합장 선거가 당선자 공고 이후 선거과정의 절차적 문제가 제기되면서 거센 후폭풍에 휘말리고 있다. 당진재래시장 조합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재래시장 조합장 선거에서 이광우 전 조합장이 66표를 얻어 24표에 그친 김태원씨를 누르고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선거과정에
“끝까지 파고 들어가 진실을 캐내려는 노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이보옥 삽교호번영회장은 이렇게 따끔하게 질책한다. 이 때문에 때때로 얘기를 하다 만 것처럼 기사가 미흡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양한 정보와 함께 비판적인 기사로 낡은 관행을 깨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기획기사들이 많이 실려 지
고향은 한 사람에게 있어 삶의 원천을 제공한다. 어렵고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고향이야말로 가장 든든한 ‘빽’이다.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는 고향이 둘이 될 수도 있다. 태어나서 자란 고향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정착한 제2의 고향이 그것이다. 옥천은 내 뼈와 살이 만들어진 고향이지만 당진은 내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또 하나의 고향이다.첫 번째 사진은 1996년 당진에 정착한 이후 건설회사를 경영할 무렵, 동창회에서 40년 만에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함께 태안의 바닷가로 기념여행을 떠났을 때의 모습이다. 충북 옥천군
당진군은 빠르면 올 상반기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내에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가정문제 예방과 상담, 치료 및 건강가정 유지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자료제공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국·도비 1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용자 접근이 편리한 종합터미널內 82㎡의 규모로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충남도내 천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