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원활한 선거비용 보전업무처리를 위한 ‘선거비용 실사 보조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명으로, 지원자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선거비용 실사 보조요원은 2024년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근무한다.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 제30조의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 및 근무조건
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 평안마을(원장 유양희) 임직원들이 설날 아침 입소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세배를 올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음력 1월 1일이었던 지난 10일, 평안마을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평안마을에 입소한 어르신 중 거동이 어려워 자녀들을 만나러 나가지 못했거나, 가족이 없어 명절을 요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르신을 위해 자녀들을 대신해 세배를 올렸다. 이날 세배를 받은 한 어르신은 세배한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세뱃돈을 전하기도 했다. 유양희 원장은 “평안마을 입소
당진시 교통문화지수 등급이 E등급에서 C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그룹별(△인구 30만 이상 시 29개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군 지역 82개 △구 지역 69개)로 나눠 교통문화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통계법 제18조, 교통안전법 제57조에 근거해 지자체별 자율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 정책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항목별로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당진시는 2022년 평가에서 73.13점으
당진시가 충남도에 국도 32호선(정미면 봉생리 ~ 송악읍 반촌리) 우회도로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지난 7일 이태환 당진시 건설도시국장은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미면 봉생리에서 송악읍 반촌리까지 총 12.4km 길이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당진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32호선 도로는 하루 평균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 도로로, 충남도에서 도심지 우회도로가 없는 시‧군은 당진뿐이다. 또한 도로 주변으로 수청지구, 당
당진과 영암에 캠퍼스를 둔 세한대가 유학생 불법입학 및 강제노동 논란에 휩싸였다. 세한대는 공식 입장문은 내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지난해 9월 동티모르 유학생 29명을 세한대 영암캠퍼스의 자유전공학과에 입학시켰다. 법무부 지침상 입학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등록금을 완납해야 하지만, 세한대는 인력중개업체로부터 등록금의 일부(2900만 원)를 대납받은 상태에서 입학허가서를 내주는 등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로 발급했다고 는 보도했다. 또한 유학생들은
당진시가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 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을 2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당직 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하고, 남성 공무원은 주말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를 맡아 왔다. 그러나 최근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당직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남녀 통합당직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 78%가 찬성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확인해 이를 2월부터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빛드림 선물꾸러미’를 지난 2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발전본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명절마다 전달해온 후원물품으로, 해나루쌀, 해나루곰탕 등 1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후원 물품구매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이뤄졌으며, 선물 포장과 전달에도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선물상자에는 생필품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 해나루실치김 등이 담겼으며, 당진지역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에서 만든 제품도 포함됐다. 선물상자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19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가정에는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이어 6일에는 32개 자매결연 복지시설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당진사랑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
당진번영회가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6일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서(안) 승인의 건 △잉여금 처분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차기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 등이 다뤄졌다. 이날 황규기 회장이 이임하고 인요환 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 임원진 구성안에 대해 의결했다. 황 이임회장은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당진번영회는 당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단체”라며 “앞으로도 당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당진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1일 경기 광명테이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196개의 평생학습도시(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당진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커져감에 따라 지역상권을 지역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해 평생학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가지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이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24년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진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영상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 전문인력 등을 갖추고 지난 2019년부터 진로체험학교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디어교육을 진행해온 지음협동조합은 그동안 뉴스 제작,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AI를 활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등에 관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다목적회의실(1층)에서 진행되며, 이날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 위반사례 예시 △선거비용 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후보자등록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가능하
국민의힘 소속 정석래 씨와 정용선 · 박서영 예비후보가 4.10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공천심사를 신청했다. 정석래 전 여의도연구원 보건복지 부위원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29일 공천심사를 신청했으며, 예비후보로 등록해 한창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정용선 예비후보와 박서영 예비후보는 각각 1월 29일과 2월 2일에 공천심사를 신청했다. 공천신청자 면접은 설 명절이 끝난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중앙당사에서 진행된다. 충남지역 신청자의 경우 15일에 면접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노섭 · 어기구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지역구 23곳과 단수공천 지역구 13곳을 1차로 발표했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당진에서만 경선이 치러질 예정으로, 현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예비후보와 새롭게 도전하는 송노섭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경선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투표 마지막날인 2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3선에 도전하는 어 의원은 “그동안 당진에는 3선 의원이 없었다”며 “힘 있는 중진의원을 만들어 멈춤 없이 당진 발전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어 의원은 “지난 8년간 당진시민들이 보내준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며 국가와 당진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3선의 힘으로 서해안의 중심도시, 30만 자족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불화수소(불산) 공장 건립을 추진해온 램테크놀러지가 당진시의 건축허가 불허 방침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당진시가 승소했다. 금산군에서 불산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램테크놀러지는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석문산단 입주를 추진해왔다. 램테크놀러지는 300억 원을 투자해 7200평 규모의 부지에 불산공장을 신축하겠다며 당진시에 지난 2020년 12월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석문면 주민들은 물론 당진지역 주민들이 불산의 안전성 문제에 우려를 제기하며 입주를 반대했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5일 공시한 올해 당진시 4005필지 표준지에 대한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0.44% 상승했다.2023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공시가격 적용 현실화율을 2023년과 같게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 올해도 65.5%의 현실화율을 유지하게 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공시된 표준지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해양수산부가 “사업시행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힌 장고항 수산물 청정위판장 조성과 관련해 당진시가 지속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며 “다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당진시의회 제107회 임시회에서 조상연 의원이 당진시를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장고항 수산물 청정위판장 문제에 대해 한영우 현 항만수산과장, 이상문 전 항만수산과장(현 투자유치과장),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의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진수협이 수산물 청정위판장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통보했고, (해수부에서도 사업시행 허가를 취소 통보
충남도가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겠다”는 포부를 선언했다. 지난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전국 280개 지역주간신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료부수 인증에서 부동의 전국 3위, 충청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문의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돈을 내고 신문을 구독하는 부수)를 인증해 신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한국ABC협회는 지난달 22일 2022년도 발행분 전국 주간신문의 부수 인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인증에는 한국ABC협회에 가입한 전국주간지, 시사주간지, 전문주간지를 비롯해 283개의 지역주간신문을 대상으로 한 검증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ABC협회에 따르면 당진시대는 원주투데이와 해남신문에 이어